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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케치/태국 90

[방콕 야시장] 방콕 가볼만한 곳, 창추이 마켓

주말에 바람도 쐴 겸 가족들과 방콕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창 추이 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창 추이 마켓은 예술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시장으로 타임지에서 선정한 2018년 100대 세계 명소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한참 전 부터 한번 가봐야지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이 또한 쉽게 몸이 움직여주지 않아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네요. ▣ 창 추이 마켓 위치 ▣ 주소 ​460/8 Sirindhorn Rd, Khwaeng Bang Phlat, Khet Bang Phlat, Krung Thep Maha Nakhon 10700 태국 ▣ 영업시간 월~금요일 16:00~23:00 토~일요일 11:00~23:00 수요일 휴무 ​ 수쿰빗에서 30여분 남짓 달려 도착한 창추이마켓... 주차장은 창추이마켓 입구에서 조금 더 올라가..

[태국 국립공원]깐차나부리 에라완 국립공원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에라완 폭포 깐차나부리 2박 3일 여행 중 하이라이트 태국 국립공원 에라완 국립공원에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놓을께요. 태​국 서부 깐차나부리 테나세림 언덕에 위치한 에라완 국립공원은 1975년 태국에서 1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공원의 주요 명소는 에메랄드빛 녹색 연못이 있는 7번째 폭포인 에라완 폭포입니다. 7개의 폭포 모두 고유한 이름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7번째 폭포의 이름이 에라완 폭포입니다. 공원 내에는 인상적이고 긴 동굴이 몇 개 있는데, 그 중 일부는 공원 내부 깊숙이 있으며 일부는 공원 주변 도로를 따라 있다고 합니다. "에라완"의 뜻은 힌두교에 등장하는 머리 3개 달린 코끼리로 폭포 모양이 에라완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폭포마다 웅덩..

[짠내투어 방콕편] 방콕 포르투갈 마을 - 타누싱하 베이커리, 산타크루즈 성당, 반쿠디찐 박물관

싸이 이터리에서 1km이내의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방콕 포르투갈 마을... 구글 맵을 보며 걸어가는데 안내된 길을 따라 무슨 공사를 그렇게 많이 하는지 여기로 갔다가~ 저기로 갔다가~ 무시무시하리만치 공격적인 포스로 내리쬐는 직사광선을 온몸으로 맞으며 갔던 길 여러 번 다시 되돌아가며 꿋꿋하게 걸어갔습니다. ​ 방콕 포르투갈 마을을 찾아가려면 구글맵에 "Santa Cruze Church" 산타크루즈 성당을 검색해서 경로 따라 가면 됩니다. 우리는 경로 검색하고 길이 있음에도 빙 둘러서 안내하길래... 지도보며 지름길이 있어서 이 길로 가면 될 것 같아~ 하다가 낭패를~~~ ㅋㅋ ​ ​ ​ 짜오프라야강 앞 4차선 도로는 길을 건넜다 다시 건넜다를 5번 반복...무려 무단횡단 ㅋㅋ (한국에선 2차선 좁은..

[방콕 근교 여행] 므앙보란②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박물관 Muang Boran(The Ancient City)

무앙보란은 우리나라로 이야기하자면 경기도쯤 되는 방콕 근교 사뭇프라칸에 위치해 있습니다. 규모가 매우 커서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박물관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규모가 큰 만큼 여러 번 방문에도 못 보고 온 것이 많아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무앙보란 할인 예매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무앙보란 가는 방법, 관람 포인트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방콕 근교 여행] 므앙보란① 므앙보란 포토존 관람 포인트, 므앙보란 할인 예매 정보 [방콕 근교 여행] 므앙보란① 므앙보란 포토존 관람 포인트, 므앙보란 할인 예매 정보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박물관인 방콕 근교 므앙보란(무앙보란; 고대도시)에 나홀로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너무 넓어서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왔을 때 관람을 못한 구역이 있어서 못..

