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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맛집

[방콕 맛집]채식 레스토랑 플랜티풀 Plantiful /베지테리언 식당 추천

by 꿈나무 여행작가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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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테리언까지는 아니었지만 원래 고기를
좋아하지도 잘 먹지도 않았었는데요. 
태국 생활 동안 먹은 고기가
40년 넘도록 먹었던 고기의 몇 배일 정도로
태국와서 고기를 많이 먹게 되었네요. 

원래 채식이 맞는 체질이라 
고기가 안 땡겼던건데..
그렇게 고기를 먹었더니 몸 여기저기가 
좋지 않더라구요.

"나~ 이제 풀밭으로 돌아갈꺼야!!"

몇 번이고 다짐하고
주변에 채식 선언했지만..

그럴 때마다 식솔들은 왜 그렇게
고기를 먹다 남기는지.. 
먹다 남긴 고기를 
제가먹고 있더라구요. 

이제 왠만하면 고기는 좀 멀리하려고..
예전처럼 찌개에 들어간 고기 먹는 정도?

풀밭으로 돌아가기 위한 몸부림으로
집 주위에 있는 방콕 채식 레스토랑들을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방콕 채식 레스토랑

플랜티풀 Plantiful


방콕 베지테리안 식당 추천
플랜티풀을 소개합니다. 

 

 

:: PLANTIFUL 위치 ::

 

PLANTIFUL on Sukhumvit 61 · 27 Sukhumvit 61, Khlong Tan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 · 채식 전문식당

www.google.com

 

방콕 채식 레스토랑 플랜티풀은
수쿰빗 61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BTS 에까마이역에서 걸어오기엔 
살짝 멀 수도 있어요. 

 

:: PLANTIFUL 영업시간 ::

월~금  08:00~18:00
토~일  09:00~18:00

 

 

평일에는 아침 8시에 오픈해서 
아침 식사하기에 좋은 채식 레스토랑이예요.

수쿰빗대로부터 수쿰빗 소이61따라 
안쪽으로 다소 먼거리 걸어야지만
방콕생활자는 씩씩하게 뚜벅뚜벅 걸어갔습니다.

 

 

모던모던한
플랜티풀 Plantiful의 외관.

 

 

듀플렉스 구조로 나선형의 작은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윗층은 긴 테이블의 단체석이 있구요.

 

 

넓지 않은 아래층에는
작은 여러 개의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Plant Power~

 

 

편안한 느낌을 주는 아담한 실내

 

 

믹서에서 초록색이 윙윙 돌아가는 모습을
오픈된 주방이라 다 볼 수 있어요. 

초록색..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

 

 

:: PLANTIFUL 메뉴 ::

고기 없이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만들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보기에도 먹음직 스럽고 예쁜 음식 가득..

아보카도 토스트 260밧..

 

 

오른쪽 마끼 하나 주문하고요.

 

 

샐러드 종류는 더 다양해서
뭘 골라야할지 늘 고민..

 

 

퀘사디아와 브리또도 먹음직 스러워요. 

 

 

샌드위치와 채식 햄버거..
다음에 혼자 방문하면 
채식 햄버거를 먹어봐야겠어요. 

 

 

다이어트 식단 배달 서비스 처럼..
3일, 5일, 10일, 20일 정기적인 배달도 
가능합니다. 

 

 

아보카도 샐러드.. 

열량은 꽤 높을 듯해요. 
채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열량이 
낮는 건 아니잖아요.  
양도 꽤 많네요.

 

 

이거 넘 맛있었어요. 
마끼.. 계속 생각나는 맛.

 

 

호박수프.

 

 

아보카도 오픈 토스트..

맛있었지만 비싼 감이 있어요.
저 한 조각에 1만원이 넘는... 

아보카도를 잘 안사게 되서
집에선 잘 해먹지 않는 아보카도 샌드위치.
아보카도가 몸에 그렇게 좋다는데..
이젠 사서 직접 해먹어봐야겠어요. 
맛있을진 모르겠지만..

 



태국와서 고기를 먹게 된 이유가
태국 음식이 처음에 입에 맞지 않아 
먹고 살 게 몇 없더라구요. 
마트 가보면 한국보다 훨씬 더 많은 종류의
채소가 있지만...
어떻게 먹는 건지 알아야 반찬이라도 해서 먹죠.

채식도 고기보다 맛있을 수 있다는 걸
채식 레스토랑에 다니며 아이들에게 
채소도 맛있다는 걸 가르쳐주려고요. 

고기반찬 안하는 날에도 
밥 잘먹게~ 

혼자서는 채식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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