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스케치/태국

[태국 사라부리 여행③] 시리사마이 필드 카오프라부타밧노이, 태국 꽃밭

by 꿈나무 여행작가 2024. 11. 21.
반응형

사라부리 카엥코이 지역에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꽃밭..

태국 롭부리, 사라부리 곳곳에 엄청난 면적의 해바라기 꽃밭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이전 한국 어느 광고에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꽃밭이 등장하였는데 당시에 실존하는 곳이냐? CG냐 시끌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곳이 태국이 배경이었다는 군요.

스케일이 남달랐던 태국 롭부리의 해바라기 축제 후기는 아래 링크에 포스팅을 했습니다.

 

매년 11월~1월 롭부리 해바라기 축제, 롭부리 여행 추천

 

[태국 롭부리] 매년 11월~1월 롭부리 해바라기 축제, 롭부리 여행 추천

12월 초 다녀온 롭부리.. 롭부리 여행을 간 주된 목적이 유적지 탐방이긴 했지만 시기를 맞춰서 해바라기도 함께 보고 왔습니다. 1박 2일로 갔던 롭부리. 원래 롭부리에 바람이 많이 부는 건지,,,

happyscience99.tistory.com

 

반응형

 

매년 11월~1월에 해바라기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새해맞이 사라부리 여행에서도 다녀올 계획이었거든요.

 

 

스리사마이 필드 근처 유명한 애프터눈티 카페는 이 날 문을 닫아서 방문 실패.

 

 

주차장은 매우 넓습니다. 방콕 도심 벗어나면 주차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새해 첫날인데.. 이렇게 알록달록~~ 초록초록~~

일년 열두달 매일매일 더운 나라~~

 

 

애프터눈 티를 우아하게 즐기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그 반대쪽 옆에 있는 예쁜 건물이 있어 봤더니 이 곳도 카페네요.

 

 

여기도 문을 닫았습니다.

새해 첫 날에 어디 돌아다니면 안돼~

 

 

여긴 뭐지?

 

 

불교 관련 작은 전시실... 휙 둘러보고 나와서..

 

 

날 잘못 잡았어~

 

 

Manasikarn 박물관

 

 

순백의 부처상..

 

 

저 나무는 몇 년을 살았을까요?

 

 

카오 프라풋타밧노이.. 융기된 석회암으로 보입니다.

오르지는 못할 바위산일 듯...

 

 

1월은 태국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한국의 초가을 날씨 같아요. 특히 방콕보다 북쪽 내륙으로 올라가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서늘하기도 합니다.

사라부리도 그랬어요~

 

 

방문객이 한 명도 없을 줄 알았는데.. 간간이 사람도 보입니다.

모두 태국인들이었고요. 이 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저희보고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물어서 코리안이라고 했더니 너무나 좋아하면서 한국사람 처음 본다며... 자기는 한국 드라마 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고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이 여행을 계획할 때 "유명한 여행지는 한국 돌아가서도 다시 올 수 있으니까~ 태국 사는 동안에 갈 수 있는 곳을 골라서 여행하자." 였거든요.

이 쯤이면 태국 로컬 여행 성공한 거 ~

 

 

1월 까지 해바라기 볼 수 있을꺼란 기대로 간 건데..

해바라기를 심었던 꽃밭에는 해바라기는 없고 다른 꽃들이 피어있었어요.

이 곳은 코스모스 꽃밭으로 유명한 포토 스팟이기도 하더라구요.

 

 

다른 방향에는 코스모스도 많이 피어있던데..

코스모스는 한국에서도 많이 볼 수 있으니까... 그 쪽으로 안 가고.. 유채꽃 같은 노란꽃이 활짝 피어있는 꽃밭에 들어가서 모녀는 사진 찍느라 매우 바빴습니다.

 

 

해바라기가 아니라 아쉽기는 하지만 똑같은 노란색이니까~

 

 

석회암 바위산도 참 멋있고... 노란색 꽃밭도 예쁘고~

 

 

예쁘다.. 딸랑구~~

언제 이리 컸누~

 

 

여행 코드가 맞는 딸랑구... 얼릉 대학생 되서 엄마랑 같이 여행 다니자.. 남자들은 다 집에 있으라 그러고~ ㅋㅋ

 

 

까막눈... 뭐라 쓰여있는지 모름..

번역기 돌려도 이랬다 저랬다해서 번역기 돌리는 것도 귀찮음.

 

 

숙소 같기는 한데~~ 뭔지 정확하게는 알 길이 없네요.

 

 

바위산 가운데 동굴.. 저런 동굴 형태는 태국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젓가락 삼총사는 어디 갔는지 보이지도 않음.

딸랑구랑 여기저기서 사진찍고 동영상 찍고~

 

 

인적이 드물어 살짝 무섭기도 했는데 이 강아지가 우리의 길동무가 되어줬어요.

강아지 아니고.. 큰 개...

예전엔 이런 개가 옆에만 와도 무서워서 도망갔는데.. 태국 길개들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줄 알더라구요. 순하고~

 

한바퀴 같이 돌아주고는 여기서 저희와 작별인사~

 

 

아무리 봐도 숙소? 리조트? 인 거 같은데... 아무도 없어요.

 

 

가운데 메인 건물로 보이는 곳...

 

 

계단 중간까지 올라갔다가 도로 내려옴.. 무서워서..

 

 

열심히 딸랑구와 사진 찍다가..

 

 

AI 꽃검색 돌려보려고 확대 사진 찍었는데... 못 찾네요.

열대 꽃이라 그런가?

 

 

프리지아 닮은 거 같기도 하고~

 

 

곧 뭔가를 심을 것 같은 공터..

 

 

나가는 길에 아까 지나 왔던 곳을 다시 찍고는 얼릉 다음 여행지로 출발합니다.

해바라기는 아니었지만... 예쁜 사진은 많이 찍을 수 있었던 사라부리 포토존...

가족 추억으로 기록 남깁니다.

 

 

[태국 사라부리 여행①]태국 유명 사원 투어 : 왓 프라 풋타밧 : 부처님의 발자국

 

[태국 사라부리 여행①]태국 유명 사원 투어 : 왓 프라 풋타밧 : 부처님의 발자국

태국 소도시 사라부리는 가볼 곳이 많았던 태국의 숨은 여행지였습니다. 특색있는 사원도 많았고 카오야이 인접지역은 멋진 계곡과 시설좋은 글램핑장이 많았습니다. 방콕 후알라롬퐁역에서

happyscience99.tistory.com

 

[태국 사라부리 여행②]왓 탐 끄라복(Wat Tham Krabok) : 거대한 석불이 놀라운 곳

 

[태국 사라부리 여행②]왓 탐 끄라복(Wat Tham Krabok) : 거대한 석불이 놀라운 곳

묵혀둔 태국 이야기.. 우리 가족의 예쁜 추억은 잊혀지지 않도록 기록으로 남깁니다. 새해맞이 태국 소도시를 둘러본 여행.. 사라부리가 그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지역이었습니다. 방콕에서

happyscience99.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