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와 맛집

[끄라비 맛집]라일레이 트리 하우스 Tree House Bar & Restaurant

글로리아99 2024. 2. 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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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라일레이는 여러 면에서 만족스러운 여행지였지만 육로로 접근할 수 없는 지형적 문제로 음식도 다양하지 못했고 음식값도 저렴하지 않았어요.

방콕 수쿰빗의 평균 물가 내지는 좀 더 비싼 느낌..

 

끼니 때가 되면 뭘 먹나 걱정을 여행지에서 해야 했던 경험..

 

끄라비 라일레이 식당 정보와 만족했던 라일레이 동쪽 해변에 위치한 트리 하우스 레스토랑Tree House Bar & Restaurant 후기를 남겨볼께요.

 

이 포스팅은 식당만 소개 했구요. 끄라비 여행 정보와 끄라비 리조트 추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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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머물렀던 라일레이 베이 리조트는 라일레이 서쪽 해변과 라일레이 동쪽 해변에 걸쳐 있어서 리조트 내에서 두 해변을 오고가는데 불편함이 없었어요. 골프 카트 태워달라고 해도 되구요.

 

라일레이 서쪽 해변 쪽의 식당을 찾아보니 라일레이 빌리지 리조트의 플레임 트리 레스토랑 옆 골목 안쪽으로 태국 음식점, 패밀리 레스토랑, 인도 요리, 할랄 음식점 등이 있었는데요.

음식값도 그리 저렴하지 않았고 맛도 그닥이었습니다.

 

저녁식사는 라일레이 동쪽 해변에 위치한 식당으로 가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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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곳곳에 저런 가로등이 있긴 했지만 많이 어두웠네요.

 

 

라일레이 동쪽 해변의 야경..

밤에 더 웅장하게 느껴지는 석회암 절벽

오후 시간엔 갯벌이 드러나 있었던 해변이었는데 해변에 있는 둑 앞까지 물이 찰랑찰랑 차 올라 있었습니다.

 

 

라일레이 동쪽해변의 식당은 해변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데요.

지도에 표시해보았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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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레이 동쪽 해변에 위치한 리조트 중 고급 리조트인 부응아타니 리조트(Bhu Nga Thani Resort)입니다. 레스토랑도 럭셔리 하구요. 야외 수영장이 근사 하더라구요.

피자와 파스타 메뉴가 있었구요. 가격은 기본 파스타가 280밧 정도

들어갈까 하다가 다른 곳 보고 맘에 드는 곳 없으면 다시 오자고 했는데

 

다시 오지 않았습니다. ^^

 

 

다른 곳보다 최근에 생겨서 비교적 시설이 좋은 3성급 호텔 아바타 라일레이 리조트 입니다.

일단 식당 찾아 더 걸어가보기로 해서 패스 하구요..

 

라일레이 동쪽 해변의 맹그로브 숲 옆으로 쭉 걸어 갔어요.

나무 위의 집~

Tree House Bar & Restaurant

트리 하우스 레스토랑

 

 

라일레이 동쪽 해변을 끼고 좀 더 걸어 들어간 위치에 눈에 띄는 라일레이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라이브 음악이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곳

음악이 너무나 좋아 스르륵 빨려 들어간 식당은 나무 위의 집, 트리 하우스 레스토랑.

 

 

밀물로 물이 들어찬 맹그로브 숲 옆 좁은 해변길

트리 하우스 레스토랑의 모습을 남겨보려 뒤로 뒤로 갔음에도 전부를 카메라에 담을 수 없었어요.

뒤로 갈 수 있는 길이 너무 좁아~~

 

나무 위로 올라가는 건 사진 왼쪽의 좁고 가파른 나선형 계단을 통해 올라 갈 수 있습니다.

난간 꽉 잡구요..

 

 

빨갛고 파란 조명

눈에 잔상이 남는 색깔 조명이 있는 곳은 언제 가보고 또 가보는 건지 가물가물

 

저 바에 앉아서 칵테일 한 잔해야할 분위기??

근데 그런 건 한번도 안해본 저는 촌스런 아줌마인 건지

 

대학생 땐 공부하느라 못해보고

취업한 후에는 원거리 연애 중인 학생 남친 신경쓰일까 못가보고

이젠 안해보던 거 하려니 쑥스러워서 못하겠고ㅋㅋㅋ

이유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줄줄줄~!~~

 

 

칵테일은 모르겠고

우린 밥먹으러 왔으니..

 

라일레이 추천 맛집, 트리하우스 레스토랑에는 가족단위로 식사하러 온 외국인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술맛나는 분위기이기도 한 곳이라 젊은 남녀들이 술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많이 보였어요.

낮시간에 오면 해변과 맹그로브 숲이 볼 수 있는 라일레이 동쪽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트리 하우스 레스토랑

 

 

7080의 감성에 맞는 팝음악이 라이브로 흘러나오고 있구요.

 

 

식사하는 테이블, 술마시는 테이블, 차 마시는 테이블

모두들 저마다 다른 목적으로 트리하우스에 방문하였네요.

 

 

나무 위에서의 식사~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빨간 조명 아래에서 사진 찍으니 맥주색깔이 요래 나왔어요.

얼음 동동 띄운 싱하 맥주입니다.

 

 

새우 볶음밥, 카우 팟 꿍

살짝 달달한 감이 있었지만 다들 맛있게 먹었던 카우 팟 꿍입니다.

 

 

저희 남편이 어딜 가도 꼭 주문하는 똠얌 꿍

라일레이 식당 트리 하우스의 똠얌 꿍은 지금껏 먹어본 똠얌 꿍 중에서 손꼽을 만큼 맛있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파인애플 볶음밥

트리하우스의 파인애플 볶음밥은 평범한 맛

아주 맛있지도 않고 맛없지도 않은

 

빨간색 조명 아래에선 별도의 조명을 켜고 사진을 찍어야되는군요.

아이들 폰으로 손전등 켜고 사진을 찍으니 음식 색깔이 제대로 나오네요.

 

 

핫도그 피자~ 이것도 맛있었는데 음식 나오는 데까지 시간은 오래 걸렸어요.

 

볼로네즈 스파게티도 주문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음식의 맛도 괜찮았구요.

라일레이의 음식값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라일레이 식당 중 가장 만족했던 곳이 트리 하우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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