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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맛집

[방콕 까페] 방콕 에까마이에서 즐기는 홍콩 NOC 카페

by 꿈나무 여행작가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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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가장 핫한 커피 NOC」

방콕에서 만나다. 
 

홍콩 여행 때마다 한번씩은 꼭 방문했던 홍콩 커피 브랜드 NOC. 
갑자기 홍콩 여행 사진을 보다가 홍콩 가고 싶단 생각이 문득 들었잖아요. 모닝 커피 핑계로 지인을 이 곳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방콕 NOC는 수쿰빗 소이 40과 소이 42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NOC가 있는 골목에 A KEEN과 반솜땀이 있으니 같이 방문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건물은 2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2층엔 테라스가 있습니다. 커다란 박스를 쌓아놓은 듯한 건물 사이로 우거진 초록 식물이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NOC 방콕점 영업시간

방콕 카페 NOC의 영업 시간은 매일 09:00~18:00 까지 입니다. 

 

 
유리로 둘러싸인 성냥갑 같은 1층에서 커피를 주문합니다. 커피를 주문하는 곳에선 앉을 자리가 없고요.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경우에는 커피를 들고 2층으로 올라가거나 주문하는 건물 뒷쪽의 다른 성냥갑 같은 건물로 들어가거나 건물 뒷쪽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1월까지는 날씨가 뽀송뽀송하고 시원해서 야외 자리도 괜찮을 것 같았지만 요즘 다시 더워지는 방콕 날씨기에 이제는 야외 자리에 앉으면 땀 한바가지는 쏟아질 것 같아요. 

 

 
1층의 2개 건물 사이의 공간은 감성 가득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대충 찍어와서 이 정도로 찍힌 사진 올려봅니다. 

 

방콕 NOC 메뉴

 

 
NOC 카페는 홍콩 프랜차이즈 카페라 가격은 에까마이 카페 평균 가격보다 살짝 비싼 정도입니다. 
저는 더티 커피(120밧), 지인은 화이트 커피(카페 라떼;140밧)를 주문했습니다. 

 

 
괜히 반가운 noc로고.
홍콩 가고 싶네요. 홍콩가서 육포도 먹고 싶고, 탄탄면도 먹고 싶고, 딤섬도 먹고 싶어요. 

 

 
모던한 카페 인테리어. 
방콕 카페는 정원에서 주는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카페와 깔끔한 인상의 모던 카페,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는 듯합니다. 제 맘대로~

 

 
바리스타 작업대 뒷쪽 공간에 noc 원두를 깔끔하게 진열해놓아서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noc 원두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사실, noc 커피의 맛은 그렇게 특색있거나 판타스틱하게 맛있거나 그런 건 아니라서 원두는 구입할 생각은 안하고 가격만 궁금해서 봤어요. noc 커피는 카페라떼가 맛있죠. ㅎ

 

 
가장 저렴한 noc 원두 가격이 200그램에 550밧입니다. 

 

 
드립 커피도 있어서 남편 회사에서 먹어보라고 구입해볼까 했지만 커피의 산미를 저보다 더 싫어하는 남편이라 그닥 좋아하지 않을 꺼 같아서 안 샀습니다. 

 

 
카페가서 안 사먹어 본 것.
1. 머핀 2. 쿠피. 
아직도 깨어지지 않고 있고요. 

 

 
커피 받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에도 작은 실내가 있고 그 옆으로, 그 앞으로 테라스가 있습니다. 

 

 
야외 스튜디오인가 착각하게 만들었던 보자기.. 왜 쳐놓았을까요? 

 

 
2층 넓은 테라스 입니다. 테이블이 띄엄띄엄 배치되어서 앉을 자리가 많지는 않아요. 
조용한 카페라 초록의 식물들 보며 조용하게 책읽기 좋을 듯 합니다. 
 

 
천정에 대형댄이 돌아가서 야외 테라스 자리도 전혀 덥거나 꿉꿉하지 않았습니다. 

 

 
초록의 싱그러운 야외 자리에 앉아서 커피 마실까 했는데 노트북 펼쳐 일하는 분이 계셔서 방해될까봐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손님이 많을 때는 이 곳에서도 주문을 할 수 있나봐요. 
조용할 때 갔다와서 직원 한 명도 없이 이 곳을 전세내서 수다~ 또 수다~
끊임없는 수다로~ 커피 사진 찍는 것도 깜빡하고 이야기하느라 바빴네요. 
집에서 집중이 안될 때 공부하러 가기 좋은 카페. 
우기가 되면 비올 때 지붕으로 떨어지는 빗소리와 빗줄기 감상하며 멍때리고 싶을 때 다시 방문하고 싶은 방콕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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