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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케치/태국 90

[끄라비 리조트] 소피텔 끄라비 포키트라 골프 앤 스파 ​

태국 최대 명절 송크란 연휴를 이용해 다녀왔던 태국 끄라비 4박 5일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숙소는 소피텔 끄라비 포키트라 골프 앤 스파 입니다. 아코르 계열 호텔의 호텔리어인 막둥이 절친 엄마가 이 곳을 소개해주고 예약을 도와줘서 편안히 다녀온 소피텔 끄라비인데요... 예쁘게 찍어온 사진들을 보니 아이도 가고 싶어하고 저도 가고 싶더라구요. 2층 침대가 있는 패밀리룸과 커넥팅 룸 둘 중 고민하다가 패밀리룸은 욕실이 하나라 5인 가족이 샤워나 화장실 이용하기 불편할꺼 같아서 커넥팅 룸으로 예약했습니다. 소피텔 끄라비 리조트 커넥팅 룸 1박 요금은 세금 포함 8,400밧 (송크란 연휴 극성수기)이었습니다. 피피섬에서 페리 타고 아오낭 아오 놉파랏 타라 선착장에 내려 소피텔의 밴 유료 서비스 (1,00..

[꼬창 여행] 페닌슐라 비치 리조트, 5인 가족 여행 꼬창(Koh Chang) 리조트 추천

태국에서 푸켓 다음으로 큰 섬인 꼬창(코창). 태국어로 꼬(Koh)는 섬, 창(Chang)은 코끼리란 뜻입니다. 코끼리를 닮은 섬.. 태국 꼬창 여행 이야기를 하나씩 펼쳐보겠습니다. 3박 4일 꼬창 여행동안 머물렀던 숙소는 페닌슐라 리조트 입니다. 여러 리조트에 머물러볼까 생각도 했지만 심신이 피곤하여 푹 쉬고 올 생각으로 떠난 꼬창 여행이었기에 페닌슐라 리조트 한 군데에서 3박 4일을 머물렀습니다. 페닌슐라 비치 리조트 꼬창의 위치는 꼬창의 번화가와는 떨어져 있고 꼬창 단까오 선착장에서는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아직 개발 중인 곳이라 진입로도 정비되어 있지 않아 입구에서 많이 헤맸어요. "Blue Heaven Bay" 간판이 있는 곳으로 진입해서 꼬불꼬불 좁은 길로 더 들어오면 딴 세상이 펼쳐집니다...

[태국 롭부리]롭부리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왓 프라 씨 라타나 마하탓 Wat Phra Si Ratana Mahathat

태국 자유 여행으로 롭부리를 여행하고자 할 때에는 기차를 이용하면 편리할 듯 합니다. 저희는 이 곳에서 생활하는 가족들이라 운전을 하기에 그냥 자차를 이용을 해 다녀왔지만.. 롭부리에서 주요 볼거리들이 롭부리 기차역과 가까이에 밀집해 있어서 기차를 타고 오면 더 편하겠단 생각을 이 곳에서 해보았습니다. 롭부리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이라고 하는 왓 프라 씨 라타나 마하탓에 도착해보니 바로 맞은편에 롭부리 기차역이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주차장에 기차가 떡 하니 전시되어 있어서 박물관인가 했는데 기차역이었네요. ㅋ (남편과 다니면 구글맵 잘 안 봅니다. ㅋ 남편 가는 곳에 졸졸 따라다니면 되니까..) “왓 프라 씨 라타나 마하탓” Wat Phra Si Ratana Mahathat 롭부리에서 가장 크고 오래..

[태국 롭부리] 원숭이 사원으로 유명한 크메르 유적지, 프라 프랑 쌈욧 Phra Prang Sam Yot

태국은 정말 갈 곳이 많은 것 같아요. 푸켓, 코사무이, 끄라비 등 아름다운 바다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유명 지역 말고도 훠~~얼씬 더 많고 바다 뿐만 아니라 내륙에는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여러 지역이 더 많이 존재하고 있답니다. "태국 사는 동안 다 가볼테다!!" 는 실현 가능성 0.000001%에 불과할테니.. 태국 사는 동안 어떤 여행을 해봐야겠다.. 정도의 중심을 잡아야겠더라고요. 어쨌든 좋은 곳도 모두 가 볼 수 없는... 다섯 식구 제각각의 스케쥴로 바쁜 시간을 보내야하는 처지라.. 여행할 수 있는 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태국을 떠나게 되면 오기 힘든 곳, 태국 사는 동안에는 가기 쉬운 곳을 선택해서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유명 관광지는 한국에 가서도 다시 여행오면 ..

