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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케치206

[강화도 여행] 동막 해수욕장 -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에서 찾은 평온함 도시의 소음과 일정에 지친 어느 날.그저 조용히 바다를 바라보며 하루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발걸음이 닿은 곳이 바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이었습니다.  소박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의 호흡을 다시 찾을 수 있었던 바다, 그 곳의 이야기를 남겨 봅니다.   접근성 - 서울과 가까워서 더 좋은 바다강화도는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 또는 짧은 1박 2일 여행지로 딱 좋은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말에는 서울에서 나들이 가는 사람들이 많아 트래픽잼이 심각할 정도입니다.   동막 해수욕장은 강화도 남쪽 끝자락. 들판과 갯벌이 어우러진 조용한 시골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타나는 작은 해변입니다.  풍경 - 갯벌과 바다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동막 해수욕장은 .. 2025. 4. 7.
[싱가포르 3박 4일 여행기] 도시의 품격을 느끼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에서 동심을 즐기다. 작고 조용한 도시일 줄 알았던 싱가포르는 직접 마주했을 때 훨씬 더 크고 다채로운 감성을 선물해주는 도시였습니다. 도심 속 정원, 화려한 야경, 그리고 상상 속 세계가 현실이 되는 테마파크까지...태국사는 동안 마지막 여행지로 선택한 싱가포르에서의 3박 4일은 짧지만 아주 꽉 찬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둘째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보낸 하루는 아이 셋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꿈같은 시간이었어요.   싱가포르 여행 1일차 마리나 베이 샌즈, 머라이언 파크, 가든스 바이더 베이 오전 비행기로 창이 공항에 도착한 후, 택시를 타고 시내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싱가포르는 대중교통이 정말 잘 되어 있어 여행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어서 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였습니다. 호텔에 짐을 .. 2025. 4. 5.
[태국 방콕 근교 소도시 여행] 조용히 마음을 쉬게 해주는 일곱 개의 작은 여행지 화려한 사원과 북적이는 야시장, 그리고 트렌디한 도심의 분위기까지..태국은 언제나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사람들 사이를 벗어나 조금은 한적하고 느린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태국의 소도시 여행은 참 좋은 선택이 되어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태국에서 사는 동안 다녀왔던 태국의 여러 소도시 중 오랫동안 마음 속에 남아있는 7개의 태국 소도시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아유타야(Ayutthaya)" 야유타야- 고요한 유적 속을 걷다." 아유타야는 방콕에서 기차나 차로 1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지만 도시에 들어서는 순간 시간이 천천히 흐르기 시작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과거 아유타야 왕조의 수도였던 이 곳에는 붉은 .. 2025. 4. 5.
태국 푸켓 4박 5일 여행 일정 정리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푸켓으로 4박 5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푸켓은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 맛있는 태국 음식이 가득한 곳으로 여행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푸켓 여행에서 경험한 일정과 추천 여행 팁을 공유해드릴께요. 📅 푸켓 4박 5일 일정 개요1일차 : 푸켓 도착 & 빠통 비치 2일차 : 피피섬 투어(스노클링 & 보트투어)3일차 : 푸켓 올드타운 & 카론 뷰포인트4일차 : 팡아만 & 마사지 & 나이트 마켓5일 차 : 리조트에서 휴식 후 공항으로 이동  🌴1일차 : 푸켓 도착 & 빠통 비치 즐기기 푸켓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빠통 비치(Patong Beach) 근처 그랜드 머큐어 푸켓 빠통 호텔에 체크인 했습니다.빠통 비치는 푸켓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2025. 3. 22.
[인천 여행] 옛 정취 가득한 인천 개항장 거리 산책하기 좋아요. 얼마전 인천 중구청 근처에 일이 있어 갔다가 시간이 남아 인천 개항장 일본풍거리를 둘러보았습니다. 이 곳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고 형성된 거리로 120여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오래된 건물들 사이로 걷다보면 마치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인천 개항장 거리, 차이나타운, 일본풍 거리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인천여행 추천 : 인천 차이나타운 인천 중구에는 중국 문화권인 화교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그 곳이 바로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면서 생겨난 '차이나타운'입니다. 이 곳엔 볼 거리뿐만 아니라 먹을 거리도 가득해서 주말이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먹거리는 짜장면인데요.중국식 된장인 춘장으로 맛을 낸 원조 짜장면을 맛볼.. 2025. 3. 16.
