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 최대의 산악 보도교 :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의 대표적 관광 콘텐츠인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 200m, 높이 100m, 폭 1.5m로 산악 보도교 중 국재 최장, 최고의 규모라고 합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기암 절벽과 강물이 어우러진 빼어난 풍광으로 천혜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 소개된 간현의 소금산 암벽봉우리를 연결하여 만든 하늘길입니다.
위치
소금산 그랜드 밸리 이용안내
입장시간
- 하절기 09:00~18:00 / 매표 08:30~16:30
- 동절기 09:00~17:00 / 매표 08:30~15:30
- 월요일 휴무
- 하절기(5월~10월) / 동절기 (11월~4월)
입장료
- 대인(만13세 이상) 9,000원
- 소인(만7세~12세) 5,000원
- 강원도민,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수급자, 한부모 가족, 다자녀 가정, 장애인, 단체는 우대 금액 적용(6,000원/3,500원)
- 원주시민, 관광상품 이용자, 군인 및 군무원(동반3인), 자매결연도시, 동주도시는 특별 할인 금액 적용(4,500원/2,500원)
간현관광지 입구에 들어가서도 꽤 걸어들어가야하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다리를 건너는 동안 반대편 철길에는 레일 바이크를 즐기는 사람들도 종종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산에 올라가는 것보다 레일 바이크를 타자고 조름.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한참을 걸어 들어가야 출렁다리로 올라가는 데크가 나옵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까지 가는 길은 데크로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계단 수는 무려 578계단.
처음엔 별 것 아니란 생각이었는데 계단 높이가 낮은 것도 아니고 왕복으로 오가는 사람도 많아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올라가기가 살짝 힘들었어요.
그래도 관동별곡의 멋진 풍광을 찾아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산책하듯 올라갔습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포토존.
친구 가족이랑 같이 갔던터라.. 딸랑구와 막둥이 친구네 둘째랑 같이 한 컷.. 우리 가족 사진도 한컷.
이제 출렁다리를 건너야할 시간.
봄에 갔던 감악산 출렁다리보다 더 무서워 보입니다.
감악산 출렁다리 갔다가 내려오면서 다시는 출렁다리라고 생긴 곳은 한발짝으로 건너는 곳이라도 안간다고 했는데..
왜 또 온걸까요?
많은 사람이 찾은 소금산 출렁다리..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사람들이 옆을 지날 때 출렁출렁 어찌나 흔들리던지...
난간 쪽으로는 못가겠고 가운데로 가야하는데...
그래도 어쨌든 건넜습니다. 무릎도 펴지 못한채..
건널 땐 정신없어서 주변의 풍경이고 뭐고 볼 정신도 없어요. 무서워서..
내려가는 길..
산책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산책로를 걷다보니 그제서야 보이는 주변의 멋진 풍경들..
다시 만난 출렁다리.
두번째 건너니 여유가 생긴듯.. 다리 가운데서 풍경을 보고.. 사진도 찍고.
막둥이도 찍어주고
씩씩해진 내 사진도 찍고..
한발 내디디면 백미터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 같은 아찔함.
또 한발 내디디면 하늘 위를 걷는 듯 가슴 설레는 기분..
씩씩해지다가
반대쪽 다리를 바라보니 갑자기 무서워진건.. 나만 그런건지요.
길 건너갔다왔단 말야? 또 다리에 힘이 스르르~~
출렁다리의 매력은 이런 것이었구나.
관동별곡
1580년(선조13) 정철이 지은 가사로 작자가 45세 되는 해 정월에 강원도 간찰사의 직함을 받고 원주에 부임하여, 3월에 내금강, 외금강, 해금강과 관동팔경을 두루 유람하는 가운데 뛰어난 경치와 그에 따른 감흥을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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