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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케치/태국 90

[태국 촌부리] 촌부리 그랜드 캐년 Snow Mountain Grand Canyon of Chonburi

「석회암 채석장이 웅장한 인공협곡으로 재탄생」 촌부리 그랜드 캐년 Snow Mountain Grand Canyon of Chonburi 태국의 길어지는 락다운에 심신이 지쳐갈 무렵에 잠시 파타야로 바람쐬러 다녀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좀티엔 해변에서 바닷바람 맞고 방콕으로 올라오는 길에 촌부리 그랜드 캐년에 들렀습니다. 구글맵에 목적지를 "Grand Canyon Chonburi"로 설정해놓고 안내하는 대로 따라갔더니 정글 밀림인 듯한 풀이 우거진 길로 안내하잖아요. 사람 지나다닐 수 있는 폭도 보이지 않는…도저히 차가 지나갈 수 없는 길인데 말이지요. 현지 주민들에게 손짓발짓으로 물어물어 겨우 도착한 촌부리 그랜드 캐년이었습니다. 뒤에 알게된 사실은 구글맵의 목적지에 사진 속 카페 "Grand Canyon..

[태국 스노클링] 꼬사메산 스노클링, 파타야 인근섬 스노클링 추천

태국으로 온 첫 해, 첫 가족 여행으로 크리스마스 때 파타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온 지 얼마되지 않아서 스노클링이 하고 싶은 가족들은 방콕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스노클링 할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요. 방콕에서 출발해서 가장 가기 쉽고 가장 많이 가는 곳은 파타야 인근 "꼬란" 입니다. 가족 중 꼬란은 다녀온 사람이 있어서 꼬란 말고 다른 곳을 알아본 곳이 바로 꼬사메산이었습니다. 당시에 자차도 없어서 클룩을 통해 꼬사메산 스노클링 당일 투어를 예약해서 다녀왔는데요. 콘도나 호텔 앞으로 픽업이 와서 꼬사메산에서 종일 투어한 후 다시 숙소로 데려다주는 상품이었습니다. 방콕에서 파타야는 2시간 이내의 거리이지만 꼬 사메산은 파타야에서 좀 더 남쪽으로 내려가야했기에 도착까지 2시간 20분 정도 소요가 ..

[태국 수상 시장] 담넌싸두억 수상시장과 암파와 수상시장

초등학교 다닐 때 책에서 보던 태국의 모습은 수상 가옥에서 살며 노젓는 배를 타고 이동하며 수상시장(Floating Market)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그런 모습이었어요. 그런 모습은 지금도 있을까요? 태국 와서 살아보니 적어도 방콕은 높은 마천루가 즐비하고 고급 쇼핑몰이 밀집해있는 그런 발전된 도시. 그렇다고 예전의 태국 모습이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고 관광목적 등으로 보존해놓은 곳이 있습니다. 태국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랐던 대표적인 이미지가 수상시장이 아닐까 싶은데요. 20년 전 처음 태국 여행 왔을 때 모두가 수상시장은 꼭 들렀다 가는 필수 코스였지만 저는 가지 않았었습니다. "한번 갔다올 걸.." 두고 두고 후회를 했더랬지요. 태국와서 살면서 수상시장은 한번 가봐야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코로나로..

[방콕 사원] 왓 아룬(Wat Arun, 방콕 새벽 사원) - 태국 관광청 로고, 방콕여행 가볼만한 곳

크메르 양식의 프라 프랑이 유명한 새벽사원 왓 아룬 Wat Arun 방콕 왕궁과 왓 프라깨우, 왓 포는 짜오프라야강 동쪽의 라따나꼬신에 위치해 있고 왓 아룬은 짜오프라야강 서쪽의 톤부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왓 아룬을 보기 전에 태국의 역사를 알고가면 좋을텐데요. 태국 역사에서 짧은 기간 존재했던 톤부리 왕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방콕은 톤부리에서 시작했습니다. 태국 정통 왕조인 톤부리 왕조(1767년~1782년)는 버마에 의해 아유타야 왕조가 붕괴된 후 15년이란 짧은 기간 존재했습니다. 중국계 태국인이었던 딱신 대왕에 의해 세워진 왕조로 수도가 톤부리였습니다. 딱신 대왕을 도왔던 장군인 짜오 프라야 마하카삿트 슥크 짜끄리가 역성 혁명을 일으켜 딱신 대왕을 폐위, 처형하고 자신이 왕 위에 오르면서(라마 ..

