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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케치/태국

[파타야 여행]태국 최대 워터파크 파타야 라마야나 워터파크 후기 및 할인 정보

by 꿈나무 여행작가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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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족과 함께 태국 파타야에 위치한 라마야나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파타야 라마야나 워터파크는  2016년 5월에 개장한 184,000 제곱미터 규모의 태국 최대 워터파크로 파타야 번화가에서 약 30분 정도, 남부 파타야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라마야나 워터파크까지 가는  대중교통 시설은 없구요.
자체 운영되는 미니버스는 1인당 120밧 가격으로 파타야 전역에서 픽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라마야나 워터파크는 매주 금~일요일 , 휴일만 개장
개장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 까지 입니다.

 

 

 

라마야나 워터파크 가는 길.. 
유럽마을에 온 듯한 풍경이 보입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카스트에로 디 벨라지오입니다.

 

 

워터파크 다녀온 뒤 몰골은 늘 예상한 대로이기에 이번엔 워터파크에 충실하기로~
이 예쁜 레스토랑은 저장해놓고 다음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료 무료) 라마야나 워터파크 티켓 창구를 찾아갔습니다. 
바우처를 구입해서 갔기에 입구에서 바우처를 확인 하는데요.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이 계시더라구요.
한국인으로 어릴 적에 인천에서 살았다고 하시던데 어릴 때 태국에 와서 줄곧 살았기에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하지는 못해 영어로 소통을 했어요. 
그래도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고 정말 반가웠습니다. 

 

 

티켓 창구.. 
라마야나 워터파크 이용요금은 내국인(거주자)과 외국인의 요금이 다르고요
워크퍼밋 소지자도 내국인 요금으로 가능합니다. (티켓 창구에서 워크퍼밋 제시)

 

라마야나 워터 파크 외국인 할인 정보 클릭!!

 

 

바우처를 보여주고 팔찌와  가이드맵을 받았습니다. 

 

락커 이용요금 별도 (120밧)

 

라마야나 워터파크에는 외부 음식물 절대 반입 금지!!
입구에서 가방 검사 하고요.. 
심지어 체중까지 측정해서 팔찌에다 적어 줍니다. 
지워지지 않게 매직으로~(이걸 왜 하는지... ㅠㅠ)

덕분에 20년을  함께 살면서도 절대 비밀유지를 했던 남편과 제 몸무게가 고스란히 노출이 된 웃지 못할 사건까지 벌어졌답니다. ㅠㅠㅠㅠ

 

 

라마야나 속 장면에 들어온 듯한 장식물.

 

 

이집트 유적지를 컨셉으로 한 오션월드가 떠올랐습니다. 

 

 

라마야나 워터파크의 파도풀.
파도풀 주변으로 식음료 판매 코너와 부대시설들이 몰려 있어서

 

 

파도풀 존의 카바나를 렌트 하였습니다.
카바나 렌트 비용은 3종류의 크기별로 다른데요. 
규제가 따로 없어서 제한인원이 4인까지로 표시된 스탠다드 카바나에 10명이서 이용하기도 하더라구요. 

 

 

저희도 스탠다드 카바나를 렌트하였구요. 
이용요금은 700밧입니다. 

 

 

라마야나 워터파크 곳곳에 설치된 안내표지판

 

 

안내 표지판 덕분에 길잃을 염려는 없었답니다.

 

 

본격적으로 워터슬라이드 탑승!!
라마야나 워터파크에는  21개의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는 아시아 최고 최대 규모라고 해요. 

 

 

워터슬라이드는 각 시설별로 휴장일이 있습니다. 

​저희는 깔때기처럼 생긴 Python을 가장 먼저 탈려고 했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에 휴장이었네요. 
Python 입구 직원이 음료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이라며 팔찌에 도장을 찍어주었습니다.(풀사이드 바에서 콜라로 교환) 

 

라마야나 워터파크 Spiral

 

 

워터슬라이드를 탑승하기 위해 계단을 오릅니다.
주변의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올라가니 힘든 마음도 잊게 만들어주네요.

