카페와 맛집

서울 인근 대형 카페 : 김포 베이커리 카페 수산공원, 몬스터리움

꿈나무 여행작가 2024. 8. 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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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휴일 오후.. 집에만 있기 억울해서 김포 대명항으로 바람쐬러 나가자고 했습니다. 
대명항으로 내비찍고 가다가 지난번 대명항 왔을 때 지나쳤던 김포 대형 베이커리 카페 수산공원이 문득 떠오르잖아요. 
대명항으로 가다말고 옆길로 새서 수산공원으로 향했네요. 

 

 

김포 대형 베이커리 카페, 수산 공원

 

:: 수산공원 위치 ::

 

 

:: 수산공원 영업시간 ::

월~일요일  10 : 00 ~ 21 : 00 (라스트 오더 20 : 30)

 

 

김포 카페 수산공원은 대형카페 답게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카페 입구로 진입해서 건물을 바라보이는 경사로 아래에 작은 주차장이 하나 있고요. 
오르막을 올라가면 매우 넓은 두번째 주차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에서 눈에 띄는 조형물.. ㅋㅋ
카페 건물 앞에는 거대한 브라키오사우르스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건물에서 대각선 방향에는 거대한 티라노사우르스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티라노사우르스는 입과 목이 움직여서 더 실제같았네요.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카페로 가려면 사진에서 보이는 철탑 쪽으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계단으로 내려가면 계단 사이로 두 개의 건물이 있는데 내려오는 방향에서 오른쪽이 수산공원 카페 입니다. 

 

김포 수산공원 몬스터리움

 

철탑 계단을 등지고 왼쪽 건물 앞에 사람들이 어마어마했는데 어린 아이들 동반 가족들이더라구요. 
주차장에서 내려오는 긴 미끄럼틀도 있었습니다. 내가 타고 싶네

이 곳이 김포 아이들과 가 볼만한 곳, 몬스터리움.

 

:: 몬스터리움 ::

- 입장료 : 평일 15,900원, 주말 18,900원

 

- 운영시간 :

  평일 11:00~19:00

  주말 및 공휴일 10:00~19:00

 

알파카

 

입구에는 알파카 먹이 주는 체험도 있고요. 
귀여운 알파카... 너무 가까이 있다가 알파카가 침 뱉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해요.  (당해본 경험자.. )

 

 

카페 건물 입구 앞에는 주차장의 티라노사우르스보다는 훨씬 작은 티라노사우르스가 하나 더 있습니다. 

 

김포 대형카페 수산공원 실내 모습 (1층)

인스타 릴스에서 본 수산공원의 모습은 미디어 아트로 파도가 치는 바닷가를 구현해놓았던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움직이는 듯한 파도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바닷가 모래 위에 파도가 치는 듯한 모습의 바닥 인테리어. 
그 위에 나룻배 한 척.

 

 

푸켓 바다와 같은 에메랄드 바다빛깔과 화이트 인테리어가 깔끔한 인상을 주긴하지만 무질서하게 옮겨놓은 테이블과 의자들이 어수선한 느낌까지 주었습니다. 

 

 

휴일에 갔더니 엄청난 인파.. 
자리 잡기도 힘들겠더라구요.  1층은 이미 만석.

 

 

주문도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했습니다. 
김포 수산공원은 오픈한지는 꽤 됐는데 여전히 김포 핫플레이스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핫플레이스 카페에 갈 땐 가격에 대한 기대는 일단 접어야~~ 
김포 수산공원의 음료 가격도 일반 카페에 비하면 조금 비쌉니다.  커피맛은 좋아서 아깝단 생각은 안들었어요.

 

 

대형 베이커리 카페 수산공원에는 너무너무 맛있게 생긴 빵들이 많았습니다.
빵 종류도 다양하고 빵 가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김밥처럼 생겼지만 이름을 붙여보자면 오징어먹물 소시지빵?? 
신기하게 생겨서 픽!!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바라본 1층의 모습.
베이커리 카페 수산공원에서의 핵심은  고래의 생활모습을 상영하는 대형 스크린이지요. 
유유자적 바다에서 행복하게 노니는 고래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김포 대형 카페 수산공원 2층

 

 

2층 공간은 식사도 할 수 있어 테이블과 의자가 더 편안해 보입니다. 
다양한 형태와 크기가 있어 취향껏 골라 앉을 수 있겠더라고요.

 

 

평상에 좌식테이블.. 
어린 아이들을 동반했다면 평상자리가 편할 듯합니다.

 

면벽 자리. 공부할 때 좋은 자리.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편하고 맘에 드는 자리는 없네요. 
스크린 가까운 긴 테이블에 자리 잡았습니다.  

 

 

파란 돌고래 얼음이 올라간 블루 퍼레이드는 하루에 판매하는 양이 한정되어 있어요. 한정판이라고 하니 냉큼 한 잔 주문했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짝퉁 김밥 빵 하나 주문.. 

커피맛도 좋았고 빵도 맛있었습니다. 

 

 

대형 스크린을 정면에 둔 이 자리가 대형 카페 수산공원의 포토존인 듯... 많은 사람이 줄서서 사진을 찍고 있던데...
포토존... 흠...

 

 

아쉬운대로 수산공원의 포토존이라 생각되는 장소이니 사진 한장 찍고요.

 

 

포토존이 아닌 일반 자리에서도 사진 예쁘게 나옵니다. 

 

 

스크린 옆에서 본 고래 영상.. 

 

 

커피 다 마시고 2층 쓱 훑어보듯 구경하고..

 

 

3층으로 올라갑니다.

 

3층에서 내려다 본 수산공원 실내 모습.

 

스크린이 좀 작게 보이지만 여기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잘 나오겠네요. 

 

김포 대형 카페 수산공원 3층 (야외존)

 

 

3층으로 올라와 김포 카페 수산공원 야외존을 둘러봅니다. 3층 옥상은 두 건물이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요. 

 

 

두 건물이 연결된 구름다리 바닥에는 트릭 아트가 그려져 있고요. 
사진 찍는 곳이 따로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어느 위치에서 어느 각도로 찍어야 잘 나오는지는 찍어봐야 알아요.

 

 

컬러풀한 모아이 석상도 만날 수 있고요. 

 

 

작은 벽화는 바욘 사원에서 봤던 석상을 그린 듯...

 

 

트릭아트의 묘미를 살리지 못하고 그냥 찍은 사진들..

 

 

김포 대형 카페 수산공원 옥상의 브라키오사우르스

 

 

수산공원 옥상 한쪽에는 천국의 계단이 있습니다. 

 

 

천국의 계단에 올라가면 이런 뷰를 볼 수 있어요. 한쪽으로는 작은 마을이 보이구요.
계단 끝에서 바라보면 대명포구의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바다.. 
아주 멋진 바다는 아니지만 바다를 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힐링은 느낄 수 있어요. 

 

 

천국의 계단에서 옥상을 내려다보고 찍은 트릭아트 사진..
하늘을 날고 있는 듯 시원함..

 

 

핫플카페라고 이름이 나있는 건 그냥 유명해진 건 아닌 듯해요. 
특히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체험은 더 많은 곳이니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로 카페 투어 겸 체험학습으로 다녀오기 좋을꺼 같아요. 

김포 대형 베이커리카페 수산공원 후기는 여기 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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