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변두리 우돔숙 예쁜 정원 카페 - 더 66 코티지 (The 66 Cottage)

방콕 시내와는 떨어져 있는 우돔숙은 BTS 수쿰빗라인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집 렌트비가 저렴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쿰빗 66에 위치한 콘도의 경우 컨디션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2Bedroom이 3만~3만5천밧, 고급 콘도 IDEO Mobi Sukhumvit66 도 2Bedroom 84sqm 월 6만밧 정도로 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방콕 우돔숙, 수쿰빗 66에 위치한 예쁜 정원 카페 더66코티지 The 66 Cottage를 소개해보겠습니다.

1년 365일 여름 또 여름인 태국에는 초록초록의 예쁜 정원 카페가 많아요. 
유명한 정원 카페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갔다가 "여기가 왜 유명한 거지?" 실망하고 온 경우도 여러 번 있었지만... 실망을 했다고 해서 예쁘지 않은 건 아니었습니다.

 

▣ 위치

 

▣ 주소

66 Soi Sukhumvit 66, Khwaeng Bang Na, Khet Bang Na, Krung Thep Maha Nakhon 10260 태국

 

▣ 영업시간

화~일요일 08:00~18: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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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수쿰빗 라인을 타고 우돔숙역에 내려 5분정도 도보로 이동. 
방콕 BTS역 인근 예쁜 카페 The 66 Cottage의 첫인상은 초록의 우거진 나무와 블랙의 건물 프레임이 조화를 이룬 고급진 외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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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66 Cottage 더 66 코티지 카페는 BTS 우돔숙역 근처라 찾아가기는 쉬웠습니다. 

 

 

커피 주문하기 전 야외의 모습을 잠깐 구경해보았습니다. 
빈티지 벤치도 어디 가져다놓느냐에 따라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가 있네요.  

 

 

The 66 Cottage 더 66 코티지 카페 입구.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조각 케잌 먹고 싶긴한데... 
케잌 한 조각을 다 먹지 못해서 망설이다 주문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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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벽돌벽에 걸린 메뉴 칠판도 예쁨 가득~

 

 

빨대와 시럽과 각종 소스병도 가지런히 정리가 되어 있구요.

 

 

하얀 벽돌벽을 장식하고 있는 아기자기 인테리어 소품들..

 

 

수쿰빗 외곽의 카페라 가격이 저렴할 줄 알았는데 수쿰빗 평균 가격과 비슷합니다. 
The 66 Cottage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핑크 카페 라떼라고 하는데요. 
주문할 용기는 나지 않네요. 커피에 핑크색??

 

 

넓은 정원에 몇 개의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내릴 듯 말 듯한 날씨라 정원 자리는 포기했는데요.. 

비가 올 듯 말 듯한 흐린 날의 정원 사진은 예쁘게 잘 나오는 거 같아요. 

 

 

정원 한 켠에는 작은 분수가 시원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The 66 Cottage 카페 실내 자리는 몇 개 되지 않아서 야외 테라스 자리로 나왔어요. 

 

 

담쟁이 벽과 빈티지 테이블, 아치형 창문으로 꾸며진 포토존이예요. 
여기서 다들 사진을 찍더라구요. 

 

 

정원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쇼파자리.. 
이 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커플석인 듯하여 뒤에 올지도 모를 커플들을 위해 자리는 비워뒀어요.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작은 분수의 모습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나무 정원의 모습.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바나나 카라멜 와플...  
많이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아이패드 미니가 다시 제게로 돌아왔어요. ㅎ
아이패드 프로 5... 너무 크고 무거워서 들고 다니질 못하겠다고 투덜댔더니 남편이 다시 바꿔줬습니다.

기능, 사양, 가격 다 고급이라도 휴대성 떨어지면 저는 싫더라구요. 
보라색 케이스에 핑크색 로지텍 K380 블루투스 키보드..  너무 맘에 듭니다. ㅋㅋ

 

 

가만 보고 있으면 슬퍼지는 말... Breathing Area 
숨쉬는 공간.. ㅠㅠ 
코로나 시절. 숨도 잘 쉬어야 했던 그 때가 생각나네요.. 

 

 

정원 바라보며 멍~

 

 

카페 옆 건물에는 스킨케어와 스파, 네일 관리샵이 있습니다. 
예쁜 정원 바라보며 네일 관리 받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넓고 멋진 정원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 
조용한 별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온 기분이 들었던 방콕 우돔숙 정원 카페 The 66 Cottage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