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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맛집

[방콕 카페] 방콕 차이나타운 카페, 짜오프라야 리버뷰 카페 - 우드브룩 Woodbrook Bangkok

by 꿈나무 여행작가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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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차이나타운 리버뷰 카페
Woodbrook Bangkok 우드브룩


한국에 있을 때는 맛있는 음식 생각나면 인천 차이나타운에 자주 갔었는데요. 거기서 먹었던 산해진미 맛난 요리들이 태국와서도 자주 생각나곤 합니다.
방콕에도 차이나타운이 있는데요. 인천 차이나타운과는 아주 많이 다른 곳이예요.
식당만 있는 곳이 아니라 큰 규모의 시장인 쌈펭시장과 붙어 있어 없는 거 빼곤 다 있는... 아니 없는 게 별로 없는 곳이라 필요한 뭔가가 생기면 차이나타운에 가볼 생각 먼저 하게 됩니다.
밤을 사러 차이나타운에 갔던 날... (태국에선 밤을 구하기가 그리 쉽지가 않아요. )
점심시간 임박해서 방콕 차이나타운에 도착했더니 배가 고픈거예요.
그래서 Old Maket쪽으로 가다가 평소에 가려고 구글맵에 저장해놓은 우드브룩 Woodbrook Bangkok 카페가 보이길래 바로 들어갔습니다

Woodbrook Bangkok의 위치

Woodbrook Bangkok · 1220 Song Wat Rd, Chakkrawat, Samphanthawong, Bangkok 10100 태국

★★★★☆ · 카페

www.google.co.th

영업시간 : 월~일 10:00~19:00


인스타를 비롯해 SNS에서 유명한 카페인 우드브룩.
카페에는 들를 생각도 없이 밤사러 나갔다가 충동적으로 간 것이라 몰골이 후줄근 난리도 아니네요.
우드브룩 Woodbrook으로 들어가려면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좁은 통로로 들어갑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카페만 있는 곳이 아니라 호스텔도 있고 카페도 있습니다.


왼쪽 통로로 가서 또 계단을 올라갑니다.
건물이 좁은 거 같은데... 혹시 손바닥만한 카페 아닐까? 또 사진발에 속은 게 아닐까 걱정이 스물스물 되더라고요.
올라가는 계단이며, 통로며 좁았어요.


3층까지 올라가서 문을 열면


정면으로 보이는 곳은 Baron 카페.
Woodbrook카페랑 다른 곳이예요.


맞게 왔나 싶은 고민도 했을 법 한데..
예쁜 인테리어 소품에 혹해서~ 한참 구경하다가..
어!! 카페 입구 찾아야지..


왼쪽에 보이는 동그란 간판에 Woodbrook이라고 적혀있는 걸 보고 안심하고요.
그 아래 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시멘트 벽과 블랙&화이트의 조화.
참 멋스럽지 않나요?


차가우면서도 깔끔한 첫인상을 준 Woodbrook 카페


음식 가격은 그닥 저렴하지는 않았고요. 그렇다고 아주 비싸고 그런 건 아니고요.
스파게티 하나와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해서 VAT 포함 410밧이었습니다.
카드결재는 안되고요. 현금과 계좌이체 가능합니다.


오른쪽으로 짜오프라야 강을 볼 수 있는 리버프런트 데크로 나갈 수 있습니다.


실내 테이블수는 많지 않습니다.


벽쪽에는 간단히 음료 정도 마실 수 있는 작은 테이블 2인석도 있네요.


카페에 가면 늘 눈여겨보는 조명등..


짜오프라야강이 보이는 리버프런트 데크로 나왔습니다.
황토빛 강물이지만 강물을 바라보고 있으니 가슴이 탁 트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수쿰빗 한복판에 살다가 짜오프라야강만 봐도 어디 멀리 여행온 것 같은 느낌.


하늘색도 참 예쁜... 태국 건기 날씨 입니다.


어디 빨간 고무다라에 물이라도 채워져 있어야할 분위기.
테라스에 앉아 커피 한잔 할까하다가 강가라 그런지 너무 습하고 덥더라고요.
12월 한달은 시원했던 태국인데... 올해는 이상하게 계속 더워요.
다시 실내로 들어와서~


베이컨 스파이시 스파게티..
오일 파스타인데.. 깔끔하게 매콤했던.. 제 입맛에는 아주 맛있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맛없...
풍부한 맛도 없고 쓴맛만 아주 강했습니다. 언제 로스팅한 것이었는지...
아메리카노는 비추예요.
방콕 차이나타운 인근에 예쁜 카페가 꽤 있어요. 방콕의 예쁜 카페, 방콕 추천 카페는 앞으로 계속 포스팅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 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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