태국 골프 여행 : 방콕 근교 사뭇프라칸 골프장 레이크 우드 CC ② 우기 접어들기 전에 한번 더 다녀오고 싶었던 방콕 근교 사뭇프라칸 골프장, 레이크 우드CC오래된 골프장이라 나무도 멋있고 주변 풍경도 좋았거든요.  가본 곳이 별로 없을 때라 비교치가 부족한 상태에서 좋았던 이미지가 강했던 건지... 그 동안 시설 좋고 관리 잘된 골프장을 방문한 이후에 느낌은 조금 달랐어요.    얘네들... 자리를 옮겼네요. 회색 아이가 말을 아주 잘해요. "헬로우"라고 하면 한참 뒤에 따라하는데.. "안녕"이라고 말하면 빤히 쳐다봐요.     그늘집 쿠폰 200밧 포함. 물론 비용에 추가됩니다.   락커룸은 이렇게 생겼어요.첫 방문 후기에서 락커룸 모습은 자세히 올렸으니 이 포스팅 맨 아래에 그 때 후기 링크를 걸어둘께요.   큼지막한 락커~  첫방문 때... 식당에서 바라본 이 지.. 2025. 2. 14.
방콕 여행 : 방콕 유명 쇼핑몰(시암 파라곤, 센트럴월드, 터미널21, 아이콘시암, MBK, 엠스피어, 원방콕 등) 요즘 한파가 계속 이어지니 따뜻한 방콕에서 살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오늘은 제가 방콕에서 살던 동안 다녔던 방콕의 유명한 쇼핑몰들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해요. 방콕은 쇼핑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양한 쇼핑몰이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곳이에요. 방콕은 태국의 수도로 문화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사원, 그리고 다양한 쇼핑몰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쇼핑몰은 방콕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방콕에는 정말 많은 쇼핑몰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많이 다녔던 곳을 중심으로 몇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1. 시암 파라곤 - 방콕의 명소 시암 파라곤은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몰 중 하나로 고.. 2025. 2. 5.
홍콩 여행 : 1월 홍콩 날씨와 옷차림 지난주 딸과 함께 홍콩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국보다 위도가 낮아 조금 따뜻하긴 해도 겨울은 겨울이지 않을까 예상하면서 여행을 준비했습니다.한국과는 달라서 당황했던 1월의 홍콩의 날씨와 옷차림에 대한 정보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홍콩 여행 준비홍콩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날씨입니다. 1월의 홍콩은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입니다. 그렇지만 아침과 저녁은 쌀쌀할 수 있기 때문에 얇은 패딩이나 뽀글이 점퍼 같이 도톰한 겉옷은 필요합니다. 여행 가방은 가볍게 꾸리고, 레이어링이 가능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난방(온풍) 기능이 안되는 호텔이 많을 수 있으니 1인용 전기장판 같이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난방용품은 챙겨 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서 호텔 두 곳.. 2025. 1. 15.
홍콩, 마카오 4박 5일 일정 : 딸과 단둘이 떠나는 해외여행 이번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외고 입학하는 딸과 함께 홍콩, 마카오로 4박 5일 여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미 홍콩, 마카오 여행은 3번 다녀왔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재방문 하고 싶었던 장소 위주로 다녀오려고 해요. 아직 큰 그림만 그려놓았고 구체적인 동선은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여행 준비 및 일정 개요여행 준비는 항상 설레는 일입니다. 이번 여행은 4박 5일로 계획했으며, 첫날은 새벽 2시에 도착하여 란타우섬에 위치한 포 포인츠 by 쉐라톤 호텔에서 1박을 하고, 홍콩디즈니랜드에서 하루종일 보낼 예정입니다. 이후 홍콩섬으로 이동하여 라마다 홍콩 하버뷰에서 3박을 투숙할 계획입니다. 마지막날 밤에 출발하는 거라 꽉찬 4박 5일이 되겠습니다.여행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일차: 홍콩 도착 및 디즈니랜드 .. 2025. 1. 5.