[방콕 공원] 룸피니 공원 - 백악기로의 시간 여행 온 듯. 방콕에서 물왕도마뱀 만날 수 있는 공원

방콕의 허파, 룸피니 공원 Lumpini Park "룸피니"라는 이름은 부처가 태어난 네팔의 작은 마을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룸피니공원은 규모가 60만㎡ (18만평)에 이르는 방콕에서 가장 큰 공원인데요. 주차장을 찾아 도로에서 공원 담장을 따라 반바퀴 정도 도는 걸로도 그 어마어마한 규모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라마 6세가 왕실 소유의 땅을 헌납해 일반 공원으로 만든 곳으로 공원 중앙에 인공 호수를 만들고 잔디를 심어 야자수 나무 가득한 산책로를 형성해놓았습니다. 실롬 상업지구의 빌딩들 사이에 만들어진 녹음이 우거진 공원. 그래서 이 곳을 "방콕의 허파"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 룸피니공원 이용안내 ▣ - 운영시간 05:00~20:00 - 요금 : 무료 - 가는 방법 : BTS 살라댕 4번 출구 ..

[파타야 여행] 카오키여우 오픈주, 태국 파타야 동물원

동물원에는 잘 가지 않지만 태국의 동물원은 넓은 부지에 야생에 더 가까운 환경조건을 갖춘 동물원이 아닐까 싶어 방문한 파타야 동물원 카오키여우 오픈주 방문 후기입니다. 아이들 어릴 때 한두번씩만 데리고 갔던 동물원이었고 크면서 앤서니브라운의 그림책 "동물원"을 두고두고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했던 아이들은 동물원 가는 걸 그닥 즐기지 않았더랬습니다. 꼬리에 피가 나는데도 반복적으로 물어뜯고 있던 물개... 갇혀 사는 동물들이 보이는 전형적인 정형행동이었습니다. 아이 컨택하면서 그러지 말라고 달래던 스티브. 이 때가 2016년이었고 마지막으로 갔던 동물원이었네요. 태국 동물원은 다르겠지.. 오픈주니까 좀 다르겠지. 기후가 다르니 여기 동물원은 다른 뭔가가 있을꺼야. 방센에서 파타야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방콕 사원] 방콕 올드타운 방람푸 여행 ③ - 짠내투어 태국 방콕편에 나왔던 푸카오텅(골드 마운트), 왓 사켓

방콕 올드타운, 방람푸 여행 세번째 이야기 프라쑤멘 요새와 반 짜오프라야 아트갤러리에 이은 방람푸 기행 세번째 이야기, 황금산이라고 불리는 푸 카오 텅(Phu Khao Thong, Golden Mount)과 왓 사켓(Wat Saket)에 대한 포스팅 해볼께요. 푸 카오 텅 Phu Khao Thong ; Golden Mount 푸 카오 텅은 라마 1세 때 만든 인공 언덕입니다. 높이는 80m 밖에 안되지만 평지인 방콕에서 유일하게 산이라고 불리워지는 곳이지요. 인공 언덕의 정상에는 황금 쩨디가 있어 "황금산(Golden Mount)"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합니다. 짠내투어 방콕 편에도 소개가 되어 태국 올 때부터 방문하고 싶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자유롭지 못했던 시간이 길었네요. 방콕의 다른 사원과는 다른 느..

[방콕 여행] 방콕 올드타운 방람푸 여행 ② - 아트 갤러리 @ 반 짜오프라야

방콕 올드타운 방람푸 여행을 연속 포스팅 중입니다. 프라쑤멘 요새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구요. [방콕 여행] 방콕 올드타운 방람푸 여행 ① - 프라쑤멘 요새 방콕 일반인들의 올드타운, 방람푸 방콕 여행자라면 방콕의 올드타운은 한번씩 들러볼텐데요. 오늘은 방콕 올드타운 방람푸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아유타야가 버마에 의해 초토화된 후 1 happyscience99.tistory.com 프라쑤멘 요새 옆 예쁜 건물이 있길래 아마존 카페에서 커피 한잔한 후 들어가보았습니다. 아트갤러리 @ 반 짜오프라야 Arts Gallery @ Ban Chao Phraya 유럽식으로 예쁘게 지어진 건물은 반 짜오프라야라고 하는데요. Ban은 태국어로 집(House)란 뜻입니다. 반 짜오프라야는 과거 여러 ..