[태국 방콕 마사지 추천] 방콕 수에스테틱 - 한국과 타이 마사지의 절묘한 조화, 인생 최고의 마사지 경험

슬슬 몸 여기 저기 고장 나기 시작하는 애셋 낳은 중년.. 공부할 때부터 허리와 목에 고질병도 키워놨구요. 몇 달전부턴 목 근육부터 시작한 통증이 어깨까지 내려와 움직일 때마다 "아구구~" 소리를 자동 발사하고 있어요. 목이 불편하니 쉽게 피로가 와서 초저녁부터 꾸벅꾸벅 졸기까지~ 그래서 아주 강한 압으로 시원하게 마사지 한다는 방콕 마사지샵 방콕수에스테틱을 방문했습니다. 방콕 마사지샵 추천 수 에스테틱 홈 스파 Su Esthetic Home Spa ​ 방콕에서 오래 살고 있는 언니가 강력 추천을 했던 수에스테틱... 그 전에 이미 방콕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간 또 다른 분께 추천을 받아 예약을 해놓은 상태였어요. 얼마나 좋으면 동시에 다른 공간에서 소문이 났을까 싶어서 이 날을 기다리며 기대하고 있었..

[태국 골프] 방콕 골프 용품 전문 쇼핑몰, 타니야 플라자 Thaniya, 미즈노 에필8 풀셋 구입

스티브가 돌 무렵.. 너무 일찍 골프에 손을 대면서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접었던 골프. 저는 시댁, 친정 그 어디에도 육아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던 육아 독립군이었거든요. 남편은 그 때 시작한 골프 실력이 날로 상승하고요. 저는 골프를 완전히 접었다고 생각했지요. 운동신경도 매우매우 둔하고~ 그닥 재미도 모르겠고~ 할 필요성도 못느끼겠고~ 그로부터 16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아이들 다 크면 뭘하며 남편과 시간을 보낼까? 라는 생각이 조금씩 들더라구요. 물론 함께 여행다니는 것이 가장 크겠지만 공통되는 긴 여가 시간이 요구되는 거라.. 다른 직종에 종사하는 저희 같은 경우는 둘다 은퇴 후나 편하게 다니지 않을까 싶어요. 짧은 여가 시간 함께 즐길 수 있는 뭔가를 하나씩 늘여봐야겠단 생각으로 골프를..

[방콕 여행] 방콕 월드 - 방콕 유명 건축물을 재현해놓은 새로운 핫플레이스

시암 어매이징 파크 주변에 잘 정돈된 공간이 있어 살펴보았더니 방콕 월드 Bangkok World라고 합니다. 아직 정비하고 공사하는 곳이 많아 계속 완성되어 가고 있는 단계로 보이는 방콕 월드는 작년 11월에 개장은 했다고 하네요. ☞ 방콕 월드 영업시간 월~일요일 10:00~22:00 입장료 무료 방콕 월드는 과거 방콕을 시뮬레이션 해놓은 곳이라고 하는데.. 과거, 현재가 공존하는 곳으로 보였어요. ​ 시암 어매이징 파크에 가기 위해서 방콕 월드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밖으로 나오니 바로 이 지점이 나오더라고요. 아침에는 뭔가 했는데 집에 돌아가기 위해 오후에 다시 이 지점을 지날 때 보니 음식점이었습니다. 오후에는 이런 고요하고 한적한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 물 위에 설치된 동상​ 작게나마 아치 ..

[방콕 테마파크]태국 최대 테마파크, 시암 어메이징 파크 할인티켓 구입/다양한 어트랙션

아이들 Term1방학을 이용해 다녀온 태국 최대 테마파크 시암 어매이징 파크를 소개합니다. 클룩에서 점심 뷔페까지 포함하는 할인 바우처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하루종일 신나게 놀다가 왔네요. ☞ 시암어메이징 파크 + 런치 뷔페 이용권 최저가 구입 링크 방콕 시내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태국 최대 테마파크인 시암 어매이징 파크 입구 모습입니다 영업시간 월~일요일 10:00~21:00 시암 어매이징 파크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했더니 티켓 창구에는 이미 긴 줄.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공룡 뼈 화석 모형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암 어매이징 파크는 워터파크를 비롯하여 5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는 키 제한 확인하고요. 클룩에서 구입한 바우처는 별도의 공간에서 티켓으로 교환하여 입..