[칭다오 여행] 칭다오의 랜드마크, 잔교 : 칭다오 맥주 로고의 주인공 인천공항에서 서해 바다만 건너면 도착하는 아주아주 가까운 중국땅 칭다오.짙푸른 바다도 얕은 산자락도 바닷가 주변의 마천루도 아름다운 곳이었던 칭다오는 아주 매력적이고 멋진 여행지였습니다.  칭다오의 대표적 랜드마크, 칭다오 맥주 로고에 등장하는 잔교 칭다오 랜드마크 중 하나인 칭다오 잔교는 청나라 광서제때 외세 침략에 위기를 느낀 청나라 정부가 뤼순에서 군수 물자를 공급받기 위해 칭다오 만에 건설된 최초의 부두(1891년)로 당시 해군 전함을 정박시키기 위한 군용 부두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200m의 길이의 다리였지만 독일이 칭다오 점령시 440m로 늘였고 제1차 세계 대전 때 폭격을 당했으나 1931년에 재건되었습니다.  어둑어둑 땅거미가 내려 앉을 시간.칭다오 야경 명소로도 유명한 잔교라 해.. 2024. 12. 25.
태국 북부 소수민족 : 아카족 Akha, 카렌족 Karen, 라후족 Lahu, 야오족 Yao 아이들 국제학교는 금요일마다 하우스 티셔츠를 입고 등교합니다.하우스 티셔츠는 빨강, 노랑, 녹색, 파랑 네가지 색깔이고요. 각각의 색깔에는 태국 소수민족의 이름을 담고 있습니다.   막둥이의 일본인 절친들과 셔틀버스에서 내리는데 가만보니 모두 다른 하우스족이네요. 신호등이라며 한번 빵 터지고.. 애들 기념사진을 찍어줬답니다.   손에 손잡고 만세부르는 뒷모습이 참.. ㅠㅠ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저 뒷모습입니다. 일본인 두명, 한국인 한명...  해피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 기숙사 상징색과도 매치되는 아이들의 하우스 티셔츠 색.빨강 - 그리핀도르노랑 - 후플푸프파랑 - 래번클로초록 - 슬리데린 아이들의 하우스족 이름은 태국에 사는 소수 민족을 상징합니다.  하우스족을 상징하는 태국 소수민족을 알아보겠습니다... 2024. 12. 22.
스페인 성곽도시 세고비아 여행 : 세고비아 대성당 마드리드에서 렌터카로 세고비아로 이동하였습니다.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이기는 하지만 사실, 볼거리가 아주 많지는 않은 도시입니다.마드리드만 본다면 망설이다 건너뛸 수는 있겠다고 하지만 마드리드 북쪽의 세고비아, 남쪽으론 톨레도를 접하고 있어서 그것만으로 마드리드는 스페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이지요.  세고비아 세고비아는 고대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래된 도시입니다. 11세기 무렵에는 카스티야 왕국의 중심이기도 하였구요. 중세에 지어진 성벽이 오늘날까지 구시가를 감싸고 있는 성채 도시로 도시전체가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되었습니다. 세계문화유산 찾아 떠난 스페인 세고비아 여행 - 세고비아 로마수도교 세계문화유산 찾아 떠난 스페인 세고비아 여행 - 세고비아 로마수도교「.. 2024. 11. 30.
전주 여행 ③ :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한지 체험 전주 한지 예로부터 임금님 진상 품목이었던 전주한지... 조선시대 닥나무 산지는 그 재배가 불가능한 관북지방이나 고산지대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었고, 한지도 전국적으로 생산되었지만 전라도의 한지가 매우 유명하였다고 합니다. 조선 후기에는 교통이 편리하고 원재료인 닥나무가 풍성하고 철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용수의 조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지 생산지역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종이 공물 상납이 가장 많이 부과된 곳은 전라도와 경상도였으며, 그 중에서 「동국여지승람」에는 전주를 상품지의 산지라고 하였으며, 「여지도서」 와 「대동지지」 에는 조선시대 전주의 한지가 최상품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주한지체험하러 한국전통문화전당으로 고고씽~ 입구에서부터 전주한지로 만든 조형물과 공예품.. 2024. 11. 27.