[방콕 여행] 방콕 올드타운 방람푸 여행 ① - 프라쑤멘 요새

방콕 일반인들의 올드타운, 방람푸 방콕 여행자라면 방콕의 올드타운은 한번씩 들러볼텐데요. 오늘은 방콕 올드타운 방람푸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아유타야가 버마에 의해 초토화된 후 15년간 톤부리 왕조를 거쳐 지금의 짜끄리 왕조를 열었던 곳이 수도 방콕입니다. 라따나꼬씬 지역이 왕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면 방람푸는 일반인들을 위해 만든 공간입니다. 방람푸 일대를 둘러보면 단층 목조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어림잡아 보더라도 100년은 족히 될 건물들이었습니다. 방람푸는 "람푸 나무의 마을"이란 뜻으로 아유타야에서 이주한 중국 상인들이 거주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방콕 올드타운 방람푸에서 다녀볼만한 곳이 여러 곳이 있어서 포스팅은 1편-프라쑤멘 요새, 2편-반 짜오프라야, 3편-푸..

[방콕 여행] 방콕 가볼만한 곳 - 방콕 왕궁, 에메랄드 사원(왓 프라깨우)

버마에 의해 아유타야 왕조가 멸망하고 태국 왕조는 방콕으로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중국계 태국인이었던 딱신 대왕에 의해 방콕 짜오프라야강 서쪽의 톤부리에 수도를 정하고 톤부리 왕조(1767년~1782년)가 세워지게 되었는데요. 톤부리 왕조는 15년이란 짧은 기간을 끝으로 딱신 대왕을 도왔던 짜오프라야 마하카삿트 슥크 짜끄리가 역성혁명을 일으켜 딱신 대왕을 폐위, 숙청하고 자신이 왕위에 오르면서 톤부리 왕조는 막을 내리고 짜끄리 왕조가 시작되었습니다. 역성혁명을 일으켰던 짜끄리(라마1세)는 톤부리에서 짜오프라야강 동쪽의 라따나꼬신으로 수도를 이전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현재까지 이어진 태국 왕조의 막이 오르게 됩니다. " 라따나꼬신 Ratanakosin 라마 1세가 짜끄리 왕조를 창시하며 1782년에 새로운 ..

[끄라비 여행] 태국 끄라비 - 피피섬 4박 5일 여행 일정, 페리 시간 정보

요즘 건기라 태국 남부의 바다는 지상낙원처럼 아름답습니다. 태국 남부 바다에서 휴양과 레저를 즐기기에 최적기가 1월과 2월이 아닐까 싶은데요. 얼마 전 저희 가족이 다녀온 태국 끄라비와 피피섬 4박 5일 여행 일정과 끄라비의 리조트, 피피섬 리조트, 라일레이와 피피섬 이동 수단과 예약방법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일차, 2일차 끄라비 숙소 라일레이 베이 리조트 & 스파 Railay Bay Resort & Spa 끄라비 오기 전에 저희 삼총사가 "울엄마가 순순히 휴양지에 가자고 한다고?" 하며 의심스러워했어요. 제 블로그에 글들을 보면 눈치채시겠지만... 제가 휴양지 여행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조금이 아니라 많이요~ "엄마~ 끄라비에도 역사 유적지 있어요? 설마 거기 가려고 가는 거 아니..

[파타야 여행] 진리의 성전 - 파타야 여행 추천, 파타야 가볼만한 곳

태국 주재원으로 와서 처음 가족여행 간 곳이 파타야 였습니다. 파타야는 한국에서도 워낙 유명한 태국 관광지라서 많은 정보가 있는데요. 아주 멋진 바다는 아니지만 바다와 근사한 리조트, 관광객의 발길을 이끄는 다양한 관광명소들로 여전히 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파타야 가볼만한 곳 중에서 오늘은 "진리의 성전"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태태국의 건축물에 매료가 되어 있는터라 이런 곳을 둘러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진리의 성전 Sanctuary of Truth Museum 나무로만 지어진 거대한 성전. 1981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지어지고 있는 미완의 건축물인 진리의 성전을 보고 싶어 오로지 엄마의 취향대로 이 곳을 선택했더니 세 아이들의 엄청난 민원을 감당해야..

