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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케치/국내 5

[인천 여행]월미도-인천 차이나타운-송월동 동화마을

아이들이 커가니 각자의 스케쥴대로 움직여야하는 일이 많아지네요. 가족 모두가 함께 보내는 주말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요즘.. 홀가분하면서도 아쉬운 마음.. 이런 마음이 "시원섭섭"인 듯합니다.  토요일 스티브의 생일날.. 대학 첫 시험을 끝낸 방콕의 친구들이 스티브 생일을 겸해서 7명이 모이기로 했다고... 친구들 만나러 스티브는 건대 근처로 갔고요.. 남편은 골프 모임을 갔어요. 앨리스는 다음주 시험기간이라 스터디 카페에 공부하러 간다고 아침에 나갔고요.  셋이 호로록 나가버리니 집에는 헨리랑 엄마만 딸랑 남아버리길래.. 우리도 나갔다오자고 했더니 헨리가 양꼬치를 먹고 싶대요. 충동적으로 결정한 인천 차이나타운 나들이.. ^^ 1시간 좀 넘게 고속도로 쌩쌩 달려 차이나타운 근처에 도착했더니 사람도 많..

[강화도 여행]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강화도 루지

강화도 여행 추천 코스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 ▣ 이용시간 : 여름 야간 운영시 09:00 ~ 20:00 ▣ 이용요금 : 루지+케이블카 1회권 19,000원, 2회권 31,000원, 3회권 38,000훤, 5회권 50,000원 (성인기준)▣ 홈페이지 : https://www.ganghwa-resort.co.kr/▣ 위치   3년 4개월 만에 방문한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강화도 루지 체험.. 방학 기간이 아닌 평일에 방문했던 터라 한산했습니다. 늘 북적이던 날에 방문했던터라 이 날.. 널널한 주차장 보면서 괜히 낯설면서도 신이 났습니다. ​  저녁엔 이 곳에서 야외 바도 열리나봐요. 이런 분위기 좋아하지만.. 아이들 데리고 올 땐 그저 그림의 떡.​  강화 루지 매표소 가는 길... 매표소는 건물 가운..

[서울 가족여행 호텔 추천]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한국에 살고 있을 때는 서울 호텔은 특히 광화문쪽 호텔은 투숙할 일이 없었는데요. 여름 휴가에 한국갔더니... 제 집도 없이 이 호텔 저 호텔 전전하는 신세였답니다. 다시 방콕으로 돌아오기 전날.. 남편과 추억이 가득가득한 광화문 일대를 활보하기 위해 숙소를 광화문에 정하고 밤까지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남편 회사 앞에 들르거나 광화문 근처에 아이들 가볼만한 곳이 넘쳐나서 집 드나들 듯 다녔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광화문 근처에 가면 이런저런 추억이 많이 생각난답니다. ​코리아나 호텔의 위치는 지도 참고해주시구요. 덕수궁, 동아일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세종이야기, 충무공 이야기 등등.. 주변에 도보로도 갈 곳이 너무너무 많아 서울 여행 계획하는 아이동반 가족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호텔입니다. 위치가 넘넘..

[안동 여행]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안동하회마을, 안동한지 체험

전통문화의 도시 안동은 남편과 제가 태어나 자란 곳에서 매우 가까운 곳입니다. . 고향 내려가서는 아이들과 많이 다니지 않았던 건 너무나 익숙한 곳이라 아이들에게 특별하게 보여줄 게 없다는 생각이 강했던 거 같아요. 우리가 어릴 때보다 많이 달라진 안동... 고향내려갔다가 올라오기 전에 잠시 들른 안동한지 심우체험관과 하회마을을 기록해보겠습니다. ▣ 안동한지 체험장 위치 안동한지체험장의 입구 모습... 중앙으로 들어가면 한지로 만든 작품들의 전시관이 있고 왼쪽에 입간판 보이는 쪽이 체험할 수 있는 안동한지 심우체험관입니다. 먼저 2층에 있는 전시장을 둘러보았는데요. 한지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한지는 다른 종이에 비해 황변도 적고 보존력도 강합니다. 게다가 질기기까지 해서... 물에..

[울진 여행 & 맛집] 등기산 스카이워크, 후포항 맛집 대게앤쿡

서울과 대전, 안동 등지에서 흩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이 경북 울진에서 모였습니다. 그 많은 식구들이 하나같이 대게를 좋아해서 대게를 먹으러 가자는 것에 의견일치. 울진 후포항에서 만나기로 했답니다. 항상 만나기로 약속을 하면 가장 멀리 사는 사람이 가장 먼저 와요.. 가까이 사는 사람이 지각 젤 많이 하구요. 우리가 가장 멀리서 왔는데... 가장 일찍 도착했습니다. 늦을까봐 일찍 출발했더니 시간이 넘 많이 남아서 근처에서 바다 구경했네요. 한겨울의 동해 바다는 정말 예뻐요. 동해 바다는 파도가 거세서 해수욕하기는 무서운데... 그래서 저는 여름의 동해바다 보다 겨울의 동해바다가 더 좋은 거 같아요. 푸른 바다, 하얀 파도... 거센 파도를 가까이서 보니 다 삼켜버릴 듯... 무섭네요. 바다쪽을 바라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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