태국 방콕 아이와 가볼만한 곳, 실내 스포츠 체험장 D-Sports 돈키몰 디 스포츠 시원한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방콕 실내 스포츠 체험장 D-Sports Stadium을 소개합니다. 태국은 너무너무 더워서 야외에서 운동하다가 자칫 더위도 함께 먹을 수 있는데요. (딸랑구가 4월에 학교에서 더위를 먹었던 경험이~ )실내인데다 다양한 스포츠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러 번 방문을 하고 있는 방콕 실내 스포츠 체험장 D-Sports Stadium입니다. 동키몰 통로점 5층에 위치한 D-Sports 동키몰 통러점의 주차료집 앞으로 동키몰 셔틀이 다녀서 차를 가져가본 적은 한번도 없긴 하지만..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찍어왔어요. 엘리베이터 타고 5층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D-Sports 티켓 창구가 보입니다. 방콕 실내 스포츠 체험장 D-Sports의 이용요금.. 2024. 11. 26.
[태국 사라부리 여행⑤] 왓 프라풋타생탐 Wat Phraphuttha Saengtham, 태국 사원 투어 수판부리-싱부리-사라부리를 둘러보았던 가족여행의 마지막 여정은 사라부리의 왓 프라풋타 생탐이었습니다. 어마어마한 부지와 규모에 감탄했던 사원으로 불교에 진심인 태국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사라부리를 돌아 방콕으로 오는 길.. 먼발치에서 어마어마한 크기의 돔이 보이잖아요. 사원일꺼란 생각은 못하고 독특한 건축물이 눈에 띄길래 뭔가 유명한 곳이겠구나.. 가보자... 그렇게 즉석에서 가보게 된 곳..  고척 돔구장 닮은 은빛 돔이 사원일꺼라 상상조차 했겠을라고요.. 가까이서 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웅장한 크기였습니다.   아직 완공되지 않아 곳곳이 공사장이었던 내부.. 들어가보고 더 깜짝 놀랐잖아요. 불상의 크기가... 제가 지금껏 본 불상 중 가장 큰 불상...  시주 그릇 .. 2024. 11. 23.
[태국 사라부리 여행④] 태국 사원 : 왓 카엥코이 Wat Kaeng Khoi : 나가 동굴 Naga Cave 제2차 세계대전 폭격 위령비가 있는왓 카엥 코이Wat Kaeng Khoi  태국은 19세기와 20세기 초 서구 열강의 식민지 확장 시기에도 독립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요. 영화 "왕과 나"에 등장하는 태국 국왕인 라마 4세(몽쿳왕)와 라마 5세(쭐라롱꼰 대왕)이 서양의 기술과 제도를 도입하여 국력을 강화하고, 외교적으로 영국과 프랑스의 압력을 잘 조정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서구 열강의 식민지배를 받지 않은 유일한 나라가 되었습니다.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국은 일본의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자국 영토를 통과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일본의 직접적인 통치를 피하려 노력했습니다.국토 전체가 전쟁의 화염에 휩싸이진 않았지만 태국 곳곳에 제2차 세계대전의 상흔을 간직한 지역들은 존재합니다... 2024. 11. 22.
[태국 사라부리 여행③] 시리사마이 필드 카오프라부타밧노이, 태국 꽃밭 사라부리 카엥코이 지역에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꽃밭.. 태국 롭부리, 사라부리 곳곳에 엄청난 면적의 해바라기 꽃밭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이전 한국 어느 광고에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꽃밭이 등장하였는데 당시에 실존하는 곳이냐? CG냐 시끌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곳이 태국이 배경이었다는 군요. 스케일이 남달랐던 태국 롭부리의 해바라기 축제 후기는 아래 링크에 포스팅을 했습니다. 매년 11월~1월 롭부리 해바라기 축제, 롭부리 여행 추천 [태국 롭부리] 매년 11월~1월 롭부리 해바라기 축제, 롭부리 여행 추천12월 초 다녀온 롭부리.. 롭부리 여행을 간 주된 목적이 유적지 탐방이긴 했지만 시기를 맞춰서 해바라기도 함께 보고 왔습니다. 1박 2일로 갔던 롭부리. 원래 롭부리에 .. 2024. 11. 21.