 

 

부메랑고 옆구리~

 

 

라마야나 워터파크의 인기 어트랙션
Spiral, Serpentine, Boomerango (왼쪽부터)

부메랑고는 2인 탑승으로 노란색 튜브, 나머지는 1인, 2인 탑승 파란색 튜브를 각각 가지고 올라가야합니다.

 

 

어떤 워터슬라이드라도 올라가면 3분 이내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일부는 줄을 서긴 했지만 3분 이내였구요. 대부분은 올라가면 바로 튜브를 타고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커서 자기 취향껏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니 남편과 둘이 사이좋게 내려오는 횟수도 많아졌습니다. 

 

 

Serpentine

 

 

조경도 예쁘게 꾸며놓아서 사진찍기에도 좋았습니다. (물에 빠진 생쥐 같았지만.)

 

 

라마야나 워터파크의 최고 인기 어트랙션
아쿠아코스터~ 

 

 

6번 떨어져 내리는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인 라마야나 워터파크의 아쿠아 코스터는 1인, 2인 탑승이 가능한데요. 

저체중인 1호가 혼자 타고 내려오다가 중간에서 걸려버렸어요. 
하필 그 때 물이 안 내려온 건데요.
4번째 오르막부터 걸어서 내려왔다고 합니다. 

​질량이 적을수록 관성도 작아서~ 만약에 체중이 더 나가는 아이였다면 한 구간정도는 관성으로 더 올라갈 수 있었겠단 생각.. 

​내려오다 중간에 걸려서 식겁했을만도 할텐데 바로 또 타러 올라갔어요. ㅋ

 

 

아쿠아코스터 꼭대기에서 찍은 라마야나 워터파크.
뷰가 정말 멋있었답니다. 

 

 

리버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유수풀로 연결이 됩니다. 

 

 

유수풀에서 튜브 타고 떠내려가면서 본 라마야나 워터파크

 

 

이 또한 라마야나에 등장하는 장면으로 꾸며놓은 곳일텐데요. 
내용을 모르니 그냥 멋있다~

 

 

원숭이와 코끼리 조각이 많이 보입니다.

 

 

폐허? 파괴?

 

고생이 많아요~ 내사랑.

 

힘내요. 내 사랑~

 

 

내려올 때 분명 2번째로 내려왔는데 왜 내가 꼴찌인거지?
"엄마~ 빨리와~!!"

 

 

정원의 예쁜 조경 감상하느라~

 

 

수영 할 줄도 모르니 그저 물이 흐르는 속도에 모든 걸 맡기고 떠내려 가기만한 사람..
그래서 느릴 수 밖에요~

 

 

폐허가 된 도시를 복원한 듯 꾸민 벽이 사실감을 느끼게 합니다. 
라마야나 속의 주인공이 된 느낌.

 

 

거리를 두며 유유히 떠다니던 아이들.
유수풀이 짧지만은 않아서 마지막에는 지루했나봐요. 

​장난끼 발동~

 

 

폐허(?)가 된 건물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물줄기 폭포에서 삼총사는 낄낄~ 장난을

​호구는 막둥이~ 맨날 당해~

혼자 물벼락 맞음!

 

 

거의 도착했어요. 
도착지는 유수풀과 연결된 파도풀..

 

 

물벼락 맞게 한 것에 대한 막둥이의 응징~ 
자기 튜브를 형아에게 씌우고 도망~ ㅋ

 

 

라마야나 워터파크 구명조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구요. 

 

 

다양한 사이즈로 구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구명조끼 상태가 너무 좋아서 놀랐어요. 

 

 

라마야나 워터파크의 파도풀 모습 
옅은 색 바닥이 태국 남부 해변을 떠오르게 합니다.

 

 

줄서는 시간도 없이 다이나믹 어트랙션을 연거푸 탔더니~
멀미가 나서 카라반에서 휴식~

 

 

파도풀 앞 카라반이 위치가 좋았습니다. 
답답하지도 않고 부대시설도 가까이 있어서~

​혹시 라마야나 워터파크 카라반 대여시 위치 선택에 고민이라면 파도풀 앞 카라반을 추천해드립니다.

