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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맛집

[방콕 카페] 에까마이 예쁜 카페 Fill in the Blank

by 꿈나무 여행작가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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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 집에서 내려먹는 커피에 질리기도 했고 카페마다 다양한 커피맛도 느끼고 싶어 여유로운 아침에는 늘 커피 찾아 동네 산책합니다.  스타벅스나 탐앤탐스를 비롯해서 태국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 아마존 등 여러 곳이 있긴 한데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아닌 태국의 골목 카페, 태국의 감성을 담은 예쁜 카페를 구경하고 싶기도 해서요.. 

그러다가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하면 보물을 찾은 그런 기분이지요. 그렇게 찾은 보물같은 에까마이 카페 한 곳을 소개해드릴께요. 

 


에까마이 골목 안 예쁜 카페

Fill in the Blank


▣ 위치

 

▣ 주소 

    28/10 Sukhumvit 61, Khlong Tan Nuea, Watthana, Bangkok 10110


▣ 영업시간

     화~일요일 09:00~17:00

      월요일 휴무

 

 

동네 산책 코스로 자주 드나들었던 길목이었지만 살짝 안에 있어서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방콕 에까마이와 통로에는 예쁜 카페가 많다고 한국에 있을 때부터 들었지만 "몇군데나 가보겠어?" 그런 생각이었어요. 
 와서 보니 카페마다 어찌나 개성있고 감각적으로 꾸며놨던지 여기저기 구경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에까마이 예쁜 카페 Fill in the blank도 가깝고 후기가 좋아서 가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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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쿰빗 소이 61을 걷다가 골목길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Fill in the blank가 보여요. 
외관만 보면 카페인지 소품가게인지 구분이 잘 안가는군요. 밖에서 보이는 창가에 가방을 왜 그렇게 많이 걸어놨는지 가방 가게인가 했잖아요. 

하지만...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 초록이들 보니 또 반가움~~

 

 

에코백과 패브릭 제품들... 친환경 제품들도 판매 하고 있습니다. 

 

 

에까마이 카페 Fill in the blank의 드링크류 가격표. (가격 변동 있을 수 있어요.)
저는 무조건 아이스 아메리카노

예전엔 아메리카노는 쓰다고 못 마셨어요.  달달한 라떼랑 모카, 카푸치노 좋아했는데... 
9년 전 건강검진에서 췌장 건강에 주의하라는 경고를 듣고 피할 수 있는 단 음식은 자제를 하기 시작하고 그 때부터 커피도 아메리카노로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가끔씩 라떼가 먹고 싶을 땐 마시기도 한답니다. 시럽을 넣지 않고요~ 
시럽을 넣지 않은 라떼는 "앙꼬없는 찐빵" 같아서 괜히 라떼 주문했다 후회를 하기도 했는데 요즘엔 그게 더 맛나네요. 사람 입맛은 적응하기 나름인가봅니다.

 

 

 

에까마이 예쁜 카페 Fill in the blank의 내부 인테리어
오래된 집을 개조해서 부분마다 다른 느낌이 나게 꾸며놨습니다. 이 쪽은 태국의 옛날집을 보는 것 같은데..

 

 

카페 안쪽은 베이직하고 모던하게 꾸며놨어요. 아늑하고 편안함이 묻어나는 이 공간이 좋네요.  

 

 

깔끔한 느낌에 노트북 들고 와서 눌러앉아 있다가 가고 싶단 생각도 들었는데... 자리를 둘러봐도 충전기를 꽂을 콘센트가 없습니다.

 

 

에까마이 카페 Fill in the blank... 브런치 메뉴도 맛있다는데 아이들 방학하면 아이들과 브런치 먹으러 와야겠어요.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에까마이 카페.. 
이렇게 보면 70년대로 시간여행 온 듯한 레트로 감성...

 

 

긴 테이블... 단체석도 있어요. 

 

 

2층에 올라가보니 나무공방(?) 같은 곳이 있네요. 

 

 

꾸미지 않은... Natural~

 

 

태국스런 카페 Fill in the blank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나올 때까지 카페 안을 한바퀴 휙 빠르게 둘러보며 열심히 사진에 담은 후...

 

 

커피 들고 나왔어요. 
커피는 신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향은 풍부하고 고급진 맛... 커피의 신맛을 좋아하는 분은 여기 커피 추천합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자주 방문하는 카페 중 한 곳이 Fill in the Blank 인데요. 조용하게 소규모 친목 모임하기에도 좋은 카페예요. 

 

 

방콕 친구들과 모닝 커피 모임. 커피 취향이 아롱이 다롱이라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핫 카푸치노 골고루 있네요. 

Fill in the Blank는 에까마이 브런치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라 조만간 브런치 먹고 후기 다시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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