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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케치/태국

[방콕 테마파크]태국 최대 테마파크, 시암 어메이징 파크 할인티켓 구입/다양한 어트랙션

by 꿈나무 여행작가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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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Term1방학을 이용해 다녀온 태국 최대 테마파크 시암 어매이징 파크를 소개합니다. 클룩에서 점심 뷔페까지 포함하는 할인 바우처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하루종일 신나게 놀다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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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 어매이징 파크 자이언트 스윙

 
방콕 시내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태국 최대 테마파크인 시암 어매이징 파크 입구 모습입니다

영업시간
월~일요일 10:00~21:00

 

 
시암 어매이징 파크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했더니 티켓 창구에는 이미 긴 줄.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공룡 뼈 화석 모형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암 어매이징 파크는 워터파크를 비롯하여 5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는 키 제한 확인하고요.
 

온라인 구입 바우처 교환 창구

 
클룩에서 구입한 바우처는 별도의 공간에서 티켓으로 교환하여 입장하는데요.
온라인에서 구입한 바우처를 티켓으로 교환하는 창구는 입구를 바라본 위치에서 오른편에 있어요.
 

 
건물에 들어가서 가장 왼쪽에 "Tour" 창구에서 교환하면 되고요.
 

시암 어매이징 파크 점심뷔페 쿠폰

 
이용권은 손목 팔찌 형태로 되어 있어 수령 후 바로 손목에 착용했습니다.
저희는 점심 뷔페를 포함한 패키지로 구입해서 점심 뷔페 쿠폰을 함께 받았어요.
(점심 포함한 패키지는 외국인 전용 상품이라 내국인은 구입할 수가 없습니다. 시암 어매이징 파크는 워크퍼밋 소지자도 내국인 금액을 적용받을 수 있었는데요. 클룩에서 점심 포함 패키지가 더 편리하고 저렴해서 바우처를 구입해 갔어요. )
 

 
티켓으로 교환 후 입장.
 

 
입장 후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테마파크의 상징물 회전목마.
시암 어매이징 파크의 회전목마는 2층이네요. 2층에서 타고 싶었지만 그 날 2층은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12월 방콕 날씨는 시원해서 테마파크에 가서 놀기 딱 좋은 날씨인 듯해요.
 

 
시암 어매이징 파크에는 스릴있는 어트랙션도 꽤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요. 한국처럼 많은 인파가 몰리지는 않아 한국에서 2시간씩 줄서서 타던 스릴있는 어트랙션도 바로바로 탑승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런 조형물은 어느 테마파크에서나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조형물이 된 듯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물인데..
다낭 바나힐에서도 있었고.. 이 곳 시암 어매이징 파크에도 살짝 허접버전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암 어매이징 파크 Map

 

 
입장하자 마자 롤러코스터로 향합니다.
시암 어매이징 파크에는 두 종류의 롤러코스터가 있는데 그 중 Boomerang(1번)은 그 날 점검중이라 이용못하고, Vortex(11번)를 타러 갔습니다.
 

 
손목 팔찌 QR코드를 찍고 입장.
탑승하는 곳까지 걸어가는 길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네요
 

 
약육강식 동물의 왕국을 재현해놓은 듯..
잔인하고 무서운 장면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동심 파괴??
 
순수한 동심을 가진 아이는 이 곳을 지날 수 없으니 괜찮... (Vortex는 키제한이 있는 대표적 놀이기구)
 

 
울 가족 유일한 어린이인 헨리 "어~ 저건 뭐야? ㅠㅠ"
"앞만 보고 걸어 가~"
 

 
앨리스와 헨리는 난생 처음으로 롤러코스터에 도전하는 날이었습니다.
 

 
처음 타보는 롤러코스터가 예전 에버랜드에 있던 "독수리 요새" 방식의 Vortex.
게다가 헨리는 아빠와 함께 겁없이 맨 앞자리에 탑승했네요.
저는 원래 스릴있는 어트랙션을 좋아해서 잘 타는데... 오랜만에 타니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 정신없는 와중에 헨리 걱정.. "아이고~ 우리 헨리 우짜노." "헨리 큰일났네." 만 연발..
 

