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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맛집

[방콕 카페] 방콕 통로역 근처 예쁜 카페 Thea Cafe

by 꿈나무 여행작가 202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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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요즘 개성넘치는 태국 방콕 카페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답니다. 
예전에는 아이들 등교시키고 집에 오는 길에 카페 아마존이나 이타니, 도이창 커피 같은 저렴한 로컬 프랜차이즈 커피 한잔 사들고 와서 마셨는데 요즘엔 테이크아웃하더라도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서 카페 구경 하고 사들고 나올 때도 많네요. 
테이크아웃해야지 마음 먹고 갔다가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 들면 그냥 눌러 앉아 다 마시고 나올 때도 있고요. 

 


방콕 통로 예쁜 카페

Thea Cafe

 

▣ 위치

 

▣ 주소

50 Soi Sukhumvit 51, Khwaeng Khlong Tan Nuea, Khet Watthana, Krung Thep Maha Nakhon 10110 태국

 

▣ 영업시간

월~일요일 08:00~17:00

 


 

수쿰빗 55 중심으로 한 칸씩 내려와보는데요. 하루는 수쿰빗 53을 쭉 따라 갈 데까지 걸어가보고..그 다음날은 수쿰빗 51을 쭉 따라 걸어가봤어요. 방콕 통로에는 참 예쁘고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이 있네요. 

 

 

수쿰빗 51... 수쿰빗대로에서 그다지 깊숙하지 않은 곳에 위치한 방콕 통로의 예쁜 카페 Thea Cafe.

 

 

갔다와서 인스타에 보니 인스타에서도 많이 보았던 카페였군요.. 이 벽글씨 간판... 어쩐지 낯익다 했습니다. 

 

 

층고가 높은 단일층... 
높은 통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초록초록 식물들이 너무나 싱그럽게 느껴졌던 방콕 통로 카페 Thea 입니다.

 

 

건물의 프레임에 청록색으로 포인트를 줘서 더욱 고급스런 분위기가 느껴지는 Thea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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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임에도 불을 밝히고 있는 트리 전구가 멋진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킵니다. 벽에 가지런히 걸려 있는 아기자기한 액자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좌석이 많지 않은 실내... 
오픈한지 불과 몇 분 만에 사람이 많아지더라구요. 

 

 

테이크아웃할까?
아님 분위기에 더 취해볼까?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Thea Cafe의 실내 인테리어 모습입니다. 

 

 

벽에 걸린 액자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았어요. 
작은 액자들이 올망졸망 걸려 있는 모습이 예쁘다 싶었는데 저 왼쪽 위 액자... ㅋㅋㅋㅋ 열대지방에서만 살 법한 대형 풍뎅이류의 곤충표본 액자가 떡 하니 걸려 있었습니다. 신기해서 사진만 찍고 있는... 

 

 

 

다양한 커피 추출 장치들... 

 

 

케잌과 크루아상... 
태국은 크루아상을 많이 먹더라구요. 다양한 토핑이 되어 있거나 샌드위치로 만들어진 크루아상도 판매하고 있구요. 

 

 

산타클로스 장식물... 
방콕 통러 추천 카페 Thea Cafe 작은 장식물에도 신경을 써서 인테리어한 노력들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가격도 합리적인 카페 입니다. 봉사료, 부가가치세 포함 가격이예요.  아이스아메리카노 100밧...

 

 

밥을 먹고 나왔는데... 브런치를 따로 주문할까?
다음에는 배고플 때 나와야겠어요. 먹고 싶은 건 많은데 배불러서..

 

 

다비드상.. ​
피렌체 갔을 때 딴 곳은 몰라도 아카데미아 미술관에는 꼭 가고 싶다고 했지요. 이유는 다비드 상 진본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포스팅할 때 소개를 할께요.. 

 

 

밖이 바라보이는 창가 자리... 창 밖에 테이블에 누군가가 앉으면... ㅎㅎ 민망할 것 같아 이 자리는 포기했습니다. 

 

 

앤틱 테이블 위에 무심한 듯 널어놓은 자잘한 소품도 자꾸만 눈이 가게 만드는 군요.

 

 

저희 집에서 저의 특기가 바로 저것 인데 말이지요.. 넓다랗게 생긴 공간마다 널널하게 널어 놓기... 
근데 제가 널어놓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군요.. 이런 감각을 배우면 좋을텐데요..

 

 

너무 예뻐서 아무래도 자리잡고 커피 한잔 마시고 가야겠네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 

 

 

좋아하는 뮤지컬 넘버를 들으며  한 시간 좀 넘게  밀리의 서재로 책을 읽었습니다. 
에어컨 바람은 저랑 참 안맞는 듯하네요. 추워서 더 이상 앉아 있을 수도 없어서 걍 나왔어요. 다음에는 카페에서 마시고 갈 땐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야겠습니다. 

커피도 맛있고 세련된 분위기도 좋았던 방콕 통러 예쁜 카페 Thea Cafe의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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