[태국 롭부리] 매년 11월~1월 롭부리 해바라기 축제, 롭부리 여행 추천

12월 초 다녀온 롭부리.. 롭부리 여행을 간 주된 목적이 유적지 탐방이긴 했지만 시기를 맞춰서 해바라기도 함께 보고 왔습니다. 1박 2일로 갔던 롭부리. 원래 롭부리에 바람이 많이 부는 건지,,, 롭부리에서 1박 하던 날 새벽에 밤잠 설칠 정도로 매서운 바람이 불어댔더랬어요. 호텔 창문이 떨어져 나갈 정도의 바람소리가 나서 새벽에 일어나 밖을 봤더니 큰나무들 마저 부러질꺼 같이 휘청휘청... 그 정도 세기의 폭풍이었습니다. 비는 내리지 않고 어쩜 마른 바람이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휘몰아칠 수 있는지... 해가 뜨면 잠잠해지겠지 싶었던 바람이 아침이 되어도 세차게 이어졌었고요.. 헨리는 바람에게 떠밀려 자기 의지대로 걸을 수 조차 없을만큼의 강도로 불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아침에 해바라기 꽃밭 가자고 ..

방콕 5성급 호텔 더 웨스틴 그랜드 호텔 조식 뷔페

오랜만에 조찬 모임을 방콕 웨스틴 호텔에서 가졌습니다. 태국 방콕 수쿰빗대로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웨스틴 호텔은 BTS 아속역과 연결되어 있어요. 출근시간을 간당간당하게 넘긴 8시... BTS를 타고 아속역에서 내렸습니다. 스카이 워크에서 바라본 더 웨스틴 그랜드 수쿰빗 호텔(이하 웨스틴 호텔) 모습. 방콕 터미널 21 쇼핑몰 위에는 센터 포인트 호텔 웨스틴 호텔 아래에는 로빈슨 백화점이 있어요. 두 5성급 호텔이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던 방콕 웨스틴 호텔. 분수대에서 쏟아지는 물이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방콕 웨스틴 호텔 1층 로비.. 엘리베이터 타고 7층에서 내립니다. 웨스틴 호텔의 레스토랑 이름은 " Seasonal Tastes " 방콕 웨스틴 호텔 조식 뷔페 50% 할..

방콕 가족 여행 추천 밀레니엄 힐튼 방콕 커넥팅 룸, 짜오프라야 리버뷰 호텔

여행이 자유롭지 못할 당시 엄청난 할인으로 방콕의 호텔에서 호캉스하기 괜찮았었는데요. 2년 전에 2박 3일 호캉스하고 온 밀레니엄 힐튼 방콕 커넥팅 룸 이용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은 아이콘시암 쇼핑몰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의 외관... 길쭉한 원기둥 모양?? 한국에선 한여름에만 만개한 연꽃을 볼 수 있지만 더운 나라 태국은 일년 365일 연꽃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방콕호텔 앞에서도 만개했던 이 보라색 연꽃이 여기에도 있었네요. 연보라색의 연꽃이 넘 예뻐서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의 로비 모습.. 높은 천장에 매달려있는 장식물이 시원스럽게 느껴집니다. 다들 힘들었을텐데 걍 푹 쉬었다 가자.. 객실은 22..

태국 피피섬 여행, 피피섬 숙소 - 피피 푸 샬레 비치 리조트

태국 피피섬 여행... 저에겐 두번째 방문이었던 피피섬... 피피섬에 처음 왔을 때 더 아름다웠던 모습을 보았고 지금보다는 겁없이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도 해봤기에 어떤 목적을 가지고 피피섬을 방문 한 건 아니었어요. 그저 여유롭게 피피섬을 느껴보고 싶어서... 피피섬에서 하루 머무르는 숙소를 정할 때 톤사이 선착장을 중심으로 서쪽은 라일레이와 너무 비슷해 보였고 중심가는 너무 시끌벅적해서 피피섬 동쪽의 리조트를 알아보았습니다. 피피섬 동쪽 해변의 리조트는 다른 곳의 리조트보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이고 톤사이 선착장이나 피피섬 중심가와는 육로로 이동할 수 없고 롱테일 보트를 이용해서 이동해야하는 단점은 있지만 조용한 휴식을 취하기엔 지상 낙원이었습니다. 피피섬 동쪽해변의 숨겨진 보물섬과도 같았던… 그래서..

