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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맛집

[방콕 카페] 프라카농 예쁜 카페, 크레움 Kreum Cafe

by 꿈나무 여행작가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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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포스팅은 자제하려고 했는데..

예쁜 곳에 들어가면 사진을 찍는 버릇.
남 못 주고~ 또 찍어오고..
사진 보다 예쁘면 이 곳은 까먹으면 안되지.
기억에 남기고자 또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포스팅 참고해서 구글맵 후기 보시면 
더 정확할 것 같아요. 
 

 
오래 전부터 구글맵에 깃발 꽂아놓고 
언제 가보나~ 했던 프라카농 카페 크레움. 

초록 정원이 인상 깊었던 
태국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입니다. 
 

 
현역에서 은퇴한 후에 소일거리로
카페를 차려보는 것도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던 순간..



저는 태국 오기 전까지 카페에 가본 거라곤
손가락 꼽을 정도라 카페에 관심이 없었더랬어요. 
(한국에서 가본 카페는 집과 직장 근처 프랜차이즈 카페뿐)

아담하고 예쁜 크레움 카페를 보면서
문득 은퇴 후 내 모습을 생각해보았네요.  
 

 
초록이 우거진 정원.
 

 
정원 속 화이트 테이블에 앉아
커피 한 잔 하는 것도 
분위기 괜찮을 거 같지만..

실제로는 너무너무너무 더워서
에어컨 없는 야외는 무리입니다.
 

 
약속시간 지각 해놓고...
찍고 싶은 사진은 다 찍고 들어가는..

그걸 이해해주는 스마일.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크레움 카페 실내.
크레움 카페는 매주 목요일 휴무네요. 
 

 
아담한 실내.
테이블은 많지 않았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는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은퇴 후 내모습을 생각했더니
바리스타 겸 사장님도 연세가 지긋하신 분. 

커피를 내리는 손길에서 프로다운 모습이
보였습니다. 

멋지다~ 
 

 
정원을 내다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끼고 싶을 때 
가끔 방문해야겠습니다. 



통러에 있던 제 아지트 카페가 폐업해서
참 슬펐는데.. 
이 곳이 좋네요. 
 

 
달콤한 디저트류와 커피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들. 

가격은 수쿰빗 카페 평균 가격 정도예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90밧.

 

 
아이스 아메리카노 말고 
색다른 커피 한번 먹어보자~ 해서
더티 커피를 주문해봤습니다. 

처음 먹어본 더티 커피. 

부드러움이 입안을 감싸는.. 
달지도 않아서 더 제 입맛에 맞는 커피였네요.

가끔 더티 커피도 한번 마셔줘야겠단 생각. 

일기 속에 가끔 등장 예정인 카페로 찜!!


https://maps.app.goo.gl/M1vfCS6xWhWcN7c88

Kreum cafe · 259, 68 Pridi Banomyong 11 Alley, Phra Khanong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 · 카페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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