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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42

태국 여행지 랏차부리의 폭포 : 남똑 깨우 찬 Kaew chan waterfall 랏​차부리는 현지인들에게는 유명한 태국 여행지이지만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 한국인 관광객은 거의 없는 곳입니다.  태국 사는 동안 태국 오지를 여행하고 다니고 싶은 꿈이 있었기에 시간만 나면 태국 유명 관광지보다 알려지지 않은 곳을 여행을 다녔습니다.  랏차부리 여행은 순전히 내 고집으로 밀어부친 여행이었는데요.  신나서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곳만 다 넣으면 민원이 빗발치겠다 싶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를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은 물놀이를 좋아하잖아요.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것도, 바다에서 스노클링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평소에 자주 못하던 계곡 물놀이도 좋아하기에 랏차부리 폭포, 랏차부리 계곡을 검색했더니 랏차부리에서 현지인에게는 가장 유명한 남똑 깨우 찬이 검색되더라구요.. 2024. 9. 23.
[태국 롭부리] 원숭이 사원으로 유명한 크메르 유적지, 프라 프랑 쌈욧 Phra Prang Sam Yot 태국은 정말 갈 곳이 많은 것 같아요. 푸켓, 코사무이, 끄라비 등 아름다운 바다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유명 지역 말고도 훠~~얼씬 더 많고 바다 뿐만 아니라 내륙에는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여러 지역이 더 많이 존재하고 있답니다. "태국 사는 동안 다 가볼테다!!" 는 실현 가능성 0.000001%에 불과할테니.. 태국 사는 동안 어떤 여행을 해봐야겠다.. 정도의 중심을 잡아야겠더라고요. 어쨌든 좋은 곳도 모두 가 볼 수 없는... 다섯 식구 제각각의 스케쥴로 바쁜 시간을 보내야하는 처지라.. 여행할 수 있는 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태국을 떠나게 되면 오기 힘든 곳, 태국 사는 동안에는 가기 쉬운 곳을 선택해서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유명 관광지는 한국에 가서도 다시 여행오면 .. 2024. 4. 10.
[태국 롭부리] 매년 11월~1월 롭부리 해바라기 축제, 롭부리 여행 추천 12월 초 다녀온 롭부리.. 롭부리 여행을 간 주된 목적이 유적지 탐방이긴 했지만 시기를 맞춰서 해바라기도 함께 보고 왔습니다. 1박 2일로 갔던 롭부리. 원래 롭부리에 바람이 많이 부는 건지,,, 롭부리에서 1박 하던 날 새벽에 밤잠 설칠 정도로 매서운 바람이 불어댔더랬어요. 호텔 창문이 떨어져 나갈 정도의 바람소리가 나서 새벽에 일어나 밖을 봤더니 큰나무들 마저 부러질꺼 같이 휘청휘청... 그 정도 세기의 폭풍이었습니다. 비는 내리지 않고 어쩜 마른 바람이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휘몰아칠 수 있는지... 해가 뜨면 잠잠해지겠지 싶었던 바람이 아침이 되어도 세차게 이어졌었고요.. 헨리는 바람에게 떠밀려 자기 의지대로 걸을 수 조차 없을만큼의 강도로 불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아침에 해바라기 꽃밭 가자고 .. 2024. 3. 10.
태국 피피섬 여행, 피피섬 숙소 - 피피 푸 샬레 비치 리조트 태국 피피섬 여행... 저에겐 두번째 방문이었던 피피섬... 피피섬에 처음 왔을 때 더 아름다웠던 모습을 보았고 지금보다는 겁없이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도 해봤기에 어떤 목적을 가지고 피피섬을 방문 한 건 아니었어요. 그저 여유롭게 피피섬을 느껴보고 싶어서... 피피섬에서 하루 머무르는 숙소를 정할 때 톤사이 선착장을 중심으로 서쪽은 라일레이와 너무 비슷해 보였고 중심가는 너무 시끌벅적해서 피피섬 동쪽의 리조트를 알아보았습니다. 피피섬 동쪽 해변의 리조트는 다른 곳의 리조트보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이고 톤사이 선착장이나 피피섬 중심가와는 육로로 이동할 수 없고 롱테일 보트를 이용해서 이동해야하는 단점은 있지만 조용한 휴식을 취하기엔 지상 낙원이었습니다. 피피섬 동쪽해변의 숨겨진 보물섬과도 같았던… 그래서.. 2024. 2. 19.