[태국 사라부리 여행②]왓 탐 끄라복(Wat Tham Krabok) : 거대한 석불이 놀라운 곳 묵혀둔 태국 이야기.. 우리 가족의 예쁜 추억은 잊혀지지 않도록 기록으로 남깁니다. 새해맞이 태국 소도시를 둘러본 여행.. 사라부리가 그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지역이었습니다. 방콕에서 카오야이 가는 길에 사라부리를 살짝 지나가기도 하는데.. 카오야이 명성에 가려져 알려지지 않은 태국의 숨은 보석과 같은 여행지 입니다. 카오야이보다 더 수수하고 태국스럽고 때묻지 않은 자연을 느낄 수 있었던 곳.. 오늘은 사라부리에서 가 본 왓 탐 끄라복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의 거대, 초거대 석불로 입이 쩍 벌어졌던... 불교에 진심인 태국인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 터널길.. 자주 보더라도 볼 때마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게 됩니다. 해질 녘에 도.. 2024. 11. 20.
[태국 사라부리 여행①]태국 유명 사원 투어 : 왓 프라 풋타밧 : 부처님의 발자국 태국 소도시 사라부리는 가볼 곳이 많았던 태국의 숨은 여행지였습니다. 특색있는 사원도 많았고 카오야이 인접지역은 멋진 계곡과 시설좋은 글램핑장이 많았습니다. 방콕 후알라롬퐁역에서 사라부리로 가는 기차가 다녀서 태국 기차 여행을 계획한다면 롭부리-사라부리 여행도 괜찮을 것 같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라부리를 대표하는 1급 왕실 사원왓 프라풋타밧Wat Phra Phutthabat  사라부리를 대표하는 1급 왕실 사원인 왓 프라풋타밧을 방문했습니다. 무앙보란에서 왓 프라풋타밧 복제 건축물을 보고 직접 보고 싶어서 사라부리 여행에 이 곳을 포함시켰네요. 무앙보란에서 만난 왓 프라 풋타밧은 아래 링크에 포스팅 해놓았습니다.  [방콕 근교 여행] 므앙보란②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박물관 Muang Bora.. 2024. 11. 19.
방콕 여행 : 중국풍 복합문화단지 Lhong 1919 : 아이콘 시암 근처 가볼만한 곳 헨리가 첫 레지덴셜 트립을 갔던 날... 그 동안 가보고 싶었던 Lhong 1919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방콕의 역사와 중국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어요.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 자리 잡은 Lhong 1919는 강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고풍스러운 중국식 건축물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곳입니다.   BTS 사판탁신 역에서 내려 아이콘 시암으로 가는 셔틀 보트를 타고 이동..  셔틀보트에서 내려 아이콘 시암을 거쳐 Lhong1919로 걸어갔습니다. 걷는 거리는 꽤 멀었습니다.  1월의 아이콘 시암.. 음력설을 앞두고 아이콘 시암 앞은 중국풍으로 장식..  아이콘 시암의 음력설 장식물은 휘리릭 구경만하고.  아이콘 시암 지나고 밀레니엄힐튼 호텔 지나고 계속 걸어갔습니다.   이제 .. 2024. 11. 17.
방콕 생활자 나홀로 방콕 여행 : 크롱싼 관우 사당, 중국 사원 나홀로 방콕 여행자 모드로 클롱산 지역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찾은 크롱싼 관우사당(Khlong San Shrine)은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이 사당은 지은 지 288년 이상된 오래된 중국 사원으로 방콕의 차오프라야 강 서쪽, 크롱싼 (Khlong San)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태국 내에서 중국의 전통 신앙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관우 사당은 중국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세운 오래된 종교적 공간이자 관우를 숭배하는 중요한 장소로 자리잡고 있어 그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매우 큽니다. 운영 시간 : 07:30~17:30       관우와 사당의 역사적 배경 크롱싼 관우사당은 중국 삼국지의 무장이자 충의의 상징인 관우를 모시고 있는 사당입니다. 관우는 용맹함과 정의로움을 상징하는..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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