[끄라비 리조트] 라일레이 베이 리조트, 태국 끄라비 여행 라일레이 숙소 추천

라일레이 동·서 해변을 품고 있는 라일레이 베이 리조트 앤 스파 Railay Bay Resort & Spa 끄라비 여행은 여행 목적과 계획이 아주 단촐했어요. 첫번째 뇌휴식, 두번째 육체 휴식, 세번째 힐링~ 그냥 쉬고 오겠다는 것이었지요. 힘들었고 바빴고 우울했고... 그 모든 걸 푹 쉬며 떨치려는 것이었어요. 원래 좋아했던 여행 스타일과는 달라서 여러 번 망설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너무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않고 휴양과 휴식 목적의 여행이었지만 꼭 보고 싶은 건 봐야하는 호기심 어른이라 끄라비의 여러 스팟 중 라일레이를 베이스캠프로 삼기로 했습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라일레이를 가운데에 두고 동쪽에 끄라비 타운, 서쪽에 아오낭이 있어 여기저기 가보기 좋을 것 같지만... ..

[방콕 가볼만한 곳] 딸랏 너이 ① - 소행타이맨션, 홀리 로자리 교회(묵주기도의 성모 성당)

중국-태국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 딸랏 너이 골목 Talat Noi 더운 날씨, 짧은 시간에 다 둘러보기엔 너무나 볼꺼리가 많았던 딸랏 너이 골목입니다. 이번에는 소행타이 맨션과 포르투갈인에 세운 홀리 로자리 교회(구글 지도에는 "묵주 기도의 성모 성당"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정도만 보고 왔는데요. ​평일 이른 시간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던 장소였네요. 날씨가 좀 덜 더울 때에 다시 한번 가서 천천히 둘러보고 오려구요. 딸랏 너이가 형성된 건 200여년 전 중국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에 의해서라고 하는데요. 200여년 이어져 온 중국인들의 문화와 태국의 문화가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홍 시엥 콩 카페에서 맥주 마시고 커피는 다른 곳에서 마시고 싶어 나왔는데요... 딸랏 너이 좁은..

[방콕 호텔] 방콕 르메르디앙 호텔 조식 이용 후기(메가틱스 바우처 구입)

방콕 지인이 메가틱스에 방콕 르메르디앙 호텔 조식 뷔페가 올라왔다고 하여 급벙개로 다녀왔습니다. 메가틱스 링크 Events on Megatix Megatix strives to give you the best user experience for event ticket buying megatix.in.th 5성급 호텔 방콕 르메르디앙 조식뷔페 가격이 360밧... 15,000원도 안되는 가격. 너무 저렴해서 일단 구입해놓고 보자~. 어째어째 이야기 하다가 뜸들이다 늦게 가지 말고 말나온 김에 바로 가자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등교시킨 후 바로 만나서 방콕 르메르디앙호텔로 고고~ 체감하는 물가는 서울이나 방콕이나~ 하는 마음이지만... 택시비는 확실히 저렴합니다. 이 날 아침에는 그닥 막히지 않..

[태국 파타야 호텔] 센터포인트 파타야 프라임 패밀리룸 커넥팅룸, 5인 가족 파타야 여행 호텔

계획에도 없던 여행이었는데... 토요일 아침에 자고 일어난 남편이 뜬금없이 가자고 해서 갑자기 떠나게 된 파타야 여행입니다. 한국에서도 한번씩 번개 여행을 가기는 했지만.. 태국 와서는 넘 바쁘고 피곤해 하는 거 같아서 저도 여행가자고 말꺼내지도 않았고... 남편도 주말에도 집에서 계속 일을 해야했기에 번개 여행은 엄두도 못내던 것이었습니다. 바람을 쐬고 싶었던 것 같아 군소리 없이 여행짐싸고 준비하는 동안 남편은 당일 호텔 예약을 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파타야라고 하면 겨울 방학 때 여행가겠다 몇 달전 부터 여기저기 예약하고 계획하며 떠났던 곳이었는데... 3년 넘게 태국 살면서도 "파타야 가자." 아침에 맘먹고 떠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단 생각이 들었네요. 센터포인트 파타야 프라임 호텔 저희 가족..