[태국 파타야 호텔] 센터포인트 파타야 프라임 패밀리룸 커넥팅룸, 5인 가족 파타야 여행 호텔 계획에도 없던 여행이었는데... 토요일 아침에 자고 일어난 남편이 뜬금없이 가자고 해서 갑자기 떠나게 된 파타야 여행입니다. 한국에서도 한번씩 번개 여행을 가기는 했지만.. 태국 와서는 넘 바쁘고 피곤해 하는 거 같아서 저도 여행가자고 말꺼내지도 않았고... 남편도 주말에도 집에서 계속 일을 해야했기에 번개 여행은 엄두도 못내던 것이었습니다. 바람을 쐬고 싶었던 것 같아 군소리 없이 여행짐싸고 준비하는 동안 남편은 당일 호텔 예약을 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파타야라고 하면 겨울 방학 때 여행가겠다 몇 달전 부터 여기저기 예약하고 계획하며 떠났던 곳이었는데... 3년 넘게 태국 살면서도 "파타야 가자." 아침에 맘먹고 떠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단 생각이 들었네요. 센터포인트 파타야 프라임 호텔 저희 가족.. 2024. 2. 12.
[방콕 호텔] 방콕 에버그린 로렐 호텔 - 총논시역 킹 파워 마하나컨 인근 가성비 호텔 작년 크리스마스.... 태국으로 아이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고 싶었지만 이것저것 걸리는 게 많아 선물 보내는 건 힘들다며…. 가족들끼리 좋은 시간 보내라고 한국에 계신 남편 직장 동료분께서 킹 파워 마하나컨 티켓을 선물해 주셨어요. 알고 지낸지 20년이 넘은 분... 남편의 신입사원 때 직장상사... 결혼하는 것도 보셨고 아이들 태어날 때마다 다 챙겨주셨던 고마운 분... 덕분에 방콕에서 맞이한 크리스마스에 좋은 추억 남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집과 멀지는 않지만 킹 파워 마하나컨 갔다가 바로 집으로 오기 좀 그랬나봐요. 남편이 이틀 전 급하게 호텔을 예약하더라구요. 시설도 괜찮고... 후기도 괜찮고... 무엇보다 가격이 엄청 엄청 저렴해서 아침밥만 먹고 와도 본전은 되겠다며... 아이들이 커서.. 2024. 2. 12.
[깐차나부리 여행] 태국 연합군 묘지, 태국 전쟁기념관&아트갤러리 - 제2차 세계대전의 흔적 깐차나부리 연합군 묘지 깐차나부리 연합군 묘지는 일본이 인도 점령을 목적으로 계획한 태국-버마 간 철도, 일명 "죽음의 철도"를 건설하다가 죽어간 6,982명의 시신을 안치한 묘지입니다. 죽음의 철도를 건설하다가 사망한 인원은 10만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그 중 전쟁 포로가 2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사망한 전쟁포로들은 세 곳의 묘지에 안장이 되어 있는데 세 곳 중 가장 규모가 큰 묘지가 이 곳 깐차나부리 연합군 묘지라고 하네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1년 12월, 일본군은 동남아시아 대부분을 빠르게 점령했습니다. 1942년에 일본은 버마와 태국 사이에 더 짧고 안전한 공급선을 찾기 위해 포로와 민간인 노동력을 동원하여 기존 철도를 연결하는 단일 노선 철도를 건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쪽에는 Th.. 2024. 1. 30.
[태국 동물원] 깐차나부리 사파리 파크 - 깐차나부리 가볼만 한 곳 동물들을 위한 동물원, 태국 사파리 파크 코로나 팬데믹 시절, 코로나로 관람객이 줄어들면서 재정난에 시달린 태국 동물원의 동물들이 굶는다는 이야기를 언젠가 들었던 거 같아요. 동물원에 갇혀서 살아가는 불쌍한 동물들. 사람들이 찾지 않으면 동물원이란 곳은 없어지지 않을까 싶다가도 막상 관람객이 줄어드니 굶주림의 고통을 떠안게 되는 상황이었어요. 코로나로 락다운이 강화되었다 완화되었다 했던 시절.. 저희가 낸 동물원 입장료로 동물들 먹이라도 보태주지 않을까 싶어서 깐차나부리에서 방콕으로 돌아오는 길에 태국 오픈 동물원인 사파리 파크에 들렀습니다. 깐차나부리 사파리파크 입구 모습 안으로 들어오면 작은 카페도 있어요. 사파리 파크의 성인입장료는 550바트, 아동입장료는 350바트 입니다. 성인과 아동 입장료를 .. 2024. 1. 28.