[방콕 여행] 방콕왕궁, 왓 프라깨우(에메랄드 사원) 두번째 방문

한해를 마무리한 12월 마지막 날, 저희 가족 다섯명이 다녀온 방콕 여행에서 누구나 한번은 꼭 가보는 방콕 여행 필수 코스인 방콕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왓 프라깨우 포스팅을 해볼께요. 가족 구성원이 많~~ 다보니... 소속이 또 다 제각각이다보니... 쉬는 날 맞추는 게 왜이리 힘든지요. 한국은 공휴일에 똑같이 다 쉬지만 태국은 꼭 그렇지만은 않아서.... 태국 공휴일엔 인터스쿨 다니는 앨리스와 헨리는 학교에 가고... 남편과 스티브는 쉬고... 한국 공휴일엔 남편과 앨리스, 헨니는 모두 나가고... 그런 식... 어떻게 새해 휴일을 보내는 게 좋을지 고민을 했었네요. 남편이 12월 마지막 날.. 방콕 왕궁에 예약했다고 다녀오자고 하더라구요. 방콕 왕궁 입장료는 태국인들은 무..

[방콕 사원] 왓 마하붓 - 태국 귀신, 유령신부 매낙 프라카농의 전설이 깃든 사원, 태국 천만 관객 영화 < 피막 >

8~9년 전, 추석 전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큰 기대없이 극장에서 태국 영화 을 보게되었습니다. 태국 영화도 수출할 정도일까? 약간의 호기심 정도?? 얼마나 재미있기에 태국에서 천만관객을 동원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정말 재미있었어요. 배꼽잡고 웃다가 마지막에는 울다가... 그 때 본 영화 이 생각나 넷플릭스에 검색을 해보니 있더라구요. 다시 보게된 영화 영화의 줄거리는 임신한 아내 "낙"을 두고 전쟁터에 나간 남편 "막"... 아름다운 아내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막은 전쟁터에서 불사신 처럼 싸우다가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아내가 예전과 같지않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알고보니 아내는 아이를 낳다가 죽은 거였어요. ㅠ 유령이 되서도 남편 곁을 떠나지 못하고 함..

[태국 기념품]짐톰슨 아울렛 - 태국 여행 선물로 좋은 짐톰슨 실크 제품

얼마 전 친하게 지냈던 글로벌 친구들이 각자의 나라로 귀국을 했어요. 태국에서 함께 했던 추억이 담긴 선물을 하고 싶어 태국을 대표하는 실크 브랜드 짐톰슨 제품을 선물해주었어요. 짐톰슨 제품이 퀄리티도 뛰어나고 디자인, 색감 모두 다 괜찮은데.. 가격은 착하지 않아요. 물론 퀄리티에 비하면 가성비가 낮은 건 아닌데 백화점에서 여러 개를 구입하면 부담이 되는 건 맞아요. (지금은 백수인지라.. ㅋ) 그래서 짐톰슨 아울렛에 방문했습니다. 신상도 할인이 적용되는 게 있어서 백화점과 같은 제품 더 저렴하게 구입해 올 수도 있어요. 예전에도 짐톰슨 아울렛에 여러 번 갔으나 사오기 바빠서 사진을 찍을 겨를이 없었네요. 이번에는 사진을 좀 찍어올수 있었길래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 위치 ▣ 주소 153 Soi Su..

[카오야이 국립공원②]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카오야이 국립공원 해우 나록 폭포 Haew Narok Waterfall

바다만 이쁜 줄 알았던 태국에서 산마저 이쁘다는 것을 알게된 카오야이 국립공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 포스팅 하나로 다 채우질 못했더랬어요. 카오야이 국립공원 포스팅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카오야이 국립공원의 하이라이트 - 해우 나록 폭포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의 소개와 뷰포인트, 입장료 등에 대한 내용은 이 포스팅 맨 아래에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 카오야이 국립공원 안에는 몇 개의 폭포가 있는데 그 중에서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폭포는 8개입니다. 가장 많이 방문하는 폭포는 방문자 센터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헤우쑤왓 폭포(해우쑤왓 폭포 Haew Suwat Waterfall)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영화 "비치(The Beach)"에 나와 유명해진 폭포입..

