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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맛집

[방콕 카페&맛집] Mother May I 방콕 퓨전 레스토랑, 예쁜 정원과 음식 맛 모두 Good!!

by 꿈나무 여행작가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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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에까마이 정원이 예쁜 맛집

Mother May I Kitchen

 

영업시간 : 월~일요일 11:00~22:00 
 

일년 365일 여름만 있는 태국에서는 늘 초록이 우거져 있습니다. 이런 점을 이용하여 초록 정원을 잘 꾸며놓은 분위기 맛집, 카페가 매우 많이 있는데요.

처음 태국 와서 정원만 예쁜 식당이면 음식맛이 덜해도, 커피 맛이없어도 ~ 무조건 OK 였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런데 몇 달 지나고, 지금은 2년을 넘게 방콕에서 살다보니 정원이 예쁜 식당, 카페를 가면 <여기가 거긴 거 같고>, <왔던 곳 또 왔나> 싶고 그래요.
이제는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음식맛도 좋아야한다는 걸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생각이 바뀐 방콕사는 사람이 추천하고 싶은 예쁜 인테리어와 음식맛까지 훌륭한 방콕 에까마이 맛집 Mother May I를 소개할까 합니다.  
 

주차하고 바로 옆에 있는 출입문

 
Mother May I Kitchen의 위치는 에까마이이지만 BTS에까마이역에서 도보로 가기엔 힘들 거리입니다. (택시나 무브미 타길 추천드려요. ) 
자차를 이용한다면 입구 앞에 대여섯대 주차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초록 정원의 싱그러움.

 

식당 입구

 

식당 입구에서 바라본 정원 모습

 
직접봐도 예쁜 정원이긴 한데요. 사진찍어보면 더 예쁩니다.  초록색과 맑은 하늘이 색감을 확 살려서 그런 듯해요. 
 


 
식당 입구 테라스 자리가 너무너무 예쁘잖아요. 저는 에어컨 바람 별로 안좋아해서 이 곳에서 밥먹고 싶은데 나머지 넷은 밥 먹을 땐 시원해야한다고 해서 야외 테이블에서의 식사는 늘 반대를 해요. 
야외 식사 공간도 예쁜 에까마이 예쁜 레스토랑, Mother May I Kitchen 입니다. 

 

 
식당에 들어서자 꽃과 식물로 꾸며진 화려한 장식이 눈에 들어옵니다. 통러 오드리 카페 등에서 느끼던 분위기랑 비슷하긴 한데요. 늘 느끼던 분위기이지만 늘 감탄을 합니다. 

저 벤치에 앉아서 사진을 찍고 싶긴 했는데 벤치도 소품일까?를 백만번 고민하다가 사람 없이 찍어왔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넘 예쁜.. 그냥 예쁘다, 예쁘다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Mother May I Kitchen은 브레이크 타임이 따로 없어서 식사시간 어중간 할 때에 가서도 주문할 수 있어요. 저희가 외식할 땐 늘 그런 애매한 시간에 가는 터라 식당에 손님이 없네요. 
며칠 후 지인과 점심시간에 갔을 때는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꽉 차서 사진 한 장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조용한 식당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던 5인 가족. 
 

사진찍기 연습.

 
사진 못찍는다고 앨리스에게 늘 타박 당하고 사는 엄마인데요. 사진 잘찍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습니다. 
 

 
메뉴는 정말 다양합니다. 사진을 다 올릴 수 없어서 메뉴책 사진만 올려봅니다. 머더 메이 아이 키친의 메뉴는 태국 음식도 있지만 대부분 퓨전 요리 입니다. 가격은 비싸지도 그렇다고 저렴하지도 않은 합리적인 가격이예요. 
분위기와 고급스런 인테리어에 비한다면 가격은 매우 만족하는 수준입니다. 
 

 
앨리스가 좋아하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입니다. 저는 까르보나라는 느끼해서 잘 안먹는데요. 이 곳은 까르보나라 맛집이네요. 느끼하지도 않고...
 

 
태국 향신료 팍팍 뿌려져 있고, 찍어먹는 소스도 태국식 소스에 고수가 토핑되어 있는 퓨전 양고기 스테이크 입니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 때문에 저는 양고기 안먹는데요. 아이들이 냄새도 안나고 부드러워서 넘 맛있다고 했습니다. 
 

 
양고기 옐로우 커리.. 양고기는 안먹었지만 커리에 든 채썬 초절임 양파 건져서 밥에 얹어 먹었는데 커리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양도 많고 가격도 괜찮았습니다. 
 

 
양고기 안먹은 사람을 위해 돼지고기 튀김도 주문했고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디저트로 로띠까지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다시 정원으로 나왔습니다. 
 

 
정원에 핀 연꽃도 보고 정원 곳곳에서 사진도 많이많이 찍었습니다. 
 

 
그 중 딱 한장만 올려봅니다. ^^
아이들 어릴 땐 아이들 사진 찍어주느라 젊은 시절 내 사진은 많이 못 남겨놔서 후회하고 있는 내일 모레 오십짤 되는 중년 여인네입니다. 이젠 앨리스가 커서 더 늙기 전 엄마의 하루라도 젊은 모습을 카메라에 많이 담아주려고 해요. 
 
아!! 이제 마무리 할께요.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 맛도 다 괜찮았던 방콕 수쿰빗 맛집, 에까마이 맛집 Mother May I... 추천하고 싶습니다. 
 

https://goo.gl/maps/StHrnB9ojczSSeGQ6

Mother May I Kitchen · 8 18 Ekkamai 10 Alley, Lane 2, Khwaeng Phra Khanong Nuea, Khet Watthana, Krung Thep Maha Nakhon 10110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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