[방콕 호텔] 방콕 에버그린 로렐 호텔 - 총논시역 킹 파워 마하나컨 인근 가성비 호텔

작년 크리스마스.... 태국으로 아이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고 싶었지만 이것저것 걸리는 게 많아 선물 보내는 건 힘들다며…. 가족들끼리 좋은 시간 보내라고 한국에 계신 남편 직장 동료분께서 킹 파워 마하나컨 티켓을 선물해 주셨어요. 알고 지낸지 20년이 넘은 분... 남편의 신입사원 때 직장상사... 결혼하는 것도 보셨고 아이들 태어날 때마다 다 챙겨주셨던 고마운 분... 덕분에 방콕에서 맞이한 크리스마스에 좋은 추억 남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집과 멀지는 않지만 킹 파워 마하나컨 갔다가 바로 집으로 오기 좀 그랬나봐요. 남편이 이틀 전 급하게 호텔을 예약하더라구요. 시설도 괜찮고... 후기도 괜찮고... 무엇보다 가격이 엄청 엄청 저렴해서 아침밥만 먹고 와도 본전은 되겠다며... 아이들이 커서..

방콕 차이나타운 투어 - 쌈펭시장, 끌렁옹앙, 캔톤하우스, CHATA Speciality Coffee

방콕 차이나 타운과 쌈펭 시장을 구경하고 차이나타운 맛집과 카페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방콕 여행에서 차이나타운을 반나절 투어로 계획하고 계시다면 이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월만 넘어가면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흐르는 태국 방콕의 날씨인지라... 더위에 약한 사람은 나들이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쌈펭시장 골목은 좁아도 그늘이고 가게에서 나오는 에어컨 바람 때문에 다니기엔 괜찮기는 할 것 같았지만 상황봐서 못다니겠으면 바로 카페로 가자고 일단 나갔습니다. 출근시간 지나 출발했는데... 교통지옥 방콕의 트래픽잼을 제대로 체험 하기도 했던 날이었습니다 방콕 차이나 타운에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오늘 날씨는 햇살은 타들어갈 듯 뜨거웠지만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흐르는 땀을 가끔..

[깐차나부리 여행] 태국 연합군 묘지, 태국 전쟁기념관&아트갤러리 - 제2차 세계대전의 흔적

깐차나부리 연합군 묘지 깐차나부리 연합군 묘지는 일본이 인도 점령을 목적으로 계획한 태국-버마 간 철도, 일명 "죽음의 철도"를 건설하다가 죽어간 6,982명의 시신을 안치한 묘지입니다. 죽음의 철도를 건설하다가 사망한 인원은 10만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그 중 전쟁 포로가 2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사망한 전쟁포로들은 세 곳의 묘지에 안장이 되어 있는데 세 곳 중 가장 규모가 큰 묘지가 이 곳 깐차나부리 연합군 묘지라고 하네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1년 12월, 일본군은 동남아시아 대부분을 빠르게 점령했습니다. 1942년에 일본은 버마와 태국 사이에 더 짧고 안전한 공급선을 찾기 위해 포로와 민간인 노동력을 동원하여 기존 철도를 연결하는 단일 노선 철도를 건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쪽에는 Th..

[태국 동물원] 깐차나부리 사파리 파크 - 깐차나부리 가볼만 한 곳

동물들을 위한 동물원, 태국 사파리 파크 코로나 팬데믹 시절, 코로나로 관람객이 줄어들면서 재정난에 시달린 태국 동물원의 동물들이 굶는다는 이야기를 언젠가 들었던 거 같아요. 동물원에 갇혀서 살아가는 불쌍한 동물들. 사람들이 찾지 않으면 동물원이란 곳은 없어지지 않을까 싶다가도 막상 관람객이 줄어드니 굶주림의 고통을 떠안게 되는 상황이었어요. 코로나로 락다운이 강화되었다 완화되었다 했던 시절.. 저희가 낸 동물원 입장료로 동물들 먹이라도 보태주지 않을까 싶어서 깐차나부리에서 방콕으로 돌아오는 길에 태국 오픈 동물원인 사파리 파크에 들렀습니다. 깐차나부리 사파리파크 입구 모습 안으로 들어오면 작은 카페도 있어요. 사파리 파크의 성인입장료는 550바트, 아동입장료는 350바트 입니다. 성인과 아동 입장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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