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 방콕 월드 - 방콕 유명 건축물을 재현해놓은 새로운 핫플레이스

시암 어매이징 파크 주변에 잘 정돈된 공간이 있어 살펴보았더니 방콕 월드 Bangkok World라고 합니다.

아직 정비하고 공사하는 곳이 많아 계속 완성되어 가고 있는 단계로 보이는 방콕 월드는 작년 11월에 개장은 했다고 하네요.

 

☞ 방콕 월드 영업시간

 

월~일요일 10:00~22:00

입장료 무료

 

 

방콕 월드는 과거 방콕을 시뮬레이션 해놓은 곳이라고 하는데..

과거, 현재가 공존하는 곳으로 보였어요. ​

 

 

시암 어매이징 파크에 가기 위해서 방콕 월드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밖으로 나오니 바로 이 지점이 나오더라고요. 아침에는 뭔가 했는데 집에 돌아가기 위해 오후에 다시 이 지점을 지날 때 보니 음식점이었습니다.

오후에는 이런 고요하고 한적한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

 

 

물 위에 설치된 동상​

 

 

작게나마 아치 다리도 놓여 있고요.

고인 물은 상당히 더럽습니다. 방콕 운하의 더러운 물까지 그대로 재현해놓았네요.​

 

 

화이트 몽키. ​

 

 

World X Building.

아이들이 예술, 요리, 세계 각국의 디저트를 배울 수 있는 장소라고 하는데요. 이 건물은 진저 브래드 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은 건물로 이 서양 건축물 양식에 영향을 받아 라마 4세때부터 이와 같은 양식의 건물을 태국 각지에 많이 퍼져 있다고 합니다. ​

 

 

이건 방람푸에 있는 프라쑤멘 요새인 거 같은데요?

 

 

프라쑤멘 요새. 이 건물도 참 멋스럽고 예쁘지만..

프라쑤멘 요새 주변의 공원과 짜오프라야 강변을 산책하는 것도 꽤 괜찮았습니다.

 

이 프라쑤멘 요새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던데요. 실제 그 곳을 가서 사진 오백장을 남겼기에 사람 사진은 안찍고 건물 사진만 찍고 패쓰~​

 

 

호랑이와 동물 학자?

동물과 관련한 선구적 위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몰라서 패쓰~​

 

 

시암 어매이징 파크 앞 광장에 있는 서양 건축 양식의 건물들. ​

 

 

파후랏, 방콕 수상시장, 쌈펭시장 등을 재현해 놓은 공간에서 아이들 요리, 예술 등의 체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키즈타이쿠킹클래스

이 건물은 Ban Phra Athit을 모델로 재현해 놓은 곳으로 이 곳에서 키즈 타이 쿠킹 클래스가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태국 요리와 디저트를 배울 수 있어서 요리에 관심이 많은 저희 아이들이 솔깃했던 곳이었어요. ​

 

 

방콕 월드에서는 다양한 태국 음식과 세계 각국의 요리의 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방콕월드 푸드홀도 있어서 외식하기에도 좋은 곳인 거 같아요. ​

 

 

유기농 식품 전문점도 있어서 쇼핑은 덤으로~​

 

 

방콕의 전설적 극장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는 디너 씨어터. ​

 

 

태국과 주변국의 문화 공연 관람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별한 기념일에 남편과 함께 다녀와야겠어요. ​

 

 

뒷쪽으로 보이는 곳이 방콕 월드의 정문.

라마 5세 시대의 게이트 삼욧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민주화 기념탑.

태국 민주주의의 상징물이지요.

태국 민주화 기념탑은 카오산 로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는데..

절대왕정이 붕괴된 1932년 6월 24일, 민주 헌법을 제정한 날을 기념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민주화 기념탑은 중앙의 위령탑을 중심으로 날개 모양의 4개의 탑이 감싸고 있습니다. ​

 

 

태국 민주화 기념탑의 높이는 6월 24일을 기념하여 24m로 제작되었다고 전해지고요.​

 

 

지나가다가 여긴 왠 중국풍?

이 곳은 방콕 차이나타운을 나타낸 곳이더라고요. ​

 

 

아직 오픈 하지 않은 빈 가게가 많았는데.. 앞으로 한방 재료 등 중국과 관련된 상점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

 

 

정면에 포크와 숟가락 그림이 있는 곳이 방콕 월드 푸드홀입니다. ​

 

 

주차장 왔다 갔다 하는 길에 잠시 훅 둘러보고 온 방콕 월드.

다음에 시간 여유를 두고 외식하며 더 즐기다 오려고 합니다.

 

아마 이 곳이 완성이 되면 방콕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