 
내리자 마자 헨리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니 안 괜찮대요.
그러고 말하는 걸 보니 괜찮은 거 같네...
근데 코피가 났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생전 처음 타본 롤러코스터에 코피 터진 잊지 못할 기억.
 
코피는 많이 난 건 아니고... 컨디션이 멀쩡해서 금새 잊고 신나게 놀았어요.
앨리스는 저랑 두 번 더 탔고요.
 

 
시암 어매이징 파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탑승.
자이로드롭 같이 생긴 건데 천천히 올라갔다가 천천히 내려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시암 어매이징 파크의 모습
 
참 이상한 게...
롤러코스터는 세번씩, 네번씩 또 타자~ 그러는 사람이 이런 건 왜 무서울까요?
 
아~ 다리에 힘 풀려~
 

 
후룸 라이드 옆에 있는 예쁜 레스토랑.
 

 
시암 어매이징 파크 내에 식사할 수 있는 예쁜 레스토랑이 몇 군데 있습니다.
 

 
시암 어매이징 파크에서 유일하게 줄섰던 어트랙션은 후룸 라이드 였어요.
줄이 꽤 길어서 30분 이상 기다렸는데요. 앞으로도 떨어지고 뒤로도 떨어졌던...
지금껏 타본 후룸 라이드 중 유니버셜 스튜디오 후룸라이드 다음으로 재미있는 후룸 라이드 였습니다.
 

 
태국 테마파크에도 한국 길거리 음식을 만날 수 있네요. 한글이 반가워서 한 컷.
 

 
빙글빙글 빠르게 돌아가는 풍선 놀이 기구.
마른 체형의 가족이라도 네 명 올라타니 좀 좁다~
 

시암 어매이징 파크 푸드 코트

 

 
태국 테마파크에도 인형 맞추기 게임 같은 코너가 있네요.
총쏘기, 다트 던지기 등등..
 

 
워터파크 물놀이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태국 테마파크.
시암 어매이징 파크의 워터파크도 둘러보겠습니다.
 

 
시암 어매이징 파크의 5개의 테마존 중 한 곳인 워터파크 입구.
 

 
워터슬라이드도 꽤 높고 스릴있어 보입니다.
저는 사람이 빠지는 워터슬라이드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 타는 사람이라... ㅠㅠ (튜브 타고 오는 건 잘 타는... 비겁하게 겁많은 스탈. ㅠ)
 

 
수질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보입니다.
날씨가 쨍하지만 12월, 1월은 방콕에서 물놀이 하기엔 다소 서늘한 날씨라 아이들 감기 걸릴까봐 이번 방문에서는 물놀이는 생략했어요.
 

 
시원한 날씨임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워터파크를 이용하고 있었고요.
 

 
리조트에 놀러 온 듯 야외 조경도 잘 꾸며져 있었어요.
 

 
시암 어매이징 파크 워터파크의 포인트는 바로 이 곳이예요.
 

 
시암 어매이징 파크의 파도풀은 세계 최대 파도풀이라고 기네스 북에 등재되어 있다고 하네요.
 

 
넓긴 넓은데... 정말 기네스북에 올라간 거 맞아? 의심이 드는 순간..
 

 
맞긴 맞나봐요. 기네스북 인증이 붙어 있었습니다.
 

 
파도풀을 둘러싸고 있는 유수풀을 보니 엄청나게 길긴 길더라고요.
 

 
배가 고파서 점심 먹으러 갑니다. (점심뷔페 이용시간은 11시~2시)
 

 
점심 뷔페 장소는 워터파크 내에 위치한 Siam Marine Restaurant
 

 
태국식과 인도식, 비건 등이 다양하게 세팅되어 있었던 뷔페.
 

 
즉석 조리 코너에서는 쌀국수 등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양배추 샐러드, 쏨땀.. 여러 번 리필해서 먹었던 맛난 샐러드.
 

 
소식하는 가족인데 과식했던 날.
점심 뷔페 패키지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다시 어트랙션 존으로 가는 길..
 

 
조랑말이 있는 작은 동물원
 

 
귀신의 집.
앨리스가 가보자고 찾아간 건데… 안 하더라고요.
(내심 안심. 태국 귀신 무섭다던데)
 

 
아이들이 크니까 아이들이 맵보며 찾아다녀서 저는 따라가기만 했습니다. 사진 열심히 찍으면서..
 

