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생활

[태국 배달앱] 태국판 배달의 민족, 태국 배달앱 그랩으로 피자 컴퍼니 주문

글로리아99 2023. 9. 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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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같은 배달앱이 태국에도 있습니다. 그랩, 푸드판다, 라인맨 등등... 

라인맨은 태국에서 아이폰으로 바꾸고 난 다음에 알게 된 앱인데... 앱스토어에서 태국으로 국가설정이 되어 있어야 다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난 태국와서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바꾼 건데요. 해주는 대로 받아서 쓰고 있는 아이폰 무지랭이라...  국가 설정을 어떻게 변경하는지도 모르고... 더군다나 가족 설정으로 묶여있어서 더 모르겠어요. 

그래서 처음엔 라인맨은 설치도 못하고.. 안 쓰면 되지 했다가 설치하긴 했는데... 여전히 쓸 줄은 모릅니다. 폰사용 언어를 한국어로 했더니 라인맨에선 태국어 밖에 안되요. 영어로라도 안될까 했더니 그럴려면 폰사용 언어를 통째로 영어로 해야한다고..  그건 또 불편해서 설치만 해놓고 쓰진 않고 있네요.   

그래서 음식 배달은 그랩과 푸드판다만 잘 쓰고 있어요.  

진정한 배달의 민족은 태국인 듯... 진짜 너무 많아서~~~ 고르지를 못하고 심지어 배달비도 3km 정도 거리에 20밧이 채 안되요.    

좀 편해볼까 싶어 배달앱 실행해서 보다 보면 고르다고르다 지쳐서 결국 구경만 하다가 김치 꺼내서 밥먹어요.  
아이들은 저마다 취향이 달라 자기 주장만 하고... 결국 배는 산으로 가버리는 날이 많습니다. 

 

드뎌 만장일치로 메뉴를 선택 성공!!  만장일치는 늘 피자~~
태국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컴퍼니.

처음 태국 와서는 자주 주문해 먹었는데... 슬슬 질리더라구요. 요즘엔 화덕피자를 주로 주문하지만 가끔씩 먹고 싶은 날이 있네요. 

 

 

Meat Deluxe와 Double Pepperoni 피자... 소시지 스파게티..  피쉬스틱, 치킨 너겟.. 800밧 정도?

태국에서는 대부분의 피자를 주문할 때 따라오는 오이피클, 핫소스 없습니다. 
대신 케찹을 아주 많이 줍니다. 핫소스 대신 태국 고춧가루랑 오레가노도 한보따리 따라와서... 그거 모아놓았다가 요리에 써요. 

이렇게 한끼 해결하니 편하긴 한데...
다음 끼니 걱정... 늘 주부는 끼니 걱정.. 

 

여행으로 온 태국이 아니라 태국에서 생활하는 모습은 한국과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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