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 스케치/태국120

[태국 방콕 근교 소도시 여행] 조용히 마음을 쉬게 해주는 일곱 개의 작은 여행지 화려한 사원과 북적이는 야시장, 그리고 트렌디한 도심의 분위기까지..태국은 언제나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사람들 사이를 벗어나 조금은 한적하고 느린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태국의 소도시 여행은 참 좋은 선택이 되어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태국에서 사는 동안 다녀왔던 태국의 여러 소도시 중 오랫동안 마음 속에 남아있는 7개의 태국 소도시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아유타야(Ayutthaya)" 야유타야- 고요한 유적 속을 걷다." 아유타야는 방콕에서 기차나 차로 1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지만 도시에 들어서는 순간 시간이 천천히 흐르기 시작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과거 아유타야 왕조의 수도였던 이 곳에는 붉은 .. 2025. 4. 5.
태국 푸켓 4박 5일 여행 일정 정리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푸켓으로 4박 5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푸켓은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 맛있는 태국 음식이 가득한 곳으로 여행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푸켓 여행에서 경험한 일정과 추천 여행 팁을 공유해드릴께요. 📅 푸켓 4박 5일 일정 개요1일차 : 푸켓 도착 & 빠통 비치 2일차 : 피피섬 투어(스노클링 & 보트투어)3일차 : 푸켓 올드타운 & 카론 뷰포인트4일차 : 팡아만 & 마사지 & 나이트 마켓5일 차 : 리조트에서 휴식 후 공항으로 이동  🌴1일차 : 푸켓 도착 & 빠통 비치 즐기기 푸켓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빠통 비치(Patong Beach) 근처 그랜드 머큐어 푸켓 빠통 호텔에 체크인 했습니다.빠통 비치는 푸켓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2025. 3. 22.
태국 골프 여행 : 방콕 근교 사뭇프라칸 골프장 레이크 우드 CC ② 우기 접어들기 전에 한번 더 다녀오고 싶었던 방콕 근교 사뭇프라칸 골프장, 레이크 우드CC오래된 골프장이라 나무도 멋있고 주변 풍경도 좋았거든요.  가본 곳이 별로 없을 때라 비교치가 부족한 상태에서 좋았던 이미지가 강했던 건지... 그 동안 시설 좋고 관리 잘된 골프장을 방문한 이후에 느낌은 조금 달랐어요.    얘네들... 자리를 옮겼네요. 회색 아이가 말을 아주 잘해요. "헬로우"라고 하면 한참 뒤에 따라하는데.. "안녕"이라고 말하면 빤히 쳐다봐요.     그늘집 쿠폰 200밧 포함. 물론 비용에 추가됩니다.   락커룸은 이렇게 생겼어요.첫 방문 후기에서 락커룸 모습은 자세히 올렸으니 이 포스팅 맨 아래에 그 때 후기 링크를 걸어둘께요.   큼지막한 락커~  첫방문 때... 식당에서 바라본 이 지.. 2025. 2. 14.
방콕 여행 : 방콕 유명 쇼핑몰(시암 파라곤, 센트럴월드, 터미널21, 아이콘시암, MBK, 엠스피어, 원방콕 등) 요즘 한파가 계속 이어지니 따뜻한 방콕에서 살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오늘은 제가 방콕에서 살던 동안 다녔던 방콕의 유명한 쇼핑몰들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해요. 방콕은 쇼핑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양한 쇼핑몰이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곳이에요. 방콕은 태국의 수도로 문화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사원, 그리고 다양한 쇼핑몰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쇼핑몰은 방콕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방콕에는 정말 많은 쇼핑몰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많이 다녔던 곳을 중심으로 몇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1. 시암 파라곤 - 방콕의 명소 시암 파라곤은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몰 중 하나로 고.. 2025. 2. 5.
