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카페] 방콕 통로 수쿰빗 55 예쁜 카페, 더 블루밍 갤러리 The Blooming Gallery

아이들 등교 시키고 동네 한바퀴 빠른 걸음으로 4.5킬로 걷기를 목표로 하여 코스 정한 후 밖으로 나갔습니다. 
열심히 운동하려고 나갔는데... 친구 집을 지나가네요. 지금 한국에 잠깐 들어가서 친구는 집에 없어서 놀다 갈 수도 없잖아요. 
 

 

갑자기 걷기도 싫어져서 근처 쇼핑몰 지하로 내려갔어요. 여기는 꽃 천지.. 자세히 보니 카페네요. 
운동하다 확실히 딴 길로 샜습니다. 카페 안으로 쏙 들어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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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통로 예쁜 카페

The Blooming Gallery

 

 

▣ 위치

▣ 주소

8 ทองหล่อ 88/1 Thong Lo 8 Alley, Khlong Tan Nuea, Watthana, Bangkok 10110
 

▣ 영업시간

목요일~화요일 10:30~21:00
수요일 11:3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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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보니 자그만하게 Tea Cafe 라고 쓰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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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통러... 작은 쇼핑몰 지하 구석에 있는 작은 카페 The Blooming Gallery..
작아서 더 아기자기 예쁜 거 같아요. 
 

 
세련되고 화려한 느낌의 카페..
 

 
Blooming~~~ 꽃 속에 파묻혀
 

 

 
The Blooming Gallery 카페에서 판매하는 굿즈와 차 입니다. 
중간 칸에 진열되어 있는 원통이 Tea네요.
 

 
커피와 차 등의 음료는 주문과 함께 이 곳에서 만들어지구요.
 

 
식사메뉴는 안쪽에 주방에서 조리가 됩니다.
파스타 같은 것도 맛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다음엔 식사하러 오려구요.
 

 
천정은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서 마치 온실 속에 앉아 있는 기분이 드는 방콕 예쁜 카페..
요즘엔 아리역 쪽이 대세라고 하지만 방콕의 예쁜 카페 원조 동네인 통로와 에까마이 또한 여전히 건재하고 있습니다.

요즘 돌아다니다 예쁜 카페만 보이면 참새방앗간 마냥 예전엔 눈에 보이지 않던 곳이 조금씩 보이는 것도 신기합니다. 새로 생긴 카페들이 아닌데도 말이예요.  
 

 
자리에 앉아 거울샷
 

 
운동하다 간 차림이라... 화장도 안함. 머리도 찔끈... 옷도 후줄근.. 
 

 
왠지 메리다와 마법의 숲?? 이 생각나는 비주얼입니다. 비슷한 장면이 있었나?
 

 
커피는 양도 엄청 작고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심지어 맛도 그닥이예요. 
이 카페는 Tea Cafe라 커피가 주력 제품이 아니라 그런 거 같은데... 다음에 와서는 커피는 주문 안하려구요.. 
 

 
자리에 앉아 밀리의 서재 열어서 책을 읽었어요. 지난 여름에 한국갔다가 밀리의 서재 24개월 연장하고 왔는데.. 꽤 괜찮은 e-북인 거 같아요. 읽고 싶은 책 왠만한 건 다 있어서 책에 대한 아쉬움은 적네요.

The Blooming Gallery는 분위기 좋고 조용해서 책읽기 좋은 카페 인 것 같아요.  조용히 책읽거나 공부할 때 다시 방문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