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을 때 부터 아이들이 좋아했던 새마을 식당.
방콕 새마을식당이 오픈하고 한참동안 대기줄이 어마어마해서 늘 포기했었어요. 주말에 점심먹으러 가서 대기표 뽑고 저녁시간 되서야 식사했던 지인들도 계시고..
그래서 저흰 늘 평일 11시 오픈하자마자 이른 점심을 먹든지 아님 점심 시간 지나서 가곤 했어요.
여전히 오픈런이 습관이 된 새마을 식당에서의 식사..
바로 입장
방콕 새마을식당의 메뉴판.
가격과 메뉴는 사진을 참고해주시구요.
한국에서 좋아하던 건 대부분 있지만 김치말이 국수는 없습니다.
(한국에도 없어진 메뉴인 건지는 확인 안해봤음.)
방콕 새마을식당 멤버 카드
번역기 돌려 읽어보니
3000바트 충전시 5%,
5000바트 충전시 10% 캐시백(?)
10바트 당 1포인트 적립...
대충 이런 내용
앞접시와 수저.
기본 반찬
미역국까지 한국에서 먹던 맛 그대로
헨리 미역국 흡입
열탄 비빔밥.
매운맛으로 주문했더니
맵찔이라 제 입맛엔 매웠어요.
앞으로 간장맛으로만 주문해야겠어요.
비빔밥은 사랑이죠~
사발주먹밥.
아이들이 열광하는 메뉴.
7분 김치찌개.
잠시 딴생각 하고 있었더니 김치를 너무 잘게잘게 가위질해놓아서.. ㅠ
다음엔 직접 자르겠다고해야겠어요.
맛은 한국에서 먹던 맛 그대로~
깨끗하게 정돈된 실내.
점심시간이 아직 안된 시간이라 한산했지만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는 대기하기 시작할 정도였습니다.
그리운 한국의 맛 그대로.
원래 새마을 식당 좋아했던 아이들과 저는 재방문, 또 재방문 하고 싶은 방콕 한식당입니다.
키 큰 남자 두 명 더 델꼬 오면그 땐 고기 구워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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