태국 북부 소수민족 : 아카족 Akha, 카렌족 Karen, 라후족 Lahu, 야오족 Yao 아이들 국제학교는 금요일마다 하우스 티셔츠를 입고 등교합니다.하우스 티셔츠는 빨강, 노랑, 녹색, 파랑 네가지 색깔이고요. 각각의 색깔에는 태국 소수민족의 이름을 담고 있습니다.   막둥이의 일본인 절친들과 셔틀버스에서 내리는데 가만보니 모두 다른 하우스족이네요. 신호등이라며 한번 빵 터지고.. 애들 기념사진을 찍어줬답니다.   손에 손잡고 만세부르는 뒷모습이 참.. ㅠㅠ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저 뒷모습입니다. 일본인 두명, 한국인 한명...  해피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 기숙사 상징색과도 매치되는 아이들의 하우스 티셔츠 색.빨강 - 그리핀도르노랑 - 후플푸프파랑 - 래번클로초록 - 슬리데린 아이들의 하우스족 이름은 태국에 사는 소수 민족을 상징합니다.  하우스족을 상징하는 태국 소수민족을 알아보겠습니다... 2024. 12. 22.
태국 방콕 아이와 가볼만한 곳, 실내 스포츠 체험장 D-Sports 돈키몰 디 스포츠 시원한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방콕 실내 스포츠 체험장 D-Sports Stadium을 소개합니다. 태국은 너무너무 더워서 야외에서 운동하다가 자칫 더위도 함께 먹을 수 있는데요. (딸랑구가 4월에 학교에서 더위를 먹었던 경험이~ )실내인데다 다양한 스포츠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러 번 방문을 하고 있는 방콕 실내 스포츠 체험장 D-Sports Stadium입니다. 동키몰 통로점 5층에 위치한 D-Sports 동키몰 통러점의 주차료집 앞으로 동키몰 셔틀이 다녀서 차를 가져가본 적은 한번도 없긴 하지만..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찍어왔어요. 엘리베이터 타고 5층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D-Sports 티켓 창구가 보입니다. 방콕 실내 스포츠 체험장 D-Sports의 이용요금.. 2024. 11. 26.
[태국 사라부리 여행⑤] 왓 프라풋타생탐 Wat Phraphuttha Saengtham, 태국 사원 투어 수판부리-싱부리-사라부리를 둘러보았던 가족여행의 마지막 여정은 사라부리의 왓 프라풋타 생탐이었습니다. 어마어마한 부지와 규모에 감탄했던 사원으로 불교에 진심인 태국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사라부리를 돌아 방콕으로 오는 길.. 먼발치에서 어마어마한 크기의 돔이 보이잖아요. 사원일꺼란 생각은 못하고 독특한 건축물이 눈에 띄길래 뭔가 유명한 곳이겠구나.. 가보자... 그렇게 즉석에서 가보게 된 곳..  고척 돔구장 닮은 은빛 돔이 사원일꺼라 상상조차 했겠을라고요.. 가까이서 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웅장한 크기였습니다.   아직 완공되지 않아 곳곳이 공사장이었던 내부.. 들어가보고 더 깜짝 놀랐잖아요. 불상의 크기가... 제가 지금껏 본 불상 중 가장 큰 불상...  시주 그릇 .. 2024. 11. 23.
[태국 사라부리 여행④] 태국 사원 : 왓 카엥코이 Wat Kaeng Khoi : 나가 동굴 Naga Cave 제2차 세계대전 폭격 위령비가 있는왓 카엥 코이Wat Kaeng Khoi  태국은 19세기와 20세기 초 서구 열강의 식민지 확장 시기에도 독립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요. 영화 "왕과 나"에 등장하는 태국 국왕인 라마 4세(몽쿳왕)와 라마 5세(쭐라롱꼰 대왕)이 서양의 기술과 제도를 도입하여 국력을 강화하고, 외교적으로 영국과 프랑스의 압력을 잘 조정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서구 열강의 식민지배를 받지 않은 유일한 나라가 되었습니다.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국은 일본의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자국 영토를 통과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일본의 직접적인 통치를 피하려 노력했습니다.국토 전체가 전쟁의 화염에 휩싸이진 않았지만 태국 곳곳에 제2차 세계대전의 상흔을 간직한 지역들은 존재합니다... 2024. 11. 22.
