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스케치

11월 둘째주 일상 : 성신여대 맛집, 한국민속촌,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고석정, 아도니스 CC

by 꿈나무 여행작가 2024. 11. 24.
반응형

저 개인적으로는 4년만에 맞이하는 가을인데.. 가을이 참~~ 오기 싫었나봐요.

예년보다 단풍도 늦게 들고... 날씨는 11월 중순임에도 시원한 날 조차 많지 않았잖아요.

그래도 올 것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가을이 오기를 눈빠지게 기다린 사람..

단풍다운 단풍을 보며 힐링했던 한 주 였습니다.

기다린 만큼 더더 아름답게 보이는 세상~~

11월 둘째주 일상 기록 시작합니다.

 

반응형

 

 

계란과자로 만든 빼빼로..

처음 보는 거라 맛이 옴총 궁금하더라고요. 사진찍을 여유마저 빼앗은 저의 호기심으로 받자마자 낼름 먹어버렸어요.

맛있길래 먹고~ 또 먹고~~

그러다 "사진 안남겼네." 정신이 들었을 땐 딸랑 한 개 남았을 때..

겨우 남긴 빼빼로 인증샷입니다.

 

 

수능응원하러~~ 반가운 만남. 성신여대로 출동.

처음 가본 성신여대. 지하철 내려 헤맨~

1번 출입구로 나왔어요.. 그랬더니 여기가 성신여대 메인 거리 아니래요~ ㅋㅋㅋ 처음 와봤으니 알 턱이 없잖아요~

 

 

아 몰랑~~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으니 커피 한잔 마시려고 성신여대 팀홀튼으로 들어갔어요.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던 팀홀튼 성신여대점.

후기는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 팔백집 본점 " 

 

 

성신여대 인근 주민 추천 맛집.. 팔백집 본점.

쫄갈비라고~ 돼지갈비 전골 같은 건데 쫄여서 먹는 독특한 음식이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먹기 딱 좋은 맛있는 요리입니다. 셋이서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었네요.

 

 

태국에서 귀화한 고양이. 열매. ㅋㅋㅋ

태국에서 보다가 한국와서 보니 더 이뻐졌습니다. 승질은 태국에다 두고오지 그랬어...

 

 

태국 야나칸이 문을 닫고 뜨고 있다는 태국 세라믹 제품.

플런칫에 있다는데 저는 처음 보는 브랜드군요. Amata Crafts.

 

 

Amata Crafts · 86 หมู่8 Mae Pu Kha, San Kamphaeng District, Chiang Mai 50130 태국

★★★★★ · 수공예

www.google.co.kr

 

태국은 앞으로 여행으로도 안간다고 했는데..

요즘 앨리스가 친구들이 넘 보고 싶다고.. 겨울에 태국 갔다오자고 조르고 있어서.. 마음이 갈팡질팡합니다.

 

암튼 태국 갈 일 있으면 들렀다 오려고 찜콩합니다.

" 한국민속촌 "

 

 

한국 민속촌으로 가을 단풍 구경하고 왔습니다. 

날씨가 도와줘서 더욱 멋진 한국 민속촌 가을 나들이였어요. 

단풍과 은행은 한옥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한국민속촌 최근에 가본게 10년도 넘은 듯한데요. 

가을에 온 건 처음이예요. 한국 민속촌이 단풍놀이 명소였군요. 

 

 

사진 오백장은 더 찍고 왔으니 후기는 따로 포스팅 해야겠지요?

 

 

보는 것도 걷는 것도 힐링이 되었던 한국 민속촌 이었습니다.

 

" 한탄강 세계 지질공원

철원 고석정 "

 

 

수능날.. 남편이 휴가내서

애들은 모두 학교 보내놓고 남편이랑 가을 데이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철원 고석정으로 고고씽~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고석정 포스팅도 별도로~

 

 

이 날 고석정 보트 운항이 마지막 날이라고~

운좋게 보트 타며 지질 구조 탐사.. 판상절리, 마그마 관입 구조를 자세히 관찰하고 왔어요. 

 

 

복원된 고석정 정자.

 

 

12월 1일부터는 울레길 오픈으로 저 아래 보이는 뜬다리를 걸으며 고석정 산책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골프 티오프 시간 때분에 고석정과 가까이 위치한 한탄강 주상절리길에 못 갔다와서 겨울에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포천 맛집, 사리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영 맛집, 포천 사리원에서 점심.

 

 

고기 먹을 생각으로 나를 데리고 간 곳이겠지만.. 시래기 시골밥상을 보는 순간.. 저걸 먹어야겠더라구요.

 

 

포천 사리원 입구.

평일 점심시간 살짝 지난 시간이라 한산했던 포천 맛집.

 

 

포천 사리원 메뉴판.

시래기 시골밥상 1인 10,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어렸을 때도 좋아했던 시래기 된장국..

설명이 필요없는 맛.

 

 

기본 반찬.

 

 

외식하면 이런 걸 먹어야지. (집에서 못 해먹는 거.. )

 

 

골프장으로 가려고 유턴했는데 카페가 보이길래 커피 한잔 사러 들른 카페 도담도담.

 

 

남편이 나보다 카페를 더 좋아하는 거 맞아요.

 

 

한적한 시골길에 있는 예쁜 카페 도담도담.

 

 

오두막에 들어온 듯한 실내 인테리어.

 

 

편안하고 따스한 분위기.

 

 

아메리카노 4,000원

 

 

꽃만 보면 사진찍고 싶어지는 거보니 늙어가는 게 맞나봐.

 

 

실내에서 마실까하다가...

 

 

 

정원이 있길래 날씨도 따뜻해서 나와서 커피 몇 모금 마시다 골프장으로~

 

 

마눌이랑 평일 골프 치고 싶었던 게지요.

저는 남편이랑 여행 가고 싶었던 것이고..

순순히 휴가 낸다고 할 때부터 골프가자고 할까봐

걱정이 됐었는데 걱정이 현실로~

예약해놨다고 가자고 하잫아요.

 

입을 옷도 없다고!!

 

 

가을의 골프장.. 이쁘기는 하네요.

 

 

울긋불긋...

매주 한두번 골프장 갔던 남편은 올가을 단풍구경... 골프장에서 다 했겠어!!

 

 

태국에서 골프 입문하고 줄곧 여름에만 라운딩 다녔던 터라 노란 잔디에서 골프는 처음이예요.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은 오르락 내리락 벼랑도 많고 오르막도 많지만 페어웨이가 비교적 넓고 잔디 관리가 잘되서 평이한 코스였습니다.

최고 기록 경신..

 

나 이제 곧 깨백할 것 같아!!

남편은 그 말 듣고 또 나의 꿈에 재를 뿌렸습니다.

 

 

시,도를 넘나드는 원거리 출퇴근으로 새로 뽑은 제 차.. 엔진오일 교체 시기가 지났습니다.

주행거리 6,000킬로 되서 엔진오일 교체하러 서비스 센터 방문했네요.

 

 

이런 곳.. 저혼자 못가잖아요. 남편이랑 또 같이...

한국와서도 여전히 남편 의존도가 높은 사람입니다..

 

 

엔진오일 교체하는 동안 휴게실에서 남편이랑 커피 마시고...

교체 후에 골프 연습장 갔다가~ 또 막바지 가을 단풍 구경하러 단풍 명소로~

 

이번 주 지나면 단풍이 다 져버릴 것 같아서 단풍 사진은 다음주 기록으로 넘길께요. 

11월 둘째주 일상 기록 여기까지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