 

 

워터파크에서 생일파티도 하더라구요.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은 매트 레이서
매트 레이서에서 막둥이가 
글로벌 핵인싸의 면모를 과시했구요. 

오른쪽 가파른 두 슬라이드는  
주황색 : 프리폴(Free Fall)
파란색 : 아쿠아 루프(Aqua loop)

프리폴과 아쿠아 루프는 바닥이 열리면서 툭 떨어지는 건데요.. 
저는 무서워서 못탔고요. (맨몸으로 타는 건 좀...) 
저체중인 남편이 아쿠아 루프 타고 내려오다가 걸렸다고 합니다. 

관성의 크기는 질량에 비례합니다. ㅠ

 

 

음식물 반입금지인 라마야나 워터파크.
식음료 판매하는 곳입니다. 

입맛에 따라 다양한 메뉴가 구비되어 있구요. 
태국식은 가격대가 저렴했지만
햄버거나 핫도그 등은 저렴하지 않았어요. 

​결재는 팔찌에 금액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 

 

 

식사를 위한 테이블~

 

 

아이스크림 가게

 

 

음료 가격이 음식 가격에 비해 비싼 듯 보이네요. 

 

 

드링킹 워터 30밧

 

 

점심은 핫도그, 햄버거, 똠얌국수와 땡모반으로 해결

 

 

액티비티 풀 
그물 다리 건너기, 징검다리 건너기와 물 속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후가 되니 오전보다 사람들이 많아보입니다.

 

 

워터슬라이드는 원없이 타고 왔습니다. 
멀미가 나서 못 탈 때까지~
지쳐서 못 탈 때까지~ 

하루종일 해가 쨍하지는 않아서 놀기에는 좋다고 말한 순간~
비가 세차게 쏟아지더라구요. 30분 정도 쏟아지다 그쳤어요. 

 

 

비가 와서 카라반에서 다들 쉬고 있다가 잠시 화장실에 다녀와보니 애들이 없어요. 
애들이 어디 갔나 봤더니... ㅋㅋㅋ 
3명이서 매트를 뒤집어 쓰고~ ㅋㅋㅋ

가오나시 같음.

 

 

라마야나 워터파크 샤워시설.
입구 화장실 안에도 샤워장이 있습니다. 

 

 

워터슬라이드 휴장의 보상 쿠폰은 이 풀 바에서 음료로 교환했습니다. 
콜라 작은 병 하나씩 받았어요.

 

 

체력을 불살라 놀고 있는 막둥이~

 

 

풀사이드 바와 릴렉스 존~
릴렉스 할 틈 없이 6시가 다 되서 퇴장합니다.

 

▼ 라마야나 워터파크 할인 예매는 아래 링크▼

 

태국 여행자의 파타야 라마야나 워터파크 최저가 예매 정보입니다. 

 

 

퇴장하는 길.. 주변 풍경이 너무너무 아름답네요. 

 

 

퇴장하면서 패밀리 존은 먼발치서 구경만..
4년 전까지만 해도 저는 막둥이 보느라 패밀리 존 지킴이였는데~
아이 크는 건 금방입니다. 

 

 

★ 꼭 챙기세요! ★
라마야나의 워터슬라이드 탑승 전, 
팔찌의 QR코드를 직원이 찍는데요.
QR코드에 슬라이드 탑승 사진을 저장하기 위함이랍니다. 

워터파크 내 Free Photo 부스가 몇 개 있어서 그 곳을 이용해도 됐지만 저흰 입구 쪽 컴퓨터를 이용해 사진을 전송 받았어요. 

 

 

팔찌의 QR코드 스캔 → 탑승한 워터슬라이드를 선택한 → 사진 선택 → 이메일 입력하면 되는데요. 
사진과 동영상 모두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라마야나 워터파크의 멋진 차별화된 써비스~ 

 

 

전송받은 사진 한장만 공개해보면 위 사진과 같아요. 

막둥이 무표정 챌린지.. ㅠ 넘 재미없게 타는 거 같다고 뭐라 했더니 자기도 사진보니 그렇게 보인다고 다음에는 무표정 챌린지 안하고 재미있는 느낌을 표정에 담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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