[태국 사라부리 여행③] 시리사마이 필드 카오프라부타밧노이, 태국 꽃밭 사라부리 카엥코이 지역에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꽃밭.. 태국 롭부리, 사라부리 곳곳에 엄청난 면적의 해바라기 꽃밭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이전 한국 어느 광고에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 꽃밭이 등장하였는데 당시에 실존하는 곳이냐? CG냐 시끌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곳이 태국이 배경이었다는 군요. 스케일이 남달랐던 태국 롭부리의 해바라기 축제 후기는 아래 링크에 포스팅을 했습니다. 매년 11월~1월 롭부리 해바라기 축제, 롭부리 여행 추천 [태국 롭부리] 매년 11월~1월 롭부리 해바라기 축제, 롭부리 여행 추천12월 초 다녀온 롭부리.. 롭부리 여행을 간 주된 목적이 유적지 탐방이긴 했지만 시기를 맞춰서 해바라기도 함께 보고 왔습니다. 1박 2일로 갔던 롭부리. 원래 롭부리에 .. 2024. 11. 21.
[태국 사라부리 여행②]왓 탐 끄라복(Wat Tham Krabok) : 거대한 석불이 놀라운 곳 묵혀둔 태국 이야기.. 우리 가족의 예쁜 추억은 잊혀지지 않도록 기록으로 남깁니다. 새해맞이 태국 소도시를 둘러본 여행.. 사라부리가 그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지역이었습니다. 방콕에서 카오야이 가는 길에 사라부리를 살짝 지나가기도 하는데.. 카오야이 명성에 가려져 알려지지 않은 태국의 숨은 보석과 같은 여행지 입니다. 카오야이보다 더 수수하고 태국스럽고 때묻지 않은 자연을 느낄 수 있었던 곳.. 오늘은 사라부리에서 가 본 왓 탐 끄라복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의 거대, 초거대 석불로 입이 쩍 벌어졌던... 불교에 진심인 태국인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 터널길.. 자주 보더라도 볼 때마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게 됩니다. 해질 녘에 도.. 2024. 11. 20.
[태국 사라부리 여행①]태국 유명 사원 투어 : 왓 프라 풋타밧 : 부처님의 발자국 태국 소도시 사라부리는 가볼 곳이 많았던 태국의 숨은 여행지였습니다. 특색있는 사원도 많았고 카오야이 인접지역은 멋진 계곡과 시설좋은 글램핑장이 많았습니다. 방콕 후알라롬퐁역에서 사라부리로 가는 기차가 다녀서 태국 기차 여행을 계획한다면 롭부리-사라부리 여행도 괜찮을 것 같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라부리를 대표하는 1급 왕실 사원왓 프라풋타밧Wat Phra Phutthabat  사라부리를 대표하는 1급 왕실 사원인 왓 프라풋타밧을 방문했습니다. 무앙보란에서 왓 프라풋타밧 복제 건축물을 보고 직접 보고 싶어서 사라부리 여행에 이 곳을 포함시켰네요. 무앙보란에서 만난 왓 프라 풋타밧은 아래 링크에 포스팅 해놓았습니다.  [방콕 근교 여행] 므앙보란②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박물관 Muang Bora.. 2024. 11. 19.
방콕 여행 : 중국풍 복합문화단지 Lhong 1919 : 아이콘 시암 근처 가볼만한 곳 헨리가 첫 레지덴셜 트립을 갔던 날... 그 동안 가보고 싶었던 Lhong 1919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방콕의 역사와 중국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어요.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 자리 잡은 Lhong 1919는 강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고풍스러운 중국식 건축물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곳입니다.   BTS 사판탁신 역에서 내려 아이콘 시암으로 가는 셔틀 보트를 타고 이동..  셔틀보트에서 내려 아이콘 시암을 거쳐 Lhong1919로 걸어갔습니다. 걷는 거리는 꽤 멀었습니다.  1월의 아이콘 시암.. 음력설을 앞두고 아이콘 시암 앞은 중국풍으로 장식..  아이콘 시암의 음력설 장식물은 휘리릭 구경만하고.  아이콘 시암 지나고 밀레니엄힐튼 호텔 지나고 계속 걸어갔습니다.   이제 .. 2024. 11. 17.
방콕 생활자 나홀로 방콕 여행 : 크롱싼 관우 사당, 중국 사원 나홀로 방콕 여행자 모드로 클롱산 지역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찾은 크롱싼 관우사당(Khlong San Shrine)은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이 사당은 지은 지 288년 이상된 오래된 중국 사원으로 방콕의 차오프라야 강 서쪽, 크롱싼 (Khlong San)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태국 내에서 중국의 전통 신앙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관우 사당은 중국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세운 오래된 종교적 공간이자 관우를 숭배하는 중요한 장소로 자리잡고 있어 그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매우 큽니다. 운영 시간 : 07:30~17:30       관우와 사당의 역사적 배경 크롱싼 관우사당은 중국 삼국지의 무장이자 충의의 상징인 관우를 모시고 있는 사당입니다. 관우는 용맹함과 정의로움을 상징하는.. 2024. 11. 17.
