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음식이 넘 먹고 싶어서... 특히 반쎄오가 먹고 싶어서 찾아갔던 방콕 베트남 음식점 메이슨 사이공을 소개합니다.
Maison Saigon 메종 사이공이라고 읽는 게 맞을까?
베트남 여행할 때 반쎄오를 다낭과 호이안에서는 먹었는데.. 베트남 남쪽인 호치민 가서 주문하려니 없었던 기억이 나요. 제가 못찾았던 건지.. 아님 반쎄오가 베트남 중북부 지역 음식이었던 건지...
한국에서는 비쌌던 반쎄오. 저는 베트남 음식 중 반쎄오와 분짜를 가장 좋아합니다.
태국와서도 생각나길래 베트남 요리 전문점을 찾아갔습니다.
방콕 베트남 요리 전문점 Maison Saigon은 신돈 빌리지 1층에 있습니다.
식당 내 취식 인원 제한이 있을 당시.. 빈 자리는 팬더가 채우고 있었습니다.
Maison Saigon의 메뉴... 가격이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방콕의 외식 물가를 실감했던 곳.
베트남 쌀국수 가격을 생각해보면 한국과 비교해도 넘 사악한 가격...
게다가 먹고 싶었던 반쎄오는 없었습니다. ㅠ 이름이 반쎄오가 있긴 했는데 사진을 보니 그 반쎄오가 아니었다.
호치민에서도 없었으니... 여기도 없는 건지..
짜조 195밧... 부가세 7% 별도~~ 맛은 있지만 양이 적었습니다.
반미 195밧... 정말 맛있네요.
베트남에서 먹었던 거랑은 완전 달랐지만 나름 맛있음.
꼼차꼼(M6) 255밧.. 이것도 양이 엄청 적음..
첨 보는 비쥬얼의 분짜...
평소 먹던 분짜랑은 다르게 생겼네요. 맛은 있지만.. 이것도 양이 아주 적었습니다. 295밧
치킨 쌀국수 295밧... 한 젓가락 호로록에 끝남.. 2개 시켰음..
이렇게 다해서 2,000밧 남짓 나왔는데..
집에 도착하고 배고파서 라면 끓여먹었어요.
방콕의 물가가 저렴하다는 건 로컬 음식점에 한정된 이야기인 듯 합니다. 한식이든 일식이든 베트남식이든 물 건너온 외국음식전문점은 우리나라보다 비싼 것도 많아요.
건물도 예쁘고 분위기도 괜찮고 음식도 맛있었지만...
가격은 만족스럽지 못한 방콕 베트남 요리 전문점 Maison Saigon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https://maps.app.goo.gl/iumhwcByk7HEcda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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