[짠내투어 방콕편] 방콕 포르투갈 마을 - 타누싱하 베이커리, 산타크루즈 성당, 반쿠디찐 박물관 싸이 이터리에서 1km이내의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방콕 포르투갈 마을... 구글 맵을 보며 걸어가는데 안내된 길을 따라 무슨 공사를 그렇게 많이 하는지 여기로 갔다가~ 저기로 갔다가~ 무시무시하리만치 공격적인 포스로 내리쬐는 직사광선을 온몸으로 맞으며 갔던 길 여러 번 다시 되돌아가며 꿋꿋하게 걸어갔습니다. ​ 방콕 포르투갈 마을을 찾아가려면 구글맵에 "Santa Cruze Church" 산타크루즈 성당을 검색해서 경로 따라 가면 됩니다. 우리는 경로 검색하고 길이 있음에도 빙 둘러서 안내하길래... 지도보며 지름길이 있어서 이 길로 가면 될 것 같아~ 하다가 낭패를~~~ ㅋㅋ ​ ​ ​ 짜오프라야강 앞 4차선 도로는 길을 건넜다 다시 건넜다를 5번 반복...무려 무단횡단 ㅋㅋ (한국에선 2차선 좁은.. 2024. 1. 23.
[방콕 근교 여행] 므앙보란②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박물관 Muang Boran(The Ancient City) 무앙보란은 우리나라로 이야기하자면 경기도쯤 되는 방콕 근교 사뭇프라칸에 위치해 있습니다. 규모가 매우 커서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박물관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규모가 큰 만큼 여러 번 방문에도 못 보고 온 것이 많아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무앙보란 할인 예매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무앙보란 가는 방법, 관람 포인트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방콕 근교 여행] 므앙보란① 므앙보란 포토존 관람 포인트, 므앙보란 할인 예매 정보 [방콕 근교 여행] 므앙보란① 므앙보란 포토존 관람 포인트, 므앙보란 할인 예매 정보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박물관인 방콕 근교 므앙보란(무앙보란; 고대도시)에 나홀로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너무 넓어서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왔을 때 관람을 못한 구역이 있어서 못.. 2024. 1. 9.
[태국 기념품]짐톰슨 아울렛 - 태국 여행 선물로 좋은 짐톰슨 실크 제품 얼마 전 친하게 지냈던 글로벌 친구들이 각자의 나라로 귀국을 했어요. 태국에서 함께 했던 추억이 담긴 선물을 하고 싶어 태국을 대표하는 실크 브랜드 짐톰슨 제품을 선물해주었어요. 짐톰슨 제품이 퀄리티도 뛰어나고 디자인, 색감 모두 다 괜찮은데.. 가격은 착하지 않아요. 물론 퀄리티에 비하면 가성비가 낮은 건 아닌데 백화점에서 여러 개를 구입하면 부담이 되는 건 맞아요. (지금은 백수인지라.. ㅋ) 그래서 짐톰슨 아울렛에 방문했습니다. 신상도 할인이 적용되는 게 있어서 백화점과 같은 제품 더 저렴하게 구입해 올 수도 있어요. 예전에도 짐톰슨 아울렛에 여러 번 갔으나 사오기 바빠서 사진을 찍을 겨를이 없었네요. 이번에는 사진을 좀 찍어올수 있었길래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 위치 ▣ 주소 153 Soi Su.. 2023. 12. 28.
[카오야이 국립공원②]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카오야이 국립공원 해우 나록 폭포 Haew Narok Waterfall 바다만 이쁜 줄 알았던 태국에서 산마저 이쁘다는 것을 알게된 카오야이 국립공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 포스팅 하나로 다 채우질 못했더랬어요. 카오야이 국립공원 포스팅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카오야이 국립공원의 하이라이트 - 해우 나록 폭포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의 소개와 뷰포인트, 입장료 등에 대한 내용은 이 포스팅 맨 아래에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 카오야이 국립공원 안에는 몇 개의 폭포가 있는데 그 중에서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폭포는 8개입니다. 가장 많이 방문하는 폭포는 방문자 센터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헤우쑤왓 폭포(해우쑤왓 폭포 Haew Suwat Waterfall)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영화 "비치(The Beach)"에 나와 유명해진 폭포입.. 2023. 12. 16.