태국 IT박물관 : 방콕 인근 과학관, 태국 빠툼타니, 파동의 종류, 파동 용어, 소리의 3요소, 청력 테스트 빠툼타니(태국어로 "연꽃"이라는 뜻) 방콕의 북쪽, 수쿰빗에서 1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 빠툼타니에는 옛 사원과 공원이 많다고 하던데... 시간을 길게 잡고 갔으면 그런 곳들도 둘러보고 왔으면 좋았겠지만.. 짧은 시간 동안 다녀온 거라 태국 국립 과학박물관에 포커스를 맞추고 주변만 둘러보았네요. 대덕연구단지와 같은 느낌을 받았던 NSM 태국 국립 과학박물관 주변 지역... NSM은 국립중앙과학관 같았고 NSM 주변에는 각종 정부 산하 연구소가 많이 있었습니다. 태국에 오기 전부터 태국 국립 과학박물관이 있다는 정도의 정보만 알고 그 시설에 대한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는 없어서 가서 직접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 곳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기 전 눈에 띄는 각종 과학기술 연구소들... 그제.. 2024. 11. 13.
방콕 근교 태국 국립 과학 박물관 National Science Museum : 태국 과학관 에까마이 방콕 과학관 Science center for Education에 자주 방문했었는데 시설물이 꽤 괜찮았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들과 주말을 이용해 방콕 근교 빠툼타니에 있는 태국 국립 과학 박물관 Nation Science Museum 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태국 국립 과학 박물관을 소개 하구요.. 가서 보니 볼거리도 엄청 많고 할 말이 너무너무 많아서 포스팅 한 두 개로는 모자랄꺼 같아요. 특히 3층과 5층의 전시실의 전시물에 대해서는 기록하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아서 과학 학습과 시설물을 연관지어 몇 개로 나누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과 동영상도 너무너무너무 많이 찍어와서 정리하기도 힘드네요. ㅋ 이용안내 - 이용시간 화~금 (09 : 30~16 : 00), 토·일요일 (0.. 2024. 11. 12.
방콕 유명 사원 왓 벤차마보핏 : 대리석 사원 태국 부처님 오신 날인 마카부차데이(만불절)에 다녀온 방콕 유명 사원 왓 벤차마보핏...  방콕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사원 중 하나였던 왓 벤차마보핏(Wat Benchamabophit).흔히 대리석 사원(Marble Temple)으로 알려진 이 사원은 태국 전통 불교 사원들과는 또 다른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방콕 여행 중 이곳을 방문하면서 느낀 감동과 그곳에서의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인상 : 대리석의 아름다움   왓 벤차마보핏에 도착했을 때 첫눈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대리석으로 지어진 본당의 고요한 아름다움이었습니다.   사원 외관은 이탈리아에서 수입된 순백색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태국의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도 차분하고 고요한 느낌을 줬습니다. 대리석의 맑고 깔끔한 .. 2024. 11. 3.
태국 자유여행 : 나콘빠톰 왓 삼프란, 드래곤 사원 한국 온라인 뉴스에 소개된 세계에서 신기하게 생긴 건물들에 대한 피드를 본 적이 있어요. 그 피드에 소개된 건물이 수메루산 이었거든요. 근데 그 건물은 실제 건물이 아니고 무앙보란에 전시된 창작품입니다. 무앙보란에 가본 후에 본 터라 걸러 보았던.. 아마 모른 상태에서 봤었더라면 엄청 신기해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알고리즘으로 인하여 이후 비슷한 게시물이 자주 보였었는데.. 태국의 신기한 건물이라고 소개된 드래곤 사원을 알게 되었지요. 수메루산도 전시물을 건물이라고 했기에 드래곤 사원은 실존하는 건물인지 확인하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이 쉬는 날.. 나콘 빠톰에 가자고 졸랐어요.  "여보~~ 정말 신기하게 생긴 건물이 있더라!! 진짜 있는지 가보자~"  [방콕 근교 나콘빠톰] 버블 인 더 포레스트 .. 2024. 10. 21.