[방 크라차오③]방콕 자전거 여행 Bang Krachao 스리 나콘 공원

방콕에 살고 있는 제가 방콕 여행자 모드로 다녀본 곳 중 엄지 척하는 곳이 바로 방 크라차오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방 크라차오 가는 방법과 자전거를 대여하여 방 크라차오 가볼만한 곳을 둘러본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방 크라차오에 있는 공원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방 크라차오에 있는 공원인 Sri Nakhon Park 스리 나콘 공원으로 가는 길. 자전거 이동거리 25km 넘으며 슬슬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공원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 입구에 들어가서 왼쪽으로 난 길이 공원 호수길 한바퀴 돌아보는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호흡을 다시 가다듬고 호수 한바퀴 돌아보면서 경치를 감상했어요. 곳곳이 포토존이었고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공원 산책하는 사람들 서양에 더 많이 알려진 듯한 느낌이 ..

[방 크라차오②] 방콕 자전거 여행 Bang Krachao 가네샤 사원, 방 남 프엉 수상시장

"방콕의 허파" 방 크라차오에 가는 방법과 자전거 렌탈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 방 크라차오에서 가볼만한 볼거리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겠습니다. ▣ 방 크라차오 가네샤 사원 Maha Thevalai Ganesha Pang Maha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길에 "종교적 성지"라고 표시된 곳이 있길래 들어가보았어요. 태국어로만 표시되어 있어서 구글맵에 나온 명칭을 번역기 돌려봤더니 저렇게 번역이 되는데요.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입구를 지키는 톳 히라톤.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가네샤가 이 곳의 주인공인 듯합니다. 가네샤는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힌두 신으로 인도를 비롯해 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신입니다. 시바 신의 아내 파르바티가 자기 몸의 때를 빚어서 만든 아들이지만 시바 신과 싸우다 죽임을 당..

[방 크라차오①] 방콕 자전거 여행, 특별한 방콕 이색 여행 추천 Bang Krachao 가는 방법과 자전거 대여

주말을 이용해 다섯 식구가 방콕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고 왔어요. 다섯 식구 모두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해 방콕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음식이든 활동이든 취향 아롱이 다롱이 저희 다섯 식구는 만장일치로 좋아하는 건 거의 손에 꼽을 정도인데 그 중 하나가 라이딩이네요. 방콕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은데요. 공원 몇 군데는 다녀왔지만 좀 다른 라이딩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예전에 짜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레스토랑을 알아보려고 구글맵을 샅샅이 뒤져보다가 신기한 지역을 알게되었는데요. 집에서 거리상 가까움에도 (2.8km) 자동차 길 검색하면 이상하게 빙 둘러서 가야만하는 곳. 방콕 안에 있는 섬, 방 크라차오라고 하던데요. 시내 쪽에는 그 곳과 연결된 다리가 없어서 육로로 이동하려면 사진에 표시되..

[방콕 근교 나콘빠톰] 버블 인 더 포레스트 카페로 유명한 태국 방콕 근교 나콘빠톰 여행

한국 뉴스에도 보도되었던 태국의 극심한 폭염으로 쩔쩔 끓었을 당시.. 아이들은 학교 가고 남편은 쉬었던 날.. 그 더운 날에 야외 데이트를 감행했더랬답니다. 아유타야는 여러 번 갔고~빠툼타니도 가봤고~ 방콕 서쪽 외곽으로 한번 가볼까해서 나콘빠톰 일대를 둘러보기로 했네요. 나콘빠톰으로 반나절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Phuttamonthon Park푸타몬톤 주립공원 나콘파톰 내 작은 행정구역인 푸타몬톤Phuttamonthon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우리나라 행정구역으로 말하자면 나콘파톰은 "도" 개념, 푸타몬톤은 "군" 개념에 해당합니다.) 행선지를 나콘파톰으로 정하고 남편이 가장 먼저 알아본 곳이 푸타몬톤 공원이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넓은 공원에 불교 박물관, 사원이 있어 볼거리가 많았던 곳..

