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와 맛집

[방콕 맛집] 캔톤 하우스 - 홍콩 딤섬과 팟타이가 맛있는 방콕 차이나타운 맛집

by 꿈나무 여행작가 2023. 9. 28.
반응형

홍콩 여행 갈 때마다 먹었던 레이디스 마켓 근처의 딤섬 맛집 딤딤섬....
딤딤섬의 새우 딤섬과 샤오롱 바오의 맛을 잊을 수가 없는데..
샤오롱바오의 맛이 그리우면 한국에서는 김포공항 딘타이펑에 자주 갔었더랬다.
태국 방콕에도 아속 터미널 21 쇼핑몰에 딘타이펑이 있긴하지만 맛이 좀 다르다.
태국와서 샤오롱 바오가 맛있는 곳은 아직 찾질 못하고..
홍콩 딤섬이 맛있는 곳은 바로 여기...



" 방콕 차이나타운 딤섬 맛집, 캔톤하우스 "

The Canton House

 

https://maps.app.goo.gl/K8LzqPv4ms4ufZFd8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캔톤하우스 다녀온 건 여러 번이지만 각 방문의 사진을 합쳐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

 

 

캔톤하우스는 방콕 홍콩 딤섬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찾아갔다.
오래 전부터 홍콩 딤섬이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인데..첫 방문 때는 아이들과 함께 가서 딤섬을 안 먹는 아이들 때문에 딤섬은 조금만 주문하고 그 다음부터는 쌈펭 시장 갈 때마다 들러 딤섬을 먹고 왔다. 

캔톤 하우스의 실내 모습

 

 

식사 시간에 방문하면 매번 손님이 북적여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한번은 점심 시간 한참 지나 방문했더니 손님이 적었다.

 

캔톤 하우스의 벽화

 

꾸민 듯 꾸미지 않는 수수한 멋



메뉴는 아래 사진 참고~
가격은 아주아주 착하다.  방콕의 모든 물가가 이러면 좋겠다.

 

 

 

주문한 음식은 바베큐 포크 딤섬과 새우 샤오마이, 모닝글로리 볶음.

포크 딤섬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오리지널, 하나는 우리가 주문한 바베큐 포크 딤섬.
뭔가 색다른 맛일 꺼라 예상하고 바베큐 포크 주문했는데... 정말 색다른 맛이었다고. ㅋ 아주 낯설었던 맛. 

새우 샤오마이는 초록색 만두피가 낯설었지만 맛은 홍콩에서 먹었던 그 맛이었다. 3개 들어있는 한 접시가 30밧씩.

모닝글로리 볶음은 베트남 처음 갔던 이후로 푹 빠져서는 한국에서도 공심채 나오는 계절에는 사다가 볶아 먹었더랬다. 홈플러스에도 자주 있었고 마켓컬리에도 자주 나와서 주문해서 먹었던...
캔톤하우스의 모닝글로리 볶음은 불향도 나고... 간장? 굴소스? 맛이 좀 진하게 나면서 좀 더 깊은 맛이 느껴졌던... 여기 모닝글로리 볶음. 완전 강추!!

 

 

새우 샤오마이... 3개인데
사진 찍기도 전에 남푠이 하나를 들고 가버린 바람에... ㅋㅋㅋ

남푠도 홍콩 딤섬... 나만큼 먹고 싶었나 보다. 

 

 

먹어본 모닝글로리 볶음 중... 캔톤하우스 모닝글로리 볶음이 젤 맛있었다. 

 

 

인천 차이나타운 가서도 짜장면 먹고 오는 것 처럼...  (짜장면은 울나라에서 개발한 울나라 음식.)  

방콕 차이나타운에 가서도 태국 음식 먹고 왔다. 치킨 튀김. 이건 깐풍기랑 비슷해보였다.
똠양꿍.... 세계의 맛있는 음식에 랭크되어 잇다고는 하지만 시큼한 맛과 매콤한 국물이 조화로울까 싶어서 처음 와서는 선뜻 시도도 못해본 음식 중 하나였다. 


근데 요즘엔 넘 좋아하고 죽에도 라임 넣어서 먹는... ㅋ
음식 낯가림이 심해서 여행다닐 때 마다 거의 쫄쫄 굶다 오던 사람인데... 몇 년을 살다보니 적응이 되긴 하나보다. 
아직 돼지피가 든 꾸에이띠여우는 못 먹지만.. ㅎ 

 

 

팟타이 맛집이라고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물론 다른 곳도 특색있고 맛있기는 했는데... 캔톤하우스의 팟타이가 가장 맛있었다.

땅콩의 고소한 맛도 진했고 달콤하고... 짭짤하고... 진~~~ 짜 맛있었다. 
맛의 진리 단짠단짠~~~

팟타이가 원래 태국 전통음식은 아니었고 이후 개발한 퓨전요리 정도라던데... 
혹시나 태국요리의 강한 향신료 향이나 맛이 꺼려지더라도 팟타이는 도전해볼만 하다.  

 

 

이건 오리 요리인데... 남푠이 주문했다.  북경 오리 요리 생각했던 거겠지.
난 입에도 안 댔다. 원래 고기도 잘 안 먹고~~~ 음식 낯가림도 심하고.. 

나올 때 보니 거의 그대로 남았더라. 
낯선 음식은 주문 하지 말라니까~~~

 

 

 

5식구~~ 배불리 먹고 오리는 그대로 남겼는데.. 860밧 나왔다.  음식맛도 가격도 모두모두 만족스러운 방콕 차이나타운 맛집 캔톤 하우스의 후기는 여기까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