[방 크라차오①] 방콕 자전거 여행, 특별한 방콕 이색 여행 추천 Bang Krachao 가는 방법과 자전거 대여 주말을 이용해 다섯 식구가 방콕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고 왔어요. 다섯 식구 모두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해 방콕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음식이든 활동이든 취향 아롱이 다롱이 저희 다섯 식구는 만장일치로 좋아하는 건 거의 손에 꼽을 정도인데 그 중 하나가 라이딩이네요. 방콕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은데요. 공원 몇 군데는 다녀왔지만 좀 다른 라이딩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예전에 짜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레스토랑을 알아보려고 구글맵을 샅샅이 뒤져보다가 신기한 지역을 알게되었는데요. 집에서 거리상 가까움에도 (2.8km) 자동차 길 검색하면 이상하게 빙 둘러서 가야만하는 곳. 방콕 안에 있는 섬, 방 크라차오라고 하던데요. 시내 쪽에는 그 곳과 연결된 다리가 없어서 육로로 이동하려면 사진에 표시되.. 2023. 12. 7.
[카오야이 국립공원]태국 최초의 국립공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카오야이 국립공원 뷰포인트 정리 카오 야이 국립공원 1962년 태국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 카오 야이 국립공원은 태국에서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입니다. 2005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카오 야이는 "큰 산" 이란 뜻으로 카오 롬(Khao Rom : 1,351m), 카오 람(Khao Lam : 1,326m), 카오 키아우(Khao Khiaw : 1,292m) 카오 쌈욧(Khao Sam Yot : 1,142m) 으로 이루어진 산들이 국립공원을 형성하고 있어요. 면적으로는 태국의 국립공원으로 두번째 규모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지리산 국립공원과 비교 한다면 5배 크기라고 하니 엄~~ 청 넓은 태국 카오야이 국립공원입니다. 너무 넓어서 차로 이동을 하며 둘러보았던 카오 야이 국립공원을 소개하겠습.. 2023. 12. 3.
[태국 카오야이] 카오야이 핫플 레스토랑, 미드윈터 Midwinter 새해 첫날에 떠난 카오야이여행. 산을 좋아하고, 자연숲을 좋아하고, 광공해가 없는 밤하늘을 좋아하는 제가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던 카오야이였는데 태국 사는 동안 두번 다녀왔습니다. 밤하늘에 대한 포스팅과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나눠서 이야기 하도록 하구요.. 처음 카오야이에 갔던 날, 도착하자마자 들렀던 태국 카오야이 유명 레스토랑 미드윈터 Midwinter에 다녀온 포스팅을 먼저 해볼께요. ▣ 미드윈터 위치 ▣ 주소 Midwinter Khaoyai 88 88 หมู่ที่ 10 Thanaratch Rd, Nong Nam Daeng, Pak Chong District, Nakhon Ratchasima 30130 태국 ▣ 영업시간 월~일요일 10:00~22:00 하늘이 너무 예뻐서.. 2023. 12. 3.
[태국 깐차나부리 여행] 콰이강의 다리, 제2차 세계대전 죽음의 철도 저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영화 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연극, 전시회를 모두 좋아하는 공연 매니아 입니다. 신규시절.... 특히 많은 영화를 보았는데요. 1999년 작은 독립영화관에서 영화 "콰이강의 다리"를 처음 보았습니다. 독립영화는 아니었지만 1957년에 제작된...워낙이지 오래된 영화라 잠깐동안 그 영화관에서 상영했던 걸로 기억해요. 처음 본 영화 "콰이강의 다리"는 옛날 영화가 아닌 듯한 깊은 인상을 남겼더랬어요.긴 다큐멘터리를 보는 생생함을 느꼈고 그 만큼 긴 여운을 남겼던 영화였어요. 보고 나서 오랫동안 "태국에 여행을 가면 꼭 콰이강의 다리는 보고 올 것"이라고 마음을 먹었었지요. 그리고 24년이 지났네요. 제가 태국에 와서 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었는데... 24년 전부터 가보고싶었던 콰이.. 2023. 11. 28.
[방콕 박물관 투어] 시암 박물관 ; 디스커버리 박물관 Museum Siam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아이의 연령에 맞는 여러 박물관에 데리고 다니며 박물관 체험학습을 했었습니다. 책에서 보던 것을 한 곳에서 쉽게 볼 수도 있고 책에서보다 더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박물관을 좋아합니다. 잘 모르는 분야의 박물관은 전문해설도 신청하기도 했고 체험학습 업체에서 하는 박물관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유료로 참석하기도 했고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무료 수업프로그램에 광클릭해서 신청해서 참석하기도 했어요. 해외여행 다니면서도 언어는 달라도 그 나라의 주요 박물관을 관람했었는데요. 태국와서는 과학관이 아닌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는 시암 박물관이 처음이었습니다. ▣ 시암 박물관 위치 ▣ 주소4 Thanon Sanam Chai, Khwaeng Phra Borom Maha .. 2023. 11. 24.
