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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케치/베트남

[다낭 바나힐②]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보행자 다리 골든 브리지, 바나힐 린응사, 플라워 가든

by 꿈나무 여행작가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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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꼭 가볼만한 곳인 바나힐에 대한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바나힐 프렌치 빌리지를 둘러보고 놀이기구 시설도 즐긴 후 다시 디베이역으로 내려가는 케이블 카에 탑승하였습니다.  

 

 

곳곳에 확장 공사중인 바나힐... 시간이 좀 더 지나 방문하면 새로운 뭔가가 생겨있겠네요.

 

 


바나힐 골든 브리지

황금 줄을 뽑아 들고 있는 신의 손

 

 

다리를 받들고 있는 손 모양이 인상적인 골든 브리지는 바나힐 중턱 해발 1,000m에 설치되어 있는 길이 150m의 다리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가 베트남 다낭이었는데요. 그 인기에 한 몫을 했던 것이 바로 바나힐이었고 골든 브리지였습니다.

 

2018년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명승지....
가디언지에는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보행자 다리로 소개가 된 골든 브리지... 

 

그 모습을 보기 위해 저희 가족도 골든 브리지를 찾았습니다. 

 

 

길이 150m로 길지 않은 다리이지만 절벽 위로 설치된 다리라 웅장하게 느껴졌습니다. 
거대한 신의 손 조각이 그 느낌을 플러스 시켜줬구요. 

 

 

골든브리지는 신의 손이 땅 속에서 황금 줄을 뽑아내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다리라고 합니다.  

 

 

엄청난 관광객들이 골든 브리지 위를 걷고 있어서 어느 한 곳에서 사진찍기가 참 힘들었어요. 
잠시 기다렸다가 찍고...

 

 

두 손이 모두 나오는 위치에서 골든브리지의 최고의 포토존이 따로 있긴한데 줄이 어마어마게 길어서 그 포토존에서 살짝 비켜간 위치에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두 손은 모두 잘 나왔는데... 사람들이 정말 너무너무 많았네요.

 

 

아이들도 얼릉 한 장 찍어주고..

 

 

가족 사진은 어느 위치에서 찍을까 탐색하다가...

 

 

탐색하기 전에 얼릉 먼저 찍을 껄.. 

 

 

골든 브리지 신의 손 조각은 얼핏 보기엔 돌로 조각한 것처럼 보이지만

 

 

골든 브리지의 재료는 유리섬유와 금속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앨리스가 가족 모두 소환했어요. 
발을 모아보라고 하더니 가족 발 샷을 찍었네요. 다섯명이라 별을 만들어 찍을 껄하는 생각이 포스팅하면서 드는 군요. 
다음 여행지에서는 발로 별을 만들어 찍어봐야겠어요.

 

 

 

참 예쁜 다리인 골든 브리지
가장 인상적인 보행자 다리라는 타이틀은 거저 만들어지는게 아니지요.

 

 

150m 그리 길지 않은 다리를 건너오면 

 

 

괴기스런 분위기의 정원을 만날 수 있어요. 
발상은 독특하지만... 공포영화 속에 온 듯... 

사진 속에서 본 공포스런 장소로 손꼽히는 멕시코 인형의 숲 같은 느낌.

 

 

이걸 보니 더더더~~ ㅠㅠ 팔과 다리가 따로따로~ 
이건 바나힐의 NG예요~ 옥의 티!!

 

 

이쁘게 조성되어 있는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아름다운 꽃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사랑의 다리를 지나면

 


바나힐 플라워 가든

 

 

보이는 예쁜 정원... 
사랑의 정원... 플라워 가든입니다.

 

 

정말 예쁘게 가꾼 이 정원은 지금껏 본 정원 중 가장 이쁜 정원이었던 것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바나힐 플라워가든은 프랑스 궁전의 정원을 본따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총 9개 구역으로 구역마다 다른 느낌을 주었어요.  

 

그 중 가장 눈에 띄고 인상 깊은 정원이 바로 이 곳이었고요..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가 보이길래 그 곳에 올라가보기로 했답니다. 

 

 

높지는 않았지만 한 층 정도 더 올라간 높이에서 바라본 플라워 가든은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이 좀 뿌옇게 나와 아쉽긴한데요.. 
너무나 예쁘게 잘 가꾸어진 정원이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네요. 

 

 

체스판... 
아이들이 체스 한 판 두겠다고~~ 

 

 

도토리 모양의 포토존 안에서 들어가서도 추억 한 컷 남기고요~

 

 

꽃으로 만들어진 벽 앞에서도 예쁜 사진 남겼습니다.

 

 

기둥을 모아놓은 듯한 새하얀 조형물도 인상 깊네요. 

 

 

플라워 가든에서 엄청난 사진을 찍었습니다. 곳곳이 포토존인 멋진 곳이었습니다. 

 


바나힐 린응사

 

 

플라워 가든에서 조금만 걸어내려가면 절이 하나 나옵니다. 
이 곳의 이름도 린응사라고 하네요. 
해수 관음상으로 유명한 선짜반도의 린응사와 이름은 같아요. 
바나힐 린응사는 바나힐이 만들어지기 전인 1825년에 지어진 절이라고 합니다. 

 

하얀색 거대한 좌불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바나 피크에서 내려다 보았을 때 보였던 좌불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크기가 엄청나더라구요. 높이가 27m라고 하니...

다낭 지역에 스피리추얼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불상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다낭의 스피리추얼 트라이앵글 오행산 동굴 불상, 선짜반도 린응사의 해수관음상, 바나힐 린응사의 좌불....

 

 

선짜반도 린응사의 문과는 색감은 비슷하구요. 규모는 작습니다. 
이 문 앞에서 사진 찍어도 예쁘게 나옵니다. 

 

 

계단 난간엔 용을 조각해놓았습니다.

 

 

차량 픽업 약속 시간이 임박해서 마지막에는 바삐 움직이느라 사진만 얼릉 한 장찍고 돌아섰습니다. 
관세음보살 상의 뒷모습이 보였지만 멀리서 한 장 찍을 수 밖에 없었구요~

 

 

린응사에서 케이블카를 타러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계단 무서워하는 막둥이 헨리 손을 꼭 잡고 가야해서 

 

 

멋진 전망 사진 급하게 한 장 찍었습니다. 

 

 

린응사 입구... 

저희는 위에서 보고 내려왔지만... 아래에서 올라가려며 저 곳으로 가야겠지요. 

 

 

바나힐 케이블카 타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여러 테마의 동화 속을 여행하다 온 느낌이 들었던 바나힐... 
정말 예쁜 추억으로 남은 저희 가족의 바나힐 여행기였습니다. 

바나힐 입장권 구입과 바나힐 어트랙션, 놀거리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다낭 바나힐①] 다낭 여행 필수 코스, 바나힐 할인 입장권, 추천 어트랙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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