 
곳곳에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공간도 있었습니다.
앨리스는 열심히 맵 보며 안내.
이제 이런 곳에 와서 엄마는 수동적이어도 되네요. ㅎㅎ
 

 
엄마~~ 뒤따라서 잘 가고 있어.
 

 
서울랜드에서도 이 놀이기구 그렇게 좋아하더니...
날으는 문어.. 한 10번은 타고 온 거 같네요.
 

 
우주선도 탔습니다.
저 각도에서 좌우로 빙글빙글하는거라 안전벨트 없이 앉은 의자에서 요리 쏠렸다 조리 쏠렸다 난리도 아니더라고요.
 

 
오르락 내리락 조종할 수 있는 비행기도 열번은 타고 왔습니다.
방학동안 집콕만 하고 있다가 앨리스와 헨리는 한풀이하듯 징하게 놀다 왔네요.
 

 
이것은 문제의 콘도르..
 

 
자이로드롭처럼 높이 올라가서 그 높이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내려오는 건데요.
회전속도는 빠르고 낙하속도는 매우 느려요.
원심력으로 인해 몸은 회전반경 밖으로 쏠리고~
너무나 천천히 내려오는 터라 높이감은 변하지 않은 거 같고...
 
이런 놀이기구는 나랑 안맞아.. ㅠㅠ
 

 
오랜만에 디스코팡팡도 탔어요.
한국에선 디제이가 있어서 디제이 타켓에 걸리면 집중 공격을 당했던 그 놀이기구 였습니다.
제 기억 속에선 디스코 팡팡은 늘 미끄럼틀이었습니다.
 

 
줄서지 않고 놀이기구 맘껏 탈 수 있어서 좋았던 시암 어매이징 파크.
 

 
놀이기구도 연달아 계속 타니 멀미가 나더라고요.
잠시 에어컨 나오는 매점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했습니다.
 

 
예쁘게 꾸며진 정원 구경하며 산책도 했고요.
 

 
머라이언이 시암 어매이징 파크에도 있었습니다. 카피의 천재들.
 

 
쉬었으니 또 놀자~
 

 
다람쥐통도 다섯번 탔나?
다람쥐통 타고 오지게 앞구르기 한 앨리스는 쉬고 있는 동안 헨리와 엄마는 또 다른 놀이기구 탑승.
엄마가 놀랍다는 아이들..
 
엄마랑 아빠~ 놀이공원 가면 문닫을 때까지 놀이기구만 타다 온 사람들이었어. ㅋㅋ
아빠랑 엄마 연애의 시작이 롯데월드였고.. ㅋㅋㅋ
 

 
바이킹이 이 날 점검이라 운행을 안했는데...
저녁때가 되니 운행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탔어요. 저는 맨 뒷자리에서 만세부르고 탔고.. 앨리스와 헨리는 가운데 자리에..
 
월미도 바이킹에 비하면 뭐... 그냥 그네타고 온 느낌.
 

 
어둑어둑..
이젠 체력이 딸려서 더 못 놀겠고 집에 가자고 나가는 길.
 
마지막으로 회전목마를 타자고 합니다.
 
 

 
남편이랑 저는 마차에 타고 아이들은 그 마차를 끄는 말에 탑승.
 

 
오픈 할 때 들어와서 6시 쯤에 나왔습니다.
 

 
부메랑을 못 타고 가서 아쉬우니 다음에 부메랑 타러 다시 오자고 했네요.
날씨 더 더워질 때 와서 워터파크에서도 놀고요.
 

 
이렇게 징하게 놀아본 게 얼마만인지...
아이들은 시암 어매이징 파크에는 매우 만족 별을 마구마구 쏘아주고...
엄마, 아빠에게는 하트를 마구마구 쏘아주었어요.
 
한국의 롯데월드, 에버랜드 만큼의 화려한 시설은 아니지만 꽤 괜찮았던 태국의 테마 파크.
저희 가족은 매우 만족하고 왔던 터라 다시 재방문 계획까지 세워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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