[카오야이 국립공원]태국 최초의 국립공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카오야이 국립공원 뷰포인트 정리

카오 야이 국립공원 1962년 태국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 카오 야이 국립공원은 태국에서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입니다. 2005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카오 야이는 "큰 산" 이란 뜻으로 카오 롬(Khao Rom : 1,351m), 카오 람(Khao Lam : 1,326m), 카오 키아우(Khao Khiaw : 1,292m) 카오 쌈욧(Khao Sam Yot : 1,142m) 으로 이루어진 산들이 국립공원을 형성하고 있어요. 면적으로는 태국의 국립공원으로 두번째 규모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지리산 국립공원과 비교 한다면 5배 크기라고 하니 엄~~ 청 넓은 태국 카오야이 국립공원입니다. 너무 넓어서 차로 이동을 하며 둘러보았던 카오 야이 국립공원을 소개하겠습..

[태국 깐차나부리 여행] 콰이강의 다리, 제2차 세계대전 죽음의 철도

저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영화 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연극, 전시회를 모두 좋아하는 공연 매니아 입니다. 신규시절.... 특히 많은 영화를 보았는데요. 1999년 작은 독립영화관에서 영화 "콰이강의 다리"를 처음 보았습니다. 독립영화는 아니었지만 1957년에 제작된...워낙이지 오래된 영화라 잠깐동안 그 영화관에서 상영했던 걸로 기억해요. 처음 본 영화 "콰이강의 다리"는 옛날 영화가 아닌 듯한 깊은 인상을 남겼더랬어요.긴 다큐멘터리를 보는 생생함을 느꼈고 그 만큼 긴 여운을 남겼던 영화였어요. 보고 나서 오랫동안 "태국에 여행을 가면 꼭 콰이강의 다리는 보고 올 것"이라고 마음을 먹었었지요. 그리고 24년이 지났네요. 제가 태국에 와서 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었는데... 24년 전부터 가보고싶었던 콰이..

[방콕 박물관 투어] 방콕 근교 에라완 박물관 Erawan Museum

아이들 텀방학 때 첫 일정으로 태국의 종교와 예술, 문화를 담고 있는 에라완 박물관을 찾아갔습니다. ▣ 에라완 박물관 위치 ▣ 주소 99 หมูที่1, Kanchanaphisek Rd, Tambon Bang Muang Mai, Amphoe Mueang Samut Prakan, Chang Wat Samut Prakan 10270 태국 ▣ 영업시간 월~일요일 09:00 ~ 18:00 ▣ 에라완 박물관 가는 방법 BTS 수쿰빗 라인 Kheha 방향 "창 에라완 역 Chang Erawan"에서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가 도보 10분 거리(750m). 1번 출구부터 걸어갈까 했는데 헨리가 더워서 걷기 힘들다고 하여 반대쪽 출구로 나가서 택시를 탔어요. 도보 거리는 가까웠지만 차로 이동하니 유턴 두 번에 돌아가는..

[방콕 박물관 투어] 시암 박물관 ; 디스커버리 박물관 Museum Siam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아이의 연령에 맞는 여러 박물관에 데리고 다니며 박물관 체험학습을 했었습니다. 책에서 보던 것을 한 곳에서 쉽게 볼 수도 있고 책에서보다 더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박물관을 좋아합니다. 잘 모르는 분야의 박물관은 전문해설도 신청하기도 했고 체험학습 업체에서 하는 박물관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유료로 참석하기도 했고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무료 수업프로그램에 광클릭해서 신청해서 참석하기도 했어요. 해외여행 다니면서도 언어는 달라도 그 나라의 주요 박물관을 관람했었는데요. 태국와서는 과학관이 아닌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는 시암 박물관이 처음이었습니다. ▣ 시암 박물관 위치 ▣ 주소4 Thanon Sanam Chai, Khwaeng Phra Borom Maha ..

