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케치/국내

[강화도 여행]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강화도 루지

글로리아99 2024. 4. 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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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여행 추천 코스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

 

이용시간 : 여름 야간 운영시 09:00 ~ 20:00

이용요금 : 루지+케이블카 1회권 19,000, 2회권 31,000, 3회권 38,000, 5회권 50,000(성인기준)

홈페이지 : https://www.ganghwa-resort.co.kr/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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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 만에 방문한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강화도 루지 체험..

 

방학 기간이 아닌 평일에 방문했던 터라 한산했습니다. 늘 북적이던 날에 방문했던터라 이 날.. 널널한 주차장 보면서 괜히 낯설면서도 신이 났습니다.

 

 

저녁엔 이 곳에서 야외 바도 열리나봐요.

이런 분위기 좋아하지만.. 아이들 데리고 올 땐 그저 그림의 떡.

 

 

강화 루지 매표소 가는 길...

매표소는 건물 가운데 통로를 지나 오른쪽으로 돌면 나옵니다.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 매표소 모습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 가격 안내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 이용시 어린이 요금 기준은 키 85~120cm 이하시 어린이 요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린이 요금은 1회권 7,000원입니다

 

 

방학 전이지만 학기말을 이용해 학교 체험학습을 왔나봐요. 교복을 입은 학생 단체 손님이 많이 보였네요.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내 인공 연못.

 

고인 물의 색깔은 한국이나 태국이나 비슷해 보입니다. 물빛이 조금은 아쉽지만 싱그러운 초록과 맑은 하늘색은 은근히 잘 어울리는 색의 조합으로 바라보기만 해도 상쾌~

 

 

케이블카 타러 올라가는 길..

왼쪽이 케이블카 타는 곳..

오른쪽 길은 루지 종착점이고요. 빨간색 부스는 사진 주문하는 곳입니다.

 

 

케이블카 탑승하기 전 머리에 맞는 헬맷을 고릅니다. 루지 탈 때 반드시 헬맷을 착용해야하는데 그 때 착용할 헬맷이 케이블카 탑승장 아래에 있습니다.

 

핑크 색: S, 빨강색 :M, 주황색 : L 사이즈

 

앨리스는 핑크, 헨리와 저는 빨강, 남편과 스티브는 주황색 착용... 빨강색을 착용한 헨리는 루지 타고 내려올 때 어떤 모습이었는지 아래에서 확인..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케이블 카..

 

루지 탑승을 하지 않고 케이블카만 왕복으로 이용 가능한데요. (왕복 1회권 17,000) 어트랙션을 좋아하지 않으면 케이블카타고 전망대 올라가서 뷰 감상하고 내려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화도 주변 모습은 아래에서 다시 이야기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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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 이용시 주의 사항 다시한번 숙지하고~

 

 

티켓 제시한 후 케이블카에 탑승.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재미있음.

근데 케이블카 내에 냉방이 안되어서 굉장히 더웠습니다. (고정된 손선풍기만 하나 달려있음)

 

 

덥긴했지만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며 바라본 강화도의 풍경이 너무나 멋져서~ 더위는 잊을 수 있었고요..

트랙으로 내려가는 루지를 보며 즐거움을 더 할 수 있었습니다.

 

 

꼭대기에 도착..

야외를 한바퀴 돌고 싶은데 아이들은 빨리 루지 타고 싶어서 들썩 거려서 야외까진 둘러보진 못하고.. 바로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전망대는 2층 야외테라스, 3360도 회전 카페(탐앤탐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시간에 1바퀴 회전하는데 앉아있으면 돌고 있음이 느껴져 살짝 멀미가 납니다.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사진 한장 남기고~

 

 

LUGE 조형물 포토존

 

 

전망대 2층 야외테라스

 

루지 탑승장 쪽 바다 건너편은 북녁땅 개성시... 송악산이 지척에서 보입니다. 북한이 이렇게 가까운 곳이었군요.

내가 살아있는 동안 우리나라... 통일이 될까... 생각도 잠깐 해보았습니다. 왜 갑자기 슬퍼지지?

 

 

천사의 날개~

이 날 헨리는 사진 촬영에 협조적...

 

앨리스는 삐딱선.. (어쩔 수 없는 질풍노도~ㅋㅋㅋ 헬맷 쓴 모습에 괜한 트집... ㅋㅋㅋ 그래도 앨리스는 싸가지없는 그녀는 아니예요. 경우도 바르고.. )

 

스티브는 대놓고 거부.. (내년부턴 성인이니 이런 사진 찍기 싫것지.. ㅋㅋ 요구했던 엄마가 미안...)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전망대에 올랐다면 3360도 회전 까페에도 꼭 들러보세요. 탐 앤 탐스 커피 한잔하며 가만히 앉아 있으면 한바퀴 힘들지 않게 구경할 수 있어요. 1시간은 금방 가더라구요.

 

루지 탑승장

 

줄지어 서있는 루지

 

 

마음에 드는 루지를 골라서 탑승.

 

 

왼쪽은 직선 코스, 오른쪽은 곡선 코스...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서 출발하면 됩니다.

주행 중엔 핸드폰 사용 금지라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출발 직전에 정신없이 사진 한 장 남기고~

저희 가족 모두 오른쪽 곡선코스를 선택해서 출발했습니다.

 

 

피니쉬 지점 가까이 오면 카메라가 곳곳에 보였는데..

내려와서 사진 확인하니 이쁘게 찍힌 사진이 많더라구요. 두 컷짜리 사진 인화 주문하면서 다섯 식구 모습이 담긴 사진 파일을 모두 메일로 받았습니다.

 

 

빨강 헬맷을 고집하더니.. 더 작은 걸 써야한다고 그렇게 이야기 해도 딱맞다고 고집을 부리더니 헬맷이 훌러덩 뒤로 넘어간 헨리.. ㅋㅋ

근데 그 모습이 더 귀여운 건... 고슴도치 엄마 눈이라 그런건지... ㅋㅋㅋ

 

그 전에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에 갔던 게 벌써 34개월 전이었으니 그 사이 아이들도 많이 컸군요.

 

혼자 타고 내려오는 헨리의 모습을 보니 아이들에게 3년은 짧지 않은 시간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사진 찾아 내려가는 길..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전망대에서 경치만 바라보고 있어도 좋았고... 스릴 넘치는 루지 체험도 즐거웠던 곳..

강화도 여행에서 꼭 가볼만 한 곳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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