[방콕 근교 여행] 방파인 여름 별궁 옆 태국의 예쁜 사원, 왓 니웻 탐마프라왓 Wat Niwet Thammaprawat

아유타야 여행을 마치고 방콕으로 다시 내려가는 길...시간이 여유롭게 남아서 방파인 여름 별궁에 가려고 했답니다. 동서양의 여러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는 곳인 방파인 여름 별궁에 대한 기대가 내심 컸었는데요. 방콕과도 가까운 그 곳에 제가 3번의 도전만에 관람을 하게된 슬픈 기억 또한 갖고 있습니다. 첫번째 방문 때는 코로나 락다운으로 예고없이 문을 닫았고요. 두번째 방문 때는 방문했더니 그 동네에 흐르고 있던 짜오프라야 강이 범람해서 구글맵에는 운영중이라는 걸 보고 갔음에도 개방을 안하고 있더라고요. ㅠ 그렇게 삼3번만에 방파인 여름 별궁을 관람을 했는데요. 사진이 너무너무 많아서 정리해서 곧 포스팅 하겠습니다. 방파인 여름 별궁을 관람하고 근처 카페에서 아이스커피 한잔 사려고 둘러보려는데 강에 신기하..

[태국 롭부리 여행] 태국 원숭이 사원, 해바라기 축제로 유명한 태국 소도시 롭부리 가볼만한 곳

태국 원숭이 도시, 롭부리 여행롭부리 가볼만한 곳 방콕에서 3시간 거리, 아유타야에서 1시간 30분 거리인 태국 소도시 롭부리는 오랜 역사를 가진 역사 도시입니다. 아유타야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6세기 부터 역사 기록이 남아있고 11세기부터는 크메르 제국의 영토였기에 롭부리 도시 곳곳에는 크메르 제국 당시에 건설된 프랑과 사원 유적이 많이 잔존하고 있습니다. 아유타야 제국의 나라이 대왕(재위기간 : 1656년~1688년) 시기에는 궁전을 롭부리에 세우면서 아유타야 왕국 제2의 수도 역할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나라이 대왕의 서거 이후 막을 내린 짧은 롭부리의 번영이긴 하지만 그 때 건설된 사원과 왕궁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당시의 번영을 느껴보기에 충분했습니다. 역사 도시를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파타야 여행] 태국 파타야 가볼만한 곳-파타야 스노클링, 쇼핑몰, 관광명소, 워터파크 등

요즘 태국은 관광대국의 명성이 다시 살아나는 듯 여기저기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고 관광지마다 붐비는 모습입니다. 몇 팀의 지인들 그룹이 태국여행을 와서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했더랬고요. 며칠 후 친구들이 태국 여행을 온다고 해서 일정의 대부분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방콕에서 2박, 파타야에서 3박 하려고 하는데요. 파타야 여행에서 가볼만한 곳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태국 생활자는 이 포스팅에 나온 장소들을 한번 여행으로 모두 갔다온 건 아니고요. 야금야금 몇 번에 나눠서 갔다온 곳 중 파타야 여행 추천하고 싶은 명소를 묶어서 기록하려고 해요. 방콕에서 파타야까지는 파타야 비치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릴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서울에서 속초정도 여행하는 기분이랍니다. 1. 파타야 스노클링 - 꼬..

[방콕 여행] 왓 팍남 빠씨짜런 Wat Paknam Phasi Charoen, 방콕 핫플 사원

요즘 왓 포보다 더 유명해진 방콕 핫플레이 사원인 왓 팍남 빠씨짜런 Wat Paknam Phasi Charoen에 다녀왔습니다. 운하에서 바라보이는 거대한 불상이 겉으로 보기에는 황금색이라 황금불상인 줄 알았는데 불상을 이루는 재료가 순청동이라고 하네요. 이 거대한 청동 불상과 하얀 사리탑과 사리탑 꼭대기층에 있는 유리로 된 사리탑이 유명한 사원으로 불상이 완공된 후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왓 팍남 빠씨짜런은 MRT Bang Phai역에서 내려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MRT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방파이역과 가까워 오자 거대한 불상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방파이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가면 되는데요. 거리가 가까워서 일까요? 아님 불상이 너무너무 큰 걸까요? 건물 사이로 보이는 ..

