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다양한 빵이 넘쳐나는 한국에서는 빵을 많이 먹지 않았지만 태국와서 빵 소비량이 폭증을 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떡국, 밥, 수수부꾸미, 찹쌀떡 등등 다양한 아침 메뉴를 번갈아가며 먹었지만 태국와서는 아침마다 빵을 먹게되네요.
너무 성의없이 아침을 주는 거 같아서 빵 종류도 이것저것 매일 달리해서 주고 싶어서 방콕 빵지 순례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방콕 빵지 순례 첫번째로 방콕에서 유명한 베이커리 중 한 곳인 프롬퐁 일본 빵집, 커스타드 나카무라를 소개해보겠습니다.
▣ 커스타드 나카무라 위치
▣ 주소
595/2 Soi Sukhumvit 33/1, เเขวง คลองตันเหนือ Khet Watthana, Krung Thep Maha Nakhon 10110 태국
▣ 영업시간
월~일요일 09:00~21:00
프롬퐁 엠쿼티어 옆 골목에 위치한 일본 베이커리 커스타드 나카무라 입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은 가는 방콕 유명한 빵 맛집이예요. 매번 빵 사오기 바빠서...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 힘들었던 커스타드 나카무라 베이커리...
Custard Nakamura
Since 1970...
커스타드 나카무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케잌류와 쿠키를 판매하더라구요.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태국에서의 빵 가격은 한국 빵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예요. (예전엔 태국이 더 비싼 줄 알았다가 여름에 한국 가서 빵가격 보고 놀랐잖아요. )
방콕빵집 커스타드 나카무라 베이커리는 규모는 작지만 빵종류는 다양합니다. 가격도 태국 쇼핑몰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보다 저렴해서 자주 이용해요.
빵은 먹어본 것중 맛이 별로인게 없을 정도로 정말 맛있어요.
특히 이 돈가스 샌드위치 ... 짱맛.. 꿀맛... 매번 갈 때마다 사오는 것이고요.
가격은 2000원 정도.
햄 치즈 프라이 샌드위치... 이건 처음 사보는 건데... 한번 먹어보려구요. 가격은 돈가스 샌드위치랑 같아요.
다양한 샌드위치... 에그샌드위치, 참치샌드위치, 클럽샌드위치 등등...
조각피자도 보이구요.. 이것도 정말 맛있어요.
핑거 브레드도 종류가 다양해요.
고로케도 저렴한 편이예요.. 일반 커리 고로케는 30밧, 비프 커리 고로케는 40밧
도넛 종류.
햄버거
커스타드 나카무라 베이커리에도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네요
크리스마스 쿠키 700밧
태국도 다양한 푸딩을 즐겨먹는데 저는 물컹한 식감... 예를 들어 묵, 젤리뽀, 푸딩... 이런 음식을 삼키질 못해서 못먹어요. 눈으로만 보고 즐기는 푸딩.
케잌도 맛있어보이네요. 케잌도 눈으로 보는 게 더 좋아요. 저 다양한 케잌 중에서 치즈케잌만 먹는데 커스타드 나카무라의 치즈 케잌.. 맛있더라구요.
태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있는 방콕 베이커리 커스타드 나카무라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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