[후아힌 여행] 태국 워터파크 바나나바 Vana nava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러하듯 삼남매도 물에서 노는 걸 매우 좋아합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서울 근교 웅진플레이도시에 연간회원을 등록하고는 한달에 서너번... 방학 때는 일주일에도 두세번 다녔더랬어요. 여름에는 홍천 오션월드에도 두세번 다녀오곤 했는데... 아이들이 태국와서 오히려 워터파크에는 덜 가게 된다며 가고 싶어 하더라고요. 푸미폰 국왕 서거일이었던 태국 공휴일을 낀 연휴를 이용해서 2박 3일로 후아힌 바나나바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바나나바 워터파크는 홀리데이인 후아힌 호텔 내에 위치해 있어서 우린 2박을 홀리데이인 후아힌에 숙박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워터파크처럼 샤워시설이나 락커룸이 잘되어 있는 건 아니었기 때문에 물에서 놀고 뛰어들어가 씻기 편하도록... ▣ 바나나바 후아힌 이용시간 11 :..

[후아힌 여행] 홀리데이 인 후아힌 호텔 조식 뷔페

여행하는 재미 중 투숙하는 호텔의 조식뷔페가 어떤지 눈으로 보고 맛난 음식을 먹는 것도 한 몫을 차지합니다. 입짧고 먹는 양이 적은 울가족은 항상 먹는 것도 양도 정해져 있어 조식뷔페가 중요한가 싶었는데요. 요즘들어 조식뷔페에 관심이 많아진 아이들... 약간의 차이라도 좋고 나쁨에 차이를 둬서 다 똑같은 조식뷔페가 아니구나를 느끼고 있습니다. 호텔 가격대비 훌륭한 조식과 무료로 워터파크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던 홀리데이 인 후아힌 호텔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일단 조식뷔페 먼저 포스팅해볼께요. ​ 후아힌 홀리데이인 호텔의 조식뷔페는 7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시절에 방문했을 때는 투숙객의 분산된 이용을 위해 식당 이용 시간을 체크인할 때 정했는데요. 요즘엔 그냥 편한 시간에 이..

[방콕 호텔] 5인 가족 방콕 여행 -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방콕 수영장 모습

짜오프라야 리버뷰와 수영장이 멋진 곳, 차트리움 호텔 리버사이드 방콕 여행을 좋아해서 여러 곳을 여행다니긴 했지만 휴양여행은 많지 않아요.. 대부분 관광지와 명소를 둘러보는 여행을 다녔던지라 호텔에선 잠만 자는 정도로 호텔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지 않아 호텔 이용 후기는 구체적으로 쓰지는 못하겠어요. 사람마다 보는 기준이 다를 수 있고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를 수 있어서 호텔 후기는 쓰기에 참 조심스럽습니다. 여행 가기 전 호텔을 고를 때에 여기저기 후기를 많이 보기는 하지만... 저의 선택 기준은 이동 동선을 고려한 호텔의 위치가 가장 중요하고요. 물가가 저렴한 지역의 여행에선 5성급 호텔, 물가가 비싼 지역 여행은 4성급까지 선택의 폭을 정한 후 위치와 시설 컨디션 정도를 고려합니다. 한마디로 가성비 호..

[방콕 여행] 방콕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태국 수상시장-방루앙 수상시장

한참 전에 다녀와서는 주간일기에 잠깐 언급하고 지인들에게 멋있는 곳이라고 소문은 잔뜩내고... 엄청 좋았다는 제 말만 듣고 다녀오신 지인들도 이미 몇 분이나 되시고... 갔다오셔서 다행히 다들 넘 좋았다고 하신 방루앙 수상 시장 포스팅을 하려고 이제사 꺼내봅니다. 포스팅이 늦어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사진이 너~~~무 많아요. 사진에 치여서 도저히 정리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진이 많았다는 건 그만큼 볼거리 가득한 멋진 곳이라는 의미이므로 이 포스팅은 사진만 보더라도 눈호강할 법한 포스팅이라고 허풍 섞인 기대감을 흘리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 엥? 눈호강 한다며요.. 좀만 기달려주세요~ 입시 끝나고 방구석 폐인이 되어가는 스티브 녀석을 어떻게든 방에서 끄집어 내려고 꼬셨잖아요. 스티브가 보트 누들을 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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