[치앙마이 여행] 치앙마이 3박 4일 여행 일정

치앙마이는 방콕에 이어 태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을 받는 곳으로 "북부의 장미"라는 별명을 가진 도시이기도 한데요. 태국 연휴와 아이들 방학에 맞춰 치앙마이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짧게 다녀온 거라 많이 생략하여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치앙마이 꼭 가볼한 곳은 일단 다 둘러보고 온 터라 만족러웠던 여행이었습니다. 태국 살면서 다시 치앙마이 여행갈 일은 여러번 있을꺼라 다음에는 이번에 못 가본 곳 위주로 돌아보면 될 꺼 같아요. 1. 치앙마이 1일차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해 렌터카를 수령하였습니다. 이용한 태국 렌터카 업체는 ThaiRent a car였어요. 렌트한 차량은 Xpanda이고 렌트비는 3박 4일에 5,000밧 이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반캉왓으로 이동하여 Ki..

[치앙마이 여행] 치앙마이 예술인 마을, 반캉왓

예술감성이 녹아있는 치앙마이 여행에서 꼭 가볼만한 치앙마이 예술인 마을 반캉왓. 지난 10월에 3박 4일 일정으로 치앙마이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10월에 간 치앙마이는 적당하게 시원하고 날씨도 맑고 좋았습니다. 10월초까지만 해도 핑강의 수위가 높아 그 주변에 홍수가 나서 여행하기 힘들다고 했었지만, 10월 중순에는 핑강의 수위가 많이 내려가서 저희가 여행할 당시에는 범람의 흔적이 간혹 보이긴 했는데 괜찮았습니다. 치앙마이 여행기를 하나씩 기록해보겠습니다. 지난 번에 몬쨈 글램핑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2022.11.21 - [행복한 여행/태국여행] - [치앙마이 여행] 몬쨈 1박 2일 글램핑 추천, 몬잉다오 [치앙마이 여행] 몬쨈 1박 2일 글램핑 추천, 몬잉다오 산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1..

[방콕 여행] 산시리 백야드 Sansiri Backyard 방콕에서 자연 체험 학습

BTS 온눗역에서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도심 속 자연 체험장 산시리 백야드 Sansiri Backyard를 소개합니다. 산시리 백야드 인근에 하비토몰이라는 쇼핑몰과 콘도단지, 국제학교 PREP Secondary Campus가 아주 멋지게 조성이 되어 있어서 산책, 쇼핑, 외식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장소인 듯 해요. 산시리 백야드의 안내지도. 산시리 백야드는 방콕 아이들과 가볼만한 체험학습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넓은 산책로와 다양한 열대 식물과 식용 작물들의 생장 모습을 관찰할 수도 있고 다양한 동물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휴일에는 각종 이벤트가 있으며 아이들 D.I.Y 체험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산시리 백야드 운영 시간 07:00~19:00 공원 내 자전거와 인라..

[태국 골프] 방콕 인근 골프장 추천 - 람룩까 컨트리 클럽

태국와서 골프를 시작한지 이제 한달 좀 지난 골린이입니다. 원래 운동을 좋아하지 않고 특히 골프는 전혀 시작할 생각이 없었지만.. 골프 경력 17년째인 남편과 공통의 취미생활을 갖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그 동안에는 직장 다니랴 터울진 세 아이를 키우랴 시작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지만 나중에 아이들이 더 크고 우리 둘다 현직에서 은퇴를 하게되면 넘쳐나는 여가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복직하면 배울 시간이 없을 것 같았기에 태국에 사는 동안 골프를 배워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시작한지 한달이 좀 지났어요. 골프라는 운동이 만만하게 볼 건 아니더라구요. 뭔가 감 좀 잡았구나 싶다가도 다음날되면 리셋되고... 자세 하나 지적받고 고치면 다시 시작이고~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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