[방콕 카페] 라마8카페 - 짜오프라야 강변 카페 추천 아이들과 시암박물관에 갔다가 점심은 어디서 먹을까? 항상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복잡+혼란=선택곤란..아직 가보고 싶은 곳도 많아서 더 그런 듯 해요. 아이들은 집근처에 가서 먹자. 집에서 먹자 의견이 있었지만 멀리 온 김에 근처에 멋진 곳에 가서 밥먹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짜오프라야 강변에는 워낙 멋진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아서 추리고 추려내서... 아이들과 사진을 보며 선택한 곳이 라마8카페입니다. ▣ 라마8카페 위치 ▣ 주소2071 ชอย 57 Khwaeng Bang Yi Khan, Khet Bang Phlat, Krung Thep Maha Nakhon 10700 태국 ▣ 영업시간월 ~ 금요일 11:00 ~ 21:00 토 ~ 일요일 10:00 ~ 21:00 그랩타고 도착할 무렵에 한국에서 친구에.. 2023. 11. 24.
[방콕 여행] 방콕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태국 수상시장-방루앙 수상시장 한참 전에 다녀와서는 주간일기에 잠깐 언급하고 지인들에게 멋있는 곳이라고 소문은 잔뜩내고... 엄청 좋았다는 제 말만 듣고 다녀오신 지인들도 이미 몇 분이나 되시고... 갔다오셔서 다행히 다들 넘 좋았다고 하신 방루앙 수상 시장 포스팅을 하려고 이제사 꺼내봅니다. 포스팅이 늦어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사진이 너~~~무 많아요. 사진에 치여서 도저히 정리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진이 많았다는 건 그만큼 볼거리 가득한 멋진 곳이라는 의미이므로 이 포스팅은 사진만 보더라도 눈호강할 법한 포스팅이라고 허풍 섞인 기대감을 흘리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 엥? 눈호강 한다며요.. 좀만 기달려주세요~ 입시 끝나고 방구석 폐인이 되어가는 스티브 녀석을 어떻게든 방에서 끄집어 내려고 꼬셨잖아요. 스티브가 보트 누들을 엄청 .. 2023. 11. 14.
태국 깐차나부리 카페 - 콰이강의 다리 근처 예쁜 카페, 시나몬 커피 콰이강의 다리 근처 카페, 시나몬 커피 Cinnamon Coffee 에라완 국립공원갔다 오던 날... 등산을 하고 체력 소모가 컸었는지 식사 후에도 허기가 지더라구요. 리조트 근처로 와서 간단한 요기를 하러 들어간 카페, 시나몬 커피. 방콕에서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놀라고 커피, 샌드위치도 넘 맛나서 이 정도의 가성비 카페가 주변에 있다면 매일이라도 가겠다 하며 나온 곳이네요. ▣ 위치 ▣ 주소 330 Maenamkwai Rd. Thambol, Soi Tha Makham, Mueang, Kanchanaburi 71000 ▣ 영업시간 월~일 08:30~17:30 에라완 국립공원에서 출발해서 1시간을 달려오는 내내 비가 아닌 하늘에서 물이 쏟아지는 폭우를 만났네요. 와이퍼는 강도 최대로 올렸지만 소용이 없.. 2023. 11. 6.
태국 깐차나부리 카페 - MEENA Cafe보다 더 멋진 호랑이 동굴사원 뷰카페 10월 23일은 현 왕조인 짜끄리 왕조 최고의 왕으로 평가받는 라마5세, 쭐라롱콘 대왕 기념일로 태국의 공휴일입니다. 남편도 마침 쉰다고 하여 시험 끝난 아이들을 데리고 깐차나부리로 2박 3일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네요.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독립신문에도 기고가 되었던 쭐라롱콘 대왕의 외교 정책... 그렇게 전쟁의 소용돌이를 피했던 태국이긴 했지만 대륙의 길목에 있었던 만큼 아픔을 간직한 곳은 있었는데 그 곳이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깐차나부리 입니다. 방콕에서 출발하여 2시간 40분정도 걸렸던 깐차나부리... 아침을 먹고 10시쯤에 출발해서 깐차나부리에 도착해 보니 점심먹을 시간이라 핫플레이스를 찾아서 식사와 커피를 한 곳에서 해결했네요. "호랑이 동굴 사원이 바라보이는 깐차나부리의 핫플 카페 " ..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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