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프리차 해산물 식당, 파타야 여행 추천 맛집

파타야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고
방콕과 파타야 현지인 추천 맛집 
프리차 해산물 식당이 근거리에 있어 다녀왔습니다. 

 

▣ 위치

 

▣ 주소

200 นาจอมเทียน Sattahip District, Chon Buri 20250 태국

▣ 영업시간

월 ~ 일요일 10:00 ~ 21:00

 

2년 전, 
스티브가 다녀와서 강추하길래 구글맵에 저장만 해놓고
아직 못가봤던 파타야 맛집입니다. 

 

 

진입로부터 차량이 정체.
프리차 해산물 식당으로 가려는 차들 이었는데요.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했습니다. 

운좋게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30분정도 기다리면서 싱싱한 해산물들을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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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거미 새우(리버프론)

 

태국 꽃게(타이거크랩)

 

도미

 

머드 크랩

 

백합조개와 갯가재

 

부채새우

 

부채 새우의 생김새는 먹기 거북하게 생겼지만

식감과 맛은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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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 피쉬

 

 

크레이 피쉬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서~

구경은 열심히.. 
생각은 울진대게 생각만~

"이번에 한국가면 대게 먹고 와야겠다."

 

 

프리차 해산물 식당 내부는
북적이는 태국 로컬 식당의 모습입니다.

사진 오른쪽에 스트라이프 천막.
천막을 걷으면 해변 뷰가 멋진 식당일텐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바람막이가 필요했나봐요. 

 

 

천막 밖으로 카메라를 내밀어 찍은 사진.

프리차 해산물 식당은 
이런 해변가에 위치한 식당이었군요.

파도가 거세었던 날.. 
거친 파도가 치는 파타야 바다에서
부산 바다의 모습이 느껴졌어요. 

파타야만 가면 부산 생각~

 

 

순서가 되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세찬 해풍을 몸으로 막고 있는
천막 바로 옆 자리~~

 

 

개인 앞접시와 그릇

 

 

프리차 해산물 식당의 메뉴판.

메뉴가 엄청 많아서 뭘 먹을지 
또 선택장애. 

새우나 게찜 먹을까?

스티브는 혼자 까먹지만
앨리스는 안먹구요. 
헨리는 까줘야 하고~

귀찮아!! 
다 조리되서 나오는 메뉴 중심으로 선택했습니다.

 

 

체력을 불살라 놀던 울집 뽀로로~
노는게 젤 좋아~ 하던 헨리는

음식 나오기 전에 기절해서 
테이블에 머리대고 잠시 주무셨습니다.

 

 

늘 주문하는 카우 팟 꿍.
딸랑구의 단골메뉴 입니다. 
비주얼은 집집마다 비슷하지만
어쩜 맛은 다 다른지 신기함.

싱싱한 새우로 만들어 더 맛있었던
프리차 해산물 식당의 카우 팟 꿍~

 

쏨땀도 아주 맛있었어요. 
Little Spicy로 해달라고 했는데 좀 매웠네요. 

 

 

모시조개 볶음. 

태국 특유의 향신료 향이 안나서 
향신료 잘 못먹는 아이들도 잘 먹었던 요리입니다. 

칭다오 여행 갔을 때 
운소로 미식거리 소어촌에서 먹었던
바지락볶음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딱 그 맛이 나서 저도 폭풍 흡입했습니다. 

태국 여행와서 조개먹고 배탈 났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지라 조개 요리는 계속 피하다가
2년만에 처음 먹은 조개 요리 였네요.

 

 

남편은 태국 요리 중 똠얌꿍을 젤 좋아하는 듯.

싱싱하고 통통한 새우가 많이 들어서 
똠얌꿍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뿌팟 퐁 커리.

맛은 좋았지만 양에 실망했어요. 
아주 찔끔.. 
아이들은 채소가 많이 들어서 실망.

맛은 갠적으로 쏨분 씨푸드 뿌팟 퐁 커리보다
맛있었어요.

 

모닝글로리 볶음. 

평범한 맛이었구요. 
불향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밖에서 이것을 사먹는 가장 첫번째 이유가 
불향 때문인 사람.)

 

 

똠얌꿍 한 사발~
저는 똠얌꿍에서 버섯 건져먹는 걸 
더 좋아합니다.  

 

 

프리차 해산물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그 옆 해변에 잠시 내려와 봤어요. 

12월의 파타야 바다 파도는 다른 때보다 
더 거센 듯 하네요. 

밤바다가 무서웠지만.. 
연애 시절 남편과 손잡고 거닐던 
해운대 밤바다가 생각나서
잠시 추억에 잠겨보았습니다.

파타야 여행 맛집 추천 프리차 해산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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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 힙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은데요.
그런 분위기는 즐길 수는 없지만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파타야 갈 때마다 갈꺼라고 
하트 뿅뿅 날려주고 왔습니다. 

해산물 좋아하는 분께 강추하고 싶은 
파타야 맛집 프리차 해산물 식당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