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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케치/태국

태국 방콕 아이와 가볼만한 곳, 실내 스포츠 체험장 D-Sports 돈키몰 디 스포츠

by 꿈나무 여행작가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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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방콕 실내 스포츠 체험장 D-Sports Stadium을 소개합니다.
 
태국은 너무너무 더워서 야외에서 운동하다가 자칫 더위도 함께 먹을 수 있는데요.
(딸랑구가 4월에 학교에서 더위를 먹었던 경험이~ )
실내인데다 다양한 스포츠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러 번 방문을 하고 있는 방콕 실내 스포츠 체험장 D-Sports Stadiu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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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몰 통로점 5층에 위치한 D-Sports
 

 
동키몰 통러점의 주차료
집 앞으로 동키몰 셔틀이 다녀서 차를 가져가본 적은 한번도 없긴 하지만..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찍어왔어요.
 

 
엘리베이터 타고 5층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D-Sports 티켓 창구가 보입니다.
 

 
방콕 실내 스포츠 체험장 D-Sports의 이용요금은 평일과 주말에 따라 다르고요. 나이에 따라 다릅니다.
남편과 아이들이 입장을 했는데요.
주말 3시간 기준 어른은 360밧, 학생은 310밧입니다. (가격은 자주 인상이 되는 편이라 인상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참고만해주세요.)
 
요금은 퇴장할 때 정산을 하는데요. 90분 이용하겠다고 들어가서 3시간을 이용하면 3시간 이용 요금을 정산하는 게 아니라 90분 이용요금+60분 추가 요금 + 30분 추가 요금으로 계산해서 더 비싸게 적용되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저희가 처음 갔을 때 이렇게 요금을 내 본 적이 있어서 말씀 드립니다. )
 

 
요렇게 생긴 팔찌가 입장권입니다. 들어갈 때 찍고 나갈 때 찍고~
 

 
요금은 후불 정산이라 입장 시 받은 영수증에는 0 만 찍혀있어요.
 

 
입장해서 소지품은 왼쪽 구석에 비치된 사물함 안에 보관하면 돼요.
 


 

배드민턴

항상 쟤네들 두 명만 들여보냈던터라 사진이 없었는데...
 
주거니 받거니 칠 줄 알긴 하네요.
아이들은 한국에서 배드민턴 칠 기회가 많았는데 배우지도 않았더랬어요.
 

 

야구 배팅 연습장.

아이들이 아빠 야구 배팅 하는 거 보고 놀라서 영상도 못찍어왔다네요.
"아빠~ 야구의 신이야. 다른 사람들도 와서 구경했어. 아빠가 너무 잘해서 "
 

 

 

축구 패널티 킥

슛돌이 막둥이. ㅋㅋㅋ (축구 좋아하는 건 사실이지만 재능은 솔직히 없..)
 

 

타이어 넘으며 균형잡기

또 시간 재며 했겠지.. 저 승부욕~
 

 
음료와 스넥은 자판기를 이용하면 되구요.
물은 10밧이니 비싸게 받는 건 아닌 거 같네요.
 

 

농구 슈팅 게임..

따로 요금 지불은 없구요. 하고 싶은 만큼 실컷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테이블 하키 게임기

 

 
왼쪽은 스키 타기 게임, 오른쪽은 화면에 제시해준 동작을 따라하는 댄스 에볼루션
 

 

총쏘기 게임

추가 비용없이 즐길 수 있어서 한번씩 다 해봤다고 합니다.
 

 

1인 테니스 게임.

테니스를 하는 걸까? 파리채 들고 파리를 잡는 걸까?
 

 

탁구

2인 탁구대는 윗층에 있구요. 아래층에 있는 탁구대는 1인 탁구대입니다.
다음에는 저도 같이 가서 남편이랑 탁구를 쳐야겠네요. ㅎ
 
아이들이 아빠는 탁구도 잘 친다고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던데요.
 
엄마는 탁구 선수 출신이었단다~
아빠랑 치는 걸 보여줘야겠네~
 

 

 

농구

막둥이의 슈팅~
 

 

클라이밍

도전하는 재미와 성취욕을 자극해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
테트리스같이 생긴 곳이 초보, 왼쪽이 중급, 오른쪽 공룡뼈 모양이 고급 코스 인데요..
 
막둥이가 예전에 친구들과 D-Sports 다녀온 후 딸랑구랑 한 대화
막둥이 - "내 친구 중에서 여자인데 클라이밍 고급 코스 꼭대기 까지 올라갔다 온 친구가 있어. 다른 애들은 무서워서 못 올라갔는데 그 친구만 성공했어.
딸랑구 - "그 친구, 러시아인이야?"
막둥이 - "아니, 핀란드."
딸랑구 - "우와~ 핀란드 엄마들도 애들 강하게 키우나 보네."
 
옆에서 대화 듣다가 빵 터진 적이 있었지요.
 

 
이것저것 스포츠 체험하다보면 90분 하기엔 항상 모자란 듯했어요.
그래서 요즘은 처음부터 3시간 이용 신청하고 들어가는 D-Sports
 

 
요즘은 하버랜드보다 이 곳에서 운동하는 게 더 좋다고 해서 D-Sports를 자주 찾고 있습니다.
아빠도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운동해서 좋았다고 하는데요.
 
더운 나라 태국에서 몸 움직이며 운동하고 싶을 때 이 곳을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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