방콕 근교 소도시 랏차부리 호텔 : Le Lert 호텔 방콕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지역이지만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태국 랏차부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담넌 사두억 수상 시장은 태국 수상 시장 중 가장 유명하지만 이 곳이 랏차부리에 있는 수상시장이라는 건 모르는거 같아요.  아무런 정보 없이 지도 한 장 펼쳐놓고 가볼 곳을 알아보며 경로를 계획했던 랏차부리 여행 이야기의 완결편.  랏차부리 여행에서 머물렀던  랏차부리 호텔 Le Lert 호텔을 소개해볼께요~  그림같은 태국 소도시 호텔 Le Lert    마치 제 고향  산골 마을 같은 느낌이어서 더 좋았던 랏차부리 여행이었습니다.  작은 소도시인 이 곳의 중심에 위치해 있던 Le Lert 호텔..  태국 소도시여서 랏차부리에서의 숙박비는 저렴한 편이었어요.   다른 랏차부리 호텔은 1.. 2024. 9. 24.
태국 여행지 랏차부리의 폭포 : 남똑 깨우 찬 Kaew chan waterfall 랏​차부리는 현지인들에게는 유명한 태국 여행지이지만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 한국인 관광객은 거의 없는 곳입니다.  태국 사는 동안 태국 오지를 여행하고 다니고 싶은 꿈이 있었기에 시간만 나면 태국 유명 관광지보다 알려지지 않은 곳을 여행을 다녔습니다.  랏차부리 여행은 순전히 내 고집으로 밀어부친 여행이었는데요.  신나서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곳만 다 넣으면 민원이 빗발치겠다 싶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를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은 물놀이를 좋아하잖아요.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것도, 바다에서 스노클링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평소에 자주 못하던 계곡 물놀이도 좋아하기에 랏차부리 폭포, 랏차부리 계곡을 검색했더니 랏차부리에서 현지인에게는 가장 유명한 남똑 깨우 찬이 검색되더라구요.. 2024. 9. 23.
랏차부리로 떠난 태국 가족 여행 : 태국 석회동굴 카오빈 동굴 Khao bin Cave, 웅장한 태국 카르스트 지형 약 1억 5천만년 전 백악기 초기 태국 일대는 세계 최대 산호군락지였습니다. 죽은 산호가 암석화 작용을 거쳐 거대한 석회암층을 형성하고 이 석회암층이 지각변동을 받아 융기되어 형성되었습니다.  태국 전역에서 카르스트 지형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태국 해안이 아닌 태국 내륙지방의 카르스트 지형을 찾아 태국 여행지 랏차부리로 태국 가족 여행을 떠났습니다. 랏차부리에는 크고 작은 석회동굴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규모가 큰 태국 석회동굴인 카오빈 동굴을 찾았습니다.  [카오빈 동굴 위치] 태국 석회동굴 카오빈 동굴은 랏차부리 중심지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굴까지는 아직 좀 더 가야하는데 위 표지판 지나니 원숭이가 바글바글 했어요.   다른 곳에서 봤던 약탈자 원숭이 성격은 .. 2024. 9. 22.
태국 소도시 랏차부리 여행 : 태국 노천온천 Bore Klueng Hot Spring 태국 노천 온천"더운 나라에서 온천이라니?"  태국 남부 푸켓, 북부의 치앙마이 등 태국의 넓은 땅 곳곳에 온천 여러 곳이 있습니다.  천재지변도 없고(2004년 12월 쓰나미는 겪었지만..) 화산 활동도 없는 태국인데요. 화산이 없다고 온천이 없는 건 아니지요.  더운 여름에 대만 여행 갔던 적이 있었는데 남편이 온천에 들르자는 말에 이 더운데 무슨 온천이냐고 했던 저였는데…  더운 나라에서 살아보니 에어컨 바람에 몸이 냉랭해져서 뜨거운 물에 몸 담그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태국의 노천 온천…“Hot Spring” 방콕에서 2시간 30분여 떨어진…미얀마 국경 근처에 있는 Bore Klueng Hot Spring에 방문했습니다.   :: 위치 :: 태국의 행정구역으로는 랏차부리 주에 속해있는 곳.. 2024. 9. 2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