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카멧 다이너 매장에 가서 아로마제품 이것저것 기분좋게 구입해서 나오는데 폭우가 쏟아져 내리더라고요.
태국 여행 선물 추천, 태국 천연아로마 카르마카멧 방문 후기는 여기에 남겼어요.
바람도 엄청 불고 하늘에서 물을 쏟아붓는 기세로 쏟아져서...
우산을 들고 왔지만 우산 쓰고도 못 나갈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카르마카멧 매장 옆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카르마카멧 다이너 영업시간 - 10:00~20:00
칵테일바 있네요.
자리에 앉아서 커피 주문...
늘 똑같은 아이스아메리카노 노슈가~~~ 110밧 부가세 포함하면 121밧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만 즐거운 디저트류~~
뷔페에 가서도 안먹는 게 디저트류라... 구경만 해요.
점심 든든하게 먹고 나갔던지라 배도 부르고요.
커피 나올 때까지 열심히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태국의 카페는 예쁜 곳이 참 많아요.
평범해 보이는 곳도 들어가보면 독특한 예쁨이 묻어있습니다.
식사류도 팔던데 나중에 지인들과 점심 먹으러 와야겠어요.
1시간 가까이 퍼붓는 폭우...
시원하게 쏟아지고 나서는 다시 해가 쨍쨍하고 푸른 하늘이 나타났는데... 요즘은 비가 온 후에도 하늘은 회색빛...
우기의 끄트머리... 비가 후회없이 쏟아질 모양입니다.
건기가 되면 그 땐 미세먼지와의 전쟁일텐데요. 차라리 이렇게 비가 쏟아질 때가 더 괜찮네요. 살아보니..
커피 양은 정말 찔끔이예요. 한두모금 호로록 하면 얼음만 남을 양..
이런 걸 주다만 커피라고 해요. 그래도 커피맛은 좋았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비오는 날에 마시고 나니 으슬으슬... 몸이 떨리네요.
365일 더운 나라라도 담부턴 